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단둘이 다니실때 손잡거나 팔짱안끼세요?
다들 떨어져걸으시나요?
저흰 39-43세 부부인데 늘 손잡고 다녀요.
남편이 먼저 잡아주고요. 전 손보다는 팔짱이 좋은데 남편은 손잡는게 좋대요.
얼마전에 어떤 학부모엄마가 "둘이 다니는거 봤는데 연인같더라~"하길래 그래요?하며 웃었는데 갑자기 지금 드는 생각이 손잡은걸보고 그러나...해서요
1. ㅎㅎㅎ
'15.8.10 9:44 PM (182.212.xxx.4)우리도 그래요.
심지어 밤엔 끌어안고 다니기도해요.
ㅋㅋㅋ2. 저흰
'15.8.10 9:44 PM (61.102.xxx.238)50대인데 손잡거나 팔짱 잘껴요
남편이 제가방도 항상 잘들어주고요3. ㅎㅎㅎ
'15.8.10 9:46 PM (101.250.xxx.46)저희 44-47 부부 손잡고 팔짱끼고 술마시러 다녀요
불륜으로 보일까봐..하는건 초월했어요
그리 보든 말든 뭐 우린 부부니까4. ㅇㅇ
'15.8.10 9:48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손잡고 팔짱정도 말고요;;;:
5. YJS
'15.8.10 9:50 PM (222.235.xxx.31)아니 그 본문말고 댓글에요...
부부간에 밖에서 스킨쉽하겠냐는 댓글이 있어서요.6. YJS
'15.8.10 9:53 PM (222.235.xxx.31)그리고 울집남편도 사람없는데서(엘베탔을때같은;;) 엉덩이 터치하고 신호등대기할때 뒤에서 안아주고 그러거든요...우리가 비정상인가..해서 글올려본거에요
7. ㅁㅁ
'15.8.10 10:02 PM (218.38.xxx.100)저랑 딱 십년 차이신데 ㅎㅎ
제 남편은 그때 안하던거 얼마전부터 하네요..
조금은 조심스런 ㅋㅋㅋ8. 음
'15.8.10 10:47 PM (112.144.xxx.86)개인차가 있는거지
세상 일이 딱 이분법으로 나눠지나요?
부부가 마음이 통해서 손잡고
팔짱끼는거 당연한거지
뭘 비정상이니 정상이니 물을 필요가 있나 싶네요.9. ....
'15.8.10 11:35 PM (222.164.xxx.37)42세 (저) 40세 남편 부부 인데요 저희도 거의 항상 손 잡고 다녀요 항상 손잡는걸 좋아해요 둘다. 근데 저희는 제가 오히려 남편 엉덩이를 살짝 터치할때가 있어요. 남편 엉덩이가 오리 궁둥이 라서 진짜 이쁘거든요. 남편은 사람 많아 하면서 수줍어 하는데 전 부부인데 내가 주물럭 거리는것도 아니고 툭툭 한두번 토닥이는 정도인데 어떠랴 하는 입장이구요.. 이것도 흉해 보일까요...?......
10. ㅠㅠ
'15.8.11 1:13 AM (218.148.xxx.247)결혼 십년차.. 저 35살..아기를 일년전에 낳았는데요. 아기낳기전엔 잘때도 꼭 끌어안고 잤는데 아기낳고나니 각방만 일년반째네요.. 간만에 다정하게 부부관계해도 애없을땐 다음날 서로 눈에 하트 뿅뿅이었는데 이젠 다음날 둘다 애 뒤치닥거리하느라 어제 뭐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결혼년차가 중요한게 아니라 아기키우면서 멀어지는 시점에서 어떻게 갈리느냐가 중요한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특히 결혼하자마자 애가 둘이상 생겨버리면 나중에 애 다 키우고 늙어서까지 서로간에 애정이 남아있다면 모를까... 애키우면서 생기는 스트레스 불란 등등을 극복 못하면 손잡는 것도 어색한 부부가 되는게 아닐까요..
11. 저희도
'15.8.11 1:38 PM (112.162.xxx.39)둘이 손잡고 가요
제가 팔짱낄때도 있고
애들앞에서도 손잡고 걸어가죠
보기에도 좋고 ‥12. 이상한시선들
'15.8.11 4:48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17년차인데 남편른 손잡고 팔장끼는거 좋아해요 근대 전 주위시선들이 쑥쓰러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6393 | 지성준이 퍼즐받았을때 12 | ㅡㅡㅡ | 2015/10/02 | 3,807 |
486392 | 만삭의사부인 살해사건 47 | 음 | 2015/10/02 | 18,839 |
486391 | 목공 체험 할 수 있는데가 어디 있을까요? 4 | 서울이나근처.. | 2015/10/01 | 1,031 |
486390 | 먹는거에만 관심있는 남편 | 어휴 | 2015/10/01 | 1,015 |
486389 | 백수인데 넘 바쁘네요... 1 | ... | 2015/10/01 | 1,740 |
486388 | 조영구 진짜 웃기지 않나요 3 | ... | 2015/10/01 | 3,649 |
486387 | 가을의 시작을 어떤걸로 느끼세요? 17 | 가을 | 2015/10/01 | 2,212 |
486386 | 집값이 전세값보다 떨어지면 그냥 망이에여 | .. | 2015/10/01 | 1,452 |
486385 | 친정엄마 욕 한번 해봐요. 27 | 나쁜 딸 | 2015/10/01 | 7,338 |
486384 | 열명정도 손님이 오는데 간식거리 뭐가 좋을까요 2 | 손님 | 2015/10/01 | 1,139 |
486383 | 아파트 자기집에서 사시는분들...대출 얼마나 받으셨나요 6 | ddd | 2015/10/01 | 3,952 |
486382 | 중간고사 지필점수는 소숫점이 불가능한가요? 3 | 중3맘 | 2015/10/01 | 813 |
486381 | 가슴에 멍울이 잡혀요 7 | 유방암검사 | 2015/10/01 | 2,446 |
486380 | 시부모때문에 내가 내 명까지 못살듯 싶어요. 어떻게 극복하나요 5 | ... | 2015/10/01 | 2,421 |
486379 | 눈물이 나네요 11 | ... | 2015/10/01 | 5,218 |
486378 | 분노조절 장애 같은 상사가 있는데요 4 | 지우맘 | 2015/10/01 | 2,137 |
486377 | 성수동 어떻게 보시나요?(서울숲,뚝섬역근처) 20 | ... | 2015/10/01 | 7,482 |
486376 | 기본적으로 사람에 별 관심이 없는것 같아요 4 | ㅇㅇ | 2015/10/01 | 1,692 |
486375 |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영화 '인턴' 5 | 인턴 | 2015/10/01 | 3,236 |
486374 | 그녀는 예뻤다 다 좋은데.. 53 | ... | 2015/10/01 | 13,786 |
486373 | 언짢네요..쩝.. 1 | 중1맘 | 2015/10/01 | 798 |
486372 | 박근혜 지지율, 틀림없는 외신의 따끔한 한마디 4 | ... | 2015/10/01 | 2,458 |
486371 | 아기가 던졌다고 하는데 수사중이라고 하네요 1 | 참맛 | 2015/10/01 | 2,969 |
486370 | 진짜 영재아들은 만나보면 어떤가요 5 | ㅇㅇ | 2015/10/01 | 4,370 |
486369 | 세월호534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당신들을 꼭 보고싶습니다!.. 10 | bluebe.. | 2015/10/01 | 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