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에 방대한 양의 책을 읽고 무언가를 선택해야 합니다.
열심히 읽어대고는 있습니다만...
물리적 시간의 압박이 있군요.
읽었던 책들도 내용이 생각이 안 나 다시 읽기도 하는데요.
희한한 건 마치 처음 읽는 듯 싶은 것이 너무 많아 심하게 자책이 되기도 하는군요.ㅜㅜ
심지어 어떤 책은 다른 책과 섞어 내용을 알고 있어 황당하기도 했어요.
일처럼 전투적으로 임하니 독서의 즐거움이고뭐고 느낄 사이가 없고요.ㅜㅜ
과부하가 걸릴 듯해 궁리끝에 머리도 식힐겸 중간중간 영화를 통해 책 내용을 파악하는 방법은 어떨까 싶은데요.
심하게 윤색된 경우는 또 좀 곤란한 부분이 있어서요.
책과 영화 둘 다 보신 작품 중에 원작 그대로를 영화화한 것들 아무거라도 좋으니 좀 알려주시겠어요?
지나치지 마시고 꼭 좀 부탁드립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