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부인과 질염때문에 가면

질염 조회수 : 10,519
작성일 : 2015-08-11 15:03:05

질염이 일년에 3-4번 생기나봐요..

질정 사다 넣고 하면 좀 나아졌다가 또 생기고 ㅠㅠ

산부인과에 가기 싫지만 오늘 아침 다녀왔거든요.

근데 그 산부인과는  올 초에 다녀왔을때도 면봉으로 분비물 닦아내고

검사 하는걸 하라더니만 (8만원) 또 그러네요.(보험이 안되서 비싸다고)

제 증상은 두부같은 분비물 가려움 냄새는 없고..

오늘은 6만5천원 이라고 하고 그걸 해야 정확한 균이 뭔지 알수있다고.

이번에는 그 검사 안 한다고 했네요.

그 결과는 3-4일 후에 나온다고 하고 그럼 그 동안 약하고 주사 맞는건

뭐냐고 하니 정확한게 아니고 결과 나온걸 보고 다시 정확하게 약을

쓰는거라는데..

다른 산부인과도 그런가요???

IP : 218.146.xxx.8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방광염 재발이었는데..
    '15.8.11 3:05 PM (101.250.xxx.46)

    그래서 산부인과 잘 안가요
    가면 무슨 검사 하라는게 그렇게 많은지
    예전에 증상보면 재발한거 알텐데
    또 다시 처음부터 다시 다시
    돈벌려고 하는게 눈에 보여서 그냥 내과로 가서 항생제 처방받아 먹고 넘겨요

    요즘은 유산균 먹고 샤워후 드라이로 말리고 했더니 재발이 없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ㅠㅠ

  • 2. YJS
    '15.8.11 3:05 PM (222.235.xxx.31)

    자꾸 재발하니 균검사하는거에요.
    첨엔 치료만하거든요.
    질염재발잘하면 흔한 칸디다가 아닌 유레아,트리코모나스,마이코플라즈마 등 성병균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어요.

  • 3. 아닌데요
    '15.8.11 3:09 PM (218.146.xxx.88)

    여긴 처음부터 저 검사 하라고 하는데요..

  • 4. ....
    '15.8.11 3:09 PM (1.243.xxx.152)

    뭔가 특수 질염인가봐요?? 저는 매번 칸디다여서인가 ?? 비싼 검사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제가 항생제 복용만 하면 이상하게 질염증상이 잘 나타나서 질염으로 병원 가본 횟수가 적지는 않은데...
    칸디다로 의심은되나 혹시 모르니 다름 몇몇 바이러스도 체크하보자 하고 검사해도 2~3만원대 나왔던 기억만 있어요.
    대신 저는 매번 분비물 가려움 증상이 있어서 질염재발인거 알고 병원에 갔구요.

  • 5. 저도
    '15.8.11 3:11 PM (218.146.xxx.88)

    딱히 성병이 있다거나 그래본적도 없고..올초에 검사했을때도 다른 균없다고 했는데..

  • 6. 산부인과
    '15.8.11 3:13 PM (39.118.xxx.87)

    제가지금 질염치료받고있는데요
    처음갔을때 균검사한다고 3만원냈는데 이상없어서
    이틀에한번 치료받고있어요

  • 7. 그래..그래
    '15.8.11 3:15 PM (218.146.xxx.88)

    그쵸? 여기가 좀 비싸기도 하고 너무 장삿속인게 눈에 보이는데 그래서 가기 싫은데..
    딱히 갈곳이 없어가지고 ㅠㅠ
    올초 8만원 이라더니만 오늘은 6만5천원 이라고..
    비싸도 해야 하는거였나..

  • 8. 그리고 여기는
    '15.8.11 3:16 PM (218.146.xxx.88)

    꼭 !!!! 매일 와야 한다고..그리고 질정제 함부로 사서 넣지 말라고..그럼 안되는거라고

  • 9. ...
    '15.8.11 3:38 PM (61.72.xxx.105)

    저는 소변검사만 하고 질정 넣어주고 만원 이내였어요
    소변검사로도 균 다 나오나보던데요?

