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랑 남편 두고 혼자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빕빕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15-08-10 21:42:30

애들 둘 키우고있어요
애기들 보는 행복함도 있지만
제 자신이 너무 지쳐있답니다
몸도 성한데가 없고,
피곤한 병 ㅡ갑상선.간염에
살도 안빠지고

요즘 제 소원은 바다보이는 숙소에서
제가 좋아하는 노래 한없이 들으면서
일주일동안 책보는거예요

실제로 혼자 가보신 분 계신가요?
수유중이라 지금은 상상만 해보는데
저절로 미소가 싱긋 ㅋㅋ
내년즈음엔 일박이라도 다녀오고 싶네요


IP : 117.111.xxx.1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맘때쯤
    '15.8.10 9:48 PM (221.157.xxx.126)

    엄마들끼리 큰 병 말고 맹장염 걸려서 딱 일주일만 입원해있음 좋겠다고 했었어요
    저도 남편이 휴가 어디로 갈까 물으면 그냥 날 혼자 두고 가면 그게 나한텐 휴가야 하기도했구요
    끝날거같지않던 시간들이 벌써 15년 가까이 지났네요
    힘내세요!!! ^^

  • 2. ddd
    '15.8.10 10:08 PM (114.200.xxx.216)

    저도 내년 2월에 혼자 가려구요 이미 남편과 상의끝냈습니다. 남편도 친구랑 일본간적있거든요..

  • 3. ddd
    '15.8.10 10:08 PM (114.200.xxx.216)

    2박 3일만 가려고요..

  • 4. 제리맘
    '15.8.10 10:09 PM (14.52.xxx.197)

    네 캐나다서 1달간 여행하고 친구네집에 있었어요. 물론 남편이 지지해줘서 다녀왔지요. 그때는 큰 애 중2 작은애 초등 4학년이였어요. 다음달은 LA에 있는 친구네 2주간 놀러가요.

  • 5. 부럽
    '15.8.10 10:21 PM (39.118.xxx.16)

    딸 친구맘 혼자서 얼마전 홍콩여행갔어요
    전 혼자여행은 싫으네요
    넘 외롭고 무서워서

  • 6. ...
    '15.8.10 10:43 PM (116.38.xxx.67)

    저요..9세7세때 혼자일본..
    좀재미없었어요

  • 7. ㅎㅎ
    '15.8.11 12:09 AM (223.62.xxx.68)

    아고
    수유중이라 많이 힘드시죠 님~~~
    저는 올초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다녀오면서 남편한테
    말해놨어요.
    내가 만약 어느날 갑자기 팽! 하고 없어지면 거기 간 줄로 알라고요.ㅎㅎ
    사춘기같은 7살 딸과 늦된 5살 아들 키우는 중인데
    천사들 키울 그릇이 안되는 저로선 매우 자주 뛰쳐나가
    그곳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싶은 맘뿐이네요.
    삐죽삐죽 나오는 그 맘 부여잡고 있어요.
    좋은곳은 내새끼들이랑 같이 가야지~~하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038 박보영ᆢ참 선해보여요ᆢ눈빛 4 요물 2015/08/11 1,751
472037 교과서 ‘근현대사 축소’ 기조 그대로 2 세우실 2015/08/11 346
472036 테너 최승원 선생님이 어디 계신가요? ... 2015/08/11 722
472035 성인여자가 폭풍성장을 하기도 하나요? 18 미스테리 2015/08/11 9,325
472034 여행지에서 영어쓰기 10 ... 2015/08/11 2,592
472033 종신보험.. 왜 그러나요? 17 ... 2015/08/11 3,723
472032 저는 남편을 사랑했어요 15 사랑 2015/08/11 5,578
472031 성인이 피아노 다시 배울 때 교재는 뭘로 하면 좋을까요 2 2015/08/11 1,505
472030 서대회 무슨맛인가요? 13 온쇼 2015/08/11 2,095
472029 한번 구겨진 옷감은 되돌릴 수 없나요? 2 큰일입니다 2015/08/11 810
472028 세월호 관련 형제들과 얘기 나누다가... 20 의견구함. 2015/08/11 2,341
472027 안하던 짓을 해야 시간이 천천히 가네요 7 ㅎㅎ 2015/08/11 2,203
472026 변비있으신분 보세요~ 6 변비안녕 2015/08/11 2,149
472025 박학다식하신 82님들...이 물건(가구) 어디건지 좀 찾아주세요.. 2 눈에 삼삼 2015/08/11 1,629
472024 집안분위기 확 업시킬만한 것들 뭐 없을까요 7 손님 2015/08/11 2,155
472023 담주부터 실직상태인 남편과 뭘 하고 놀까요. 조언격려응원 부탁드.. 6 짧은휴가 2015/08/11 2,280
472022 제 후기 궁금하진 않으시겠지만 전에 영어면접 도와달라고요청받은 .. 2 2015/08/11 1,581
472021 왜 키크는 수술은 발전을 못하는걸까요..??? 8 ,,, 2015/08/11 4,225
472020 대법관후보추천위 “진보라서 안돼”… 특정 후보 결국 탈락 2 세우실 2015/08/11 1,045
472019 교원공제회 가입되어있으면... 4 .. 2015/08/11 6,709
472018 문맹인데 통장 개설 되나요? 3 통장 2015/08/11 1,143
472017 엄마가 비정상이라는 걸 어떻게 깨닫게 할 수 있을지요.. 14 mnbn 2015/08/11 5,157
472016 여름휴가 말인데요.. .. 2015/08/11 997
472015 선풍기 리모컨만 구입할수있나요~~? 2 으아 더워 2015/08/11 1,299
472014 무릎이 우리~한 느낌.. 자전거 타면 안될까요? 4 다이어터 2015/08/11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