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 1년 6개월 다이어트가 시급한데 좋은 방법 추천해주세요.

고민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15-08-11 12:48:27
일단 나이가 많아요. 마흔하나요.

늦둥이 낳아서 지금껏 키우느라 정신 없었네요.

원래 살집이 있는 스타일이었네요. 
키 158에 55-60왔다갔다하는 펑퍼짐한 스타일이었는데 상체가 마른편에 하체 집중 비만이라서
치마 입고 다니고 하면 뚱뚱하단 소리 못들었어요.

그런데 아이 생기고 나서 막달 78킬로까지 찍고,
제왕절개로 아이 낳고 66까지 첫달 빠졌는데, 그 이후 아무리 힘들어도 오히려 살이찌고
안 빠지네요.

현재 정말 막달 빼고 제 최고 몸무게 경신입니다. 158에 74킬로
이렇게 가다간 정말 끝이 없을 것 같아요. 한달에 1킬로씩, 2킬로씩 야금야금 찌더니
이지경까지 왔네요.

이제는 앉으면 윗배가 접히고 아랫배가 엄청 나와서 숨쉬기도 힘들고 그래요.

아이도 슬슬 미추 개념도 있을 시기가 다가오는데 엄마가 너무 늙고 뚱뚱해서 속상합니다.


중간중간 다이어트도 해봤는데 스트레스 받으면 그냥 폭식에 맥주마시고 해서 계속 도루묵.
정말 살 잘 찌는 체질로 변한것 같아요.



현재 육아 도와줄 사람 아무도 없고 남편도 바빠서 늘 10시 넘어서 들어와
혼자 독박육아 중이에요. 잠시라도 운동도 하고 싶고 한데 현실적 여건으로 좀 어렵네요.



다이어트 방법이라든지 집에서 보면서 따라할 수 있는 동영상이라든지 추천 부탁드리고,
이렇게 뚱뚱했을 때 혹은 산후이후 어떻게 다이어트 하셨는지 경험담 공유 부탁드릴게요.

추석 되기까진 적어도 앞자기가 6으로 갔으면 하는데 발등에 불 떨어졌어요. 
이 몸으로 친척들 어떻게 보죠....
IP : 121.103.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1 1:29 PM (222.109.xxx.181)

    애가 몇 살인가요? 아이가 걷는 나이(돌 이후)이면, 아이 데리고 무조건 놀이터에 데리고 가서 1-2시간씩 놀아주세요. 아이 따라다니다 보면, 운동됩니다. 제가 그렇게 해서 임신 살도 다 빠지고, 임신 전보다 더 말랐었어요.

  • 2. mayammy
    '15.8.11 2:17 PM (112.161.xxx.49)

    제가 했던 방법은 우선 먹을것을 반으로 줄이고 애기 유모차태워서 두세시간 걷기...특히 오르막길 위주로 다녔었네요..우리애가 세살정도 됐을때 였는데 여름 지나고 나니 발만 새까매졌다는ㄷㄷㄷ

  • 3. 글쓴이
    '15.8.11 4:47 PM (121.103.xxx.100)

    아기는 지금 19개월이고요, 보통 밖에 세번씩 나가서 엄청 놀아주곤 해요. 그런데도 살이 안 빠지네요. 먹는거 때문일까요. T^T

  • 4. 초고추장
    '15.8.11 5:17 PM (180.68.xxx.77)

    저 큰애때 그 개월수에 산후 남은살 싹 뺏는데요
    저도 남편은 새벽에 나가서 밤에 와서 운동 따로 못갔구요
    저녁을 5시 이전에 먹고 이 싹 닦았어요
    그리고 돌기박힌 훌라후프 하루에 20분정도
    허리에 피멍이 들었는데 참고 하루도 안빠지고 했더니
    피멍든 부분 살이 다 빠지더군요
    남편이 독하다고..ㅠ
    2달하고 53 찍었어요
    제 친구도 저녁 일찍먹고 훌라후프하고
    늦둥이 낳고 20키로 찐것 6개월에 다 빼고
    54 되었어요
    밥 못먹어서 기운은 없어요

  • 5. 보험몰
    '17.2.3 10:23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096 님들은 흰머리 염색 몇 살에 시작하셨나요? 11 염색 2015/08/25 4,176
476095 혹시나....아무 커리어도 없는 분 계실까요?? 10 혹시 2015/08/25 3,324
476094 이혼한 형님께 연락했어요.. 34 슬픔 2015/08/25 22,694
476093 방통대 수업 잘 아시는 분들 도움 좀 주세요 2 .... 2015/08/25 2,318
476092 회담이 쇼가 아니였네요. 58 어머 2015/08/25 17,226
476091 고3 엄마는 잠을 못 이룬다. 21 착찹 2015/08/25 5,069
476090 이웃, 엄마와 딸의 전쟁.. 8 아이고 2015/08/25 4,654
476089 비정상회담이 비호감회담이되가네요 19 ㅇㅇ 2015/08/25 6,033
476088 생리늦출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1 ㅇㅇ 2015/08/25 911
476087 아들 둘 어떠세요? 26 아들 2015/08/25 3,662
476086 부산분들,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25 .. 2015/08/25 4,077
476085 바라는게 없다는 여친 5 ㅇㅇㅇ 2015/08/25 2,310
476084 박 대통령 집권 2년 반…“한 게 없다” 9 전문가평가 2015/08/25 1,288
476083 줌바댄스는 에어로빅과 많이 다른가요? 4 참나 2015/08/25 3,805
476082 남편이 딴주머니 찼는데요.. 1 2015/08/25 1,685
476081 고1 아들이 담배를 피네요. 26 .. 2015/08/25 8,062
476080 강북구 빗방울 떨어져요. ... 2015/08/25 543
476079 비극적 결말인데 감동을 주는 소설? 11 때인뜨 2015/08/25 2,182
476078 없다를 읍다로 발음하는건가요? 12 ... 2015/08/25 1,480
476077 에어비앤비는 왜 인기인가요? 4 궁금녀 2015/08/25 2,581
476076 막돼먹은 영애씨.... 9 -.- 2015/08/25 3,707
476075 성완종사건은 노건평으로 마무리? 7 궁금 2015/08/25 914
476074 162~163 키면 몸무게 얼마 정도 빼야하나요? 7 ㅇㅇ 2015/08/25 3,798
476073 아이를 보지 않는 전남편..아이가 너무 짠합니다 19 이혼 후 2015/08/24 7,404
476072 삼성 서비스센터 핸드폰 수리 관련 질문 ㅠㅠ 답변 부탁드려요 2 ... 2015/08/24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