  • 10.
    '15.8.11 3:43 PM (121.150.xxx.86)

    진리의 카네스텐연고를 써보세요.
    그리고 평소에 유산균 꾸준히 먹고, 면팬티 입으세요.
    면팬티는 한번씩 삶아요(귀찮으면 비닐에 세제랑 주물주물 3분 전자렌지 돌리시공)
    다시 질염이 오는 느낌이 들면 아이허브에 있는
    칸디다서포트을 정량대로 1주일 먹어보세요.
    한 통 다 먹으니 질염은 안오네요.

  • 11. 대학병원도 이런저런 검사 받게 해서
    '15.8.11 3:58 PM (222.237.xxx.159)

    치료비 장난 아니게 나옴..

    그래서 친구동창이 한다는데 소개 받아서 가니...저렴한 치료비에 자세히 설명해주고
    너무 좋았어요.
    역시 아는데 가니까..이런저런 과잉 진료 안하게 되네요.
    참고로 저는 명동 유네스코 회관에 있는 여의사가 하는 병원 다니는데..집에서 50분 걸리는데도..
    만족도 높아요...

  • 12. ..
    '15.8.11 4:03 PM (119.66.xxx.112)

    그 검사 하세요.
    안그럼 안낫고 고생만 해요.(경험담)

  • 13. ..
    '15.8.11 4:07 PM (119.66.xxx.112)

    그리고 8만원짜리와 6.5만원짜린 다른 검사일겁니다.

  • 14. 그게
    '15.8.11 4:46 PM (183.98.xxx.46)

    이만 얼마짜리 검사는 5종인가 검사하는 기본 검사고
    오만원 넘는 건 8종인가 검사하는 걸로
    가짓수가 많대요.
    저 처음 산부인과 갔을 때 설명해 주시면서
    어떤 검사할지 선택하라고 하셔서
    전 8종? 검사했구요.
    선생님이 8종 검사는 일년에 한 번인가 최초 검사인가만
    보험 적용되고
    그 이후엔 안 된다고 하신 거 같아요.
    전 8종 검사하고 곰팡이균 외에 다른 균 나와서 치료받았는데
    얼마전에 또 갔더니 분비물 색이 안 좋다고 5종 기본 검사 다시 받아 보겠냐고 하셔서
    이만 얼마 주고 검사 받았어요.
    성생활 하고 목욕탕, 수영장도 다니니까
    지난 번에 이상 없다고 지금도 이상 없으리란 장담은 못 하니까요.
    근데 매번 8종 검사 다 하는 건 좀 과잉 같긴 해요.
    뭔가 분비물이 이상해서 하는 건지는 모르지만요.

  • 15. 야식왕
    '15.8.11 9:25 PM (125.176.xxx.197)

    제가보가엔 그나마 정석대로 균확인해서 처방하는 병원이라 좋아보이네요. 저희동네병원에선 그냥 상태보고 그냥그냥 항생제처방해서 주더라구요. 돈안들고 좋긴하지만 솔직히 얼마나 쎈 항생제를 이빠이줬을까 생각하니 찝찝하더라구요. 딴데보다 검사비가 월등히 높아보이면 좀 안좋겠지만 기본에 충실한병원같아 그나마 좋아보이네요.
    여담으로 질에도 유산균이 많이 자리잡아야 잡균이 침범하더라도 쉽게 질염으로 안간데요. 평소에 유산균 꾸준히 챙겨드세요. 저는 아이허브에 여성전용 유산균있는거 좀 비싸지만 챙겨먹고있는데 아직 한병 다안먹어봤지만 기분상 좋은거같아요~ 질에 잘 정착하는 균종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추천^^

  • 16. 제가 보기엔
    '15.8.11 11:00 PM (110.11.xxx.43)

    동네 산부인과 혹은 개인이하는 산부인과 가셔서 덤탱이 쓰신것 같아요
    제가 그랬어요
    계속 최근 2-3 년사이 질염이 생겨서
    동네산부인과를 갔더니 매일와서 소독해야한다면서
    매일오래고
    님 처럼 검사를 했는데 돈이 님 비슷하게 나왔어요

    그게 칸디다성 ( 곰팡이균) 이 아니라
    세균성이면 검사를 하는데
    자궁경부염이랑 자궁경부암 검사를
    아마 하신 것 같아요 금액이 자궁경부암 검사가 국가지정으로
    하면 공짜인가 만 얼마인가 그런데 가짓수가 얼마 안되서
    돈비싸게 내야 여러검사가 들어간다고 개인산부인과의가
    그랬었어요
    이상해서 걍 출산했던 병원가니
    칸디다면 카네스텐 연고랑 질정 먹는약 정도 주고 소독 끝
    세균성이면 자궁경부암 검사 한지 얼마됐나 묻고 6 개월
    넘었음 검사 아님 항생제 줘요
    세균성이면 항생제 먹어야하니 ..

