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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 지웠어요

ㅇㅇ 조회수 : 3,670
작성일 : 2015-08-11 14:43:22
댓글 감사합니다 조언 들을게요~
 
IP : 61.73.xxx.7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1 2:45 PM (221.157.xxx.127)

    그냥 바쁘다 나중에 연락하자~ 하고 마세요.거리를 두고 자주 연락안하면 되는 사이같네요

  • 2. ;;;;
    '15.8.11 2:47 PM (121.166.xxx.239)

    싫으신거죠? 그렇다면 그냥 관두세요.

  • 3. ㄷㄷㄷ
    '15.8.11 2:55 PM (223.62.xxx.108)

    심장이 쿵 하는 느낌 알듯요.
    그래도 답은 주세요. 만나거나 긴 통화는 하지 마시구요.

  • 4. ㅇㅇ
    '15.8.11 2:59 PM (61.73.xxx.74)

    뭐라고 답을 해야할까요..
    얘기가 몇 번 오고가다 보면 자기 사정 얘기 장문으로 보낼까봐
    겁나기도 하고.. 그냥 씹기는 윗님 말씀처럼 정말 예의가 아닌거 같고..
    도무지 모르겠네요ㅠㅠ

  • 5. ...
    '15.8.11 3:04 PM (223.62.xxx.250)

    지금은바쁘고
    언제밥먹자~
    하고
    그냥바쁘면됩니다
    그러다
    연락끊기게되죠
    저도그런친구
    그냥서서히건성건성들어주다
    끊었어요

  • 6. 지금
    '15.8.11 3:07 PM (112.173.xxx.196)

    좀 마음에 여유가 없어.. 있다 한가해지면 연락할께.. 정도로만 하세요.
    친구가 눈치 채고 연락 없음 다행이고 또 연락오면 계속 그런 식으로만..
    그런데 그런 친구도 나중에 보고 싶고 그리울 때가 있을 겁니다.
    하소연 들어주기 힘들면 전화를 두번 받을 거 한번.. 이런식으로 피하면 되는데
    매번 받아주다 보니 지치신 것 같아요.
    인간관계도 힘들지 않으려면 요령이 필요한 것 같구요.

  • 7. 그냥
    '15.8.11 3:11 PM (218.156.xxx.217)

    그 이후로 내가 영 안좋네.

    나중에 내가 맘이 좋아지면 연락하던지 하자. 지금은 내가 누구랑 카톡으로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 하기가 좀 힘들다

  • 8. ...
    '15.8.11 3:11 PM (182.212.xxx.129)

    오랜 친구라도 오고가는게 있어야지 일방적으로 들어주기만 하는건 지칠수밖에 없을겁니다
    원글님이 힘들때는 연락이 뜸했다면서요
    당연히 배신감 느끼죠.
    여지를 주지말고 그냥 끊어내세요

  • 9. 그런 친구 있었어요
    '15.8.11 3:19 PM (126.205.xxx.220)

    안부 카톡 보내면 읽고도 답장읓 엄청 늦게 하더니
    점점 아예 확인을 늦게 하더니
    이젠 아예 확인도 안하네요

    싸운 일도 없는데
    왜저러나싶어 그냥 내버려둬봤어요

    몇달 뒤에 카톡 확인하니 숫자 1이 없어져 있네요
    왜저러나 싶어 저도 이젠 연락 안해요

    나이가 좀 들면 딱히 이유없이 서로를 거부할 수도 있다는 걸
    받아들여야 할것 같아요 ^^
    원글님은 뭐.. 이유가 있지만

    그 친구는 원래가 자기 필요할 때만 긴급연락하고
    동굴 속으로 잘 들어가는 친구예요

    왜 답장 안하냐고 다그칠 필요도 없이
    그냥 내비뒀어요.
    지가 정말정말 싫으면 차단하겠지,
    차단 안하는 거 보니 아직 미련은 있나보네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중요한건... 둘중에 누군가 다시 연락을 할지도 모른다는 거죠
    서로 차단 당하지 않는 이상은요.
    서로 언젠간 또 연락이 이어질 것을 서로 기대하는지도.
    저도 친구가 괘씸하지만.. 예전처럼 깊이 생각하지 않기로 했어요. 짧은 인생.. 그냥 자기 맘의 흐름에 따라 그때그때 결정해도괜찮은거 같아요. 머리아파서...
    누군가 어느쪽이 보고싶어지면 또 연락하는거죠뭐
    가는 사람 안 붙잡고 오는 사람 안 막고..
    그 와중에 연락 오는게 정말정말 싫은 사람은 저도 차단했어요
    이유는 참으로 여러가지예요. ^^

    그러니까 확실하게 의사를 밝히시는게 나아요
    평생 인연 끊고 싶으면 확실히 차단하세요

  • 10. 글쎄
    '15.8.11 3:33 PM (116.39.xxx.29)

    예의상이라도 다음에 연락하자,연락할게라는 말로 여지를 주지 말고 한번으로 종결되는 답을 하세요.
    '오랜만이다'로 시작해서...'너도 건강히 잘 지내라'로 끝.
    톡을 보는 것만으로 심장이 쿵일 정도면 '연결'돼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불편한 거잖아요.
    상대가 다시 언제 한번 보자고 하면 '당분간 그럴 경황이 없다' 정도로 답. 이유는 굳이 설명하지 마세요. 말 섞거나 만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인데 일일이 질문에 대답하면 그게 빌미가 되어 얘기만 길어질 뿐,어차피 님이 원하는 결과(친구가 절대 징징거리지 않는 것)는 못얻어요.
    두분 사이가 앞으로 어떻게 갈지 몰라도 아직은 원글님에게 쉼표가 필요한 것 같아요.

  • 11. 봄이
    '15.8.11 4:01 PM (211.212.xxx.52)

    글쎄님 의견에 찬성이요.
    여지를 주는 형식적인 답변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12. ...
    '15.8.11 5:20 PM (39.112.xxx.130)

    심장이 쿵할 정도면 안보는게 맞아요
    또 만나봐야 도돌이표

    그래 잘 지냈지
    내가 좀 많이 바쁘네
    건강히 잘 지내렴...

  • 13. 제가
    '15.8.11 5:38 PM (183.101.xxx.235)

    원글님의 입장인적도 있고 그 친구의 입장이 된적도 있는데 답장을 하든 안하든 지금 그 친구는 상처받을수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긴 세월 쌓아온 시간이 있기때문에 다시 그리울수있어요.
    그친구가 경우없고 나쁜사람이 아닌이상은 그렇더라구요.ㅡ.ㅡ

  • 14. ..
    '15.8.11 7:09 PM (218.158.xxx.235)

    내가 답안해주면 예의가없는거겠지, 상대가 상처받겠지..류의 생각도 하지마세요
    문자하나에 쿵내려앉을 정도면 원글님 너무 스트레스 받아오셨단거고, 또 마음도 여려 직언도 못하실 분 같습니다

    어설프게 말섞었다가 또 상처되실테니 이대로 그냥 멀어지세요
    간신히 친구가 눈치채기 시작했는데, 여기서 다시 말 주고받다간 그간 노력 다 날아갑니다.
    괴롭겠지만 연락안주고 받는 거 조금더 버텨서 견디세요.

    말해주는게 예의겠지만, 때론 그 예의차리려다 상대한테 상처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리 말을 잘한다고 해도 그런 말은 상처에요.
    그냥 친구가 눈치채게 하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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