    그런데 웃긴건 저도 질염 세균성 칸디다성 으로 고생했는데
    결국 하도 안나아서 넘 심할때 카네스텐연고로 몇일 바르고
    ( 최근 카네스텐 연고가 스테로이드제 빼고 출시되서 다른 카피 연고로 줬어요)
    그냥 무지 잘먹고 과일 비타민 유산균 먹고
    하루에 2 번 아침 저녁으로 샤워기 젤뜨거운 물로 밑을 씻어줘요
    깨끗하게요 그리고 속옷 안입고 말려요 혹은 드라이기
    이렇게 하는게 젤 짱이에요 그리고 제모하구요
    남편도 관계한다고 하면 엄청씻어야하겠지요 ?
    전 리스라서 그건 빼구요
    즉 저같은 리스는 자궁경부암 검사가 필요없겠죠??
    그런데 자궁경부염은 여러번 왔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151 지방인들 사투리 듣다가 서울말 쓰는 남자 보면 어때요..?? 49 .. 2015/10/07 10,802
488150 혼자 쌍욕하는 버릇 어떻게 고치나요 12 정신병 2015/10/07 4,690
488149 괌 가서는 뭘 하나요? 13 조언절실 2015/10/07 2,538
488148 안방 욕실 앞 장판에 곰팡이가...어떡해야 할까요? 48 우야꼬 2015/10/07 4,628
488147 사먹어 봤더니 5 맛있는 떡집.. 2015/10/07 2,262
488146 얼굴 각질 관리 해야하나요 3 Jj 2015/10/07 2,086
488145 이런게 사랑없는 결혼인가요? 4 행복 2015/10/07 3,470
488144 합의 이혼하는 절차 좀 알려주세요 2 변호사 없이.. 2015/10/07 2,781
488143 송종국씨 5년째 각방에 2년동안 별거했으면서 금슬 좋은 부부인척.. 49 ,, 2015/10/07 33,126
488142 초2 외동남아 17 ... 2015/10/07 3,207
488141 트렌치코트 검정 or 네이비 어떤색이 더 나은가요? 6 베이지말고 2015/10/07 2,442
488140 7~8억 정도로 서울 학군 무난한 곳 추천부탁드려요.. 23 ㅇㅇ 2015/10/07 4,551
488139 새누리당, 대통령 탈당? ˝문재인, 너나 잘하세요˝ ˝꼼수 정치.. 3 세우실 2015/10/07 659
488138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 보고 왔어요. 4 홍상수 영화.. 2015/10/07 2,269
488137 아이가 키 성장세가 확 떨어졌는데 혹시 다른 곳이.. 5 염려 2015/10/07 1,315
488136 블랙프라이데이 뭐 산거 있으세요? 11 으음 2015/10/07 4,246
488135 근육운동 열심히 했는데 몸무게가 3키로나 느네요 ㅠㅠ 7 수영 2015/10/07 3,486
488134 이명박때 '쥐도 새도 몰래' 미군 정화 조항 삭제 5 주한미군비용.. 2015/10/07 803
488133 미대 음대 무용은 대입까지 얼마의 돈이 16 들어가나요?.. 2015/10/07 5,430
488132 240이면 핏플랍 사이즈 뭐 신어야하나요? 4 모모 2015/10/07 4,953
488131 돌아가신 시엄마가 꿈에 나타나면 1 돌아가신 시.. 2015/10/07 1,610
488130 아프리카TV 별창녀들보는 남편 쓰레기.이혼해야겠죠? 8 증거캡쳐 2015/10/07 4,800
488129 늦둥이 임신 입덧으로 너무 힘드네요~ 10 늦둥이 2015/10/07 3,011
488128 바디프렌드 맛사지 기계 쓰시는분 계세요? 2 ... 2015/10/07 1,964
488127 남편이 거실에서 생활해요 45 .. 2015/10/07 2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