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단둘이 다니실때 손잡거나 팔짱안끼세요?

YJS 조회수 : 3,929
작성일 : 2015-08-10 21:42:17
저밑에 글보니 부부간에 밖에서 스킨쉽을 하겠냐는 글 있던데
다들 떨어져걸으시나요?
저흰 39-43세 부부인데 늘 손잡고 다녀요.
남편이 먼저 잡아주고요. 전 손보다는 팔짱이 좋은데 남편은 손잡는게 좋대요.
얼마전에 어떤 학부모엄마가 "둘이 다니는거 봤는데 연인같더라~"하길래 그래요?하며 웃었는데 갑자기 지금 드는 생각이 손잡은걸보고 그러나...해서요
IP : 222.235.xxx.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5.8.10 9:44 PM (182.212.xxx.4)

    우리도 그래요.
    심지어 밤엔 끌어안고 다니기도해요.
    ㅋㅋㅋ

  • 2. 저흰
    '15.8.10 9:44 PM (61.102.xxx.238)

    50대인데 손잡거나 팔짱 잘껴요
    남편이 제가방도 항상 잘들어주고요

  • 3. ㅎㅎㅎ
    '15.8.10 9:46 PM (101.250.xxx.46)

    저희 44-47 부부 손잡고 팔짱끼고 술마시러 다녀요
    불륜으로 보일까봐..하는건 초월했어요
    그리 보든 말든 뭐 우린 부부니까

  • 4. ㅇㅇ
    '15.8.10 9:48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손잡고 팔짱정도 말고요;;;:

  • 5. YJS
    '15.8.10 9:50 PM (222.235.xxx.31)

    아니 그 본문말고 댓글에요...
    부부간에 밖에서 스킨쉽하겠냐는 댓글이 있어서요.

  • 6. YJS
    '15.8.10 9:53 PM (222.235.xxx.31)

    그리고 울집남편도 사람없는데서(엘베탔을때같은;;) 엉덩이 터치하고 신호등대기할때 뒤에서 안아주고 그러거든요...우리가 비정상인가..해서 글올려본거에요

  • 7. ㅁㅁ
    '15.8.10 10:02 PM (218.38.xxx.100)

    저랑 딱 십년 차이신데 ㅎㅎ
    제 남편은 그때 안하던거 얼마전부터 하네요..
    조금은 조심스런 ㅋㅋㅋ

  • 8.
    '15.8.10 10:47 PM (112.144.xxx.86)

    개인차가 있는거지
    세상 일이 딱 이분법으로 나눠지나요?
    부부가 마음이 통해서 손잡고
    팔짱끼는거 당연한거지
    뭘 비정상이니 정상이니 물을 필요가 있나 싶네요.

  • 9. ....
    '15.8.10 11:35 PM (222.164.xxx.37)

    42세 (저) 40세 남편 부부 인데요 저희도 거의 항상 손 잡고 다녀요 항상 손잡는걸 좋아해요 둘다. 근데 저희는 제가 오히려 남편 엉덩이를 살짝 터치할때가 있어요. 남편 엉덩이가 오리 궁둥이 라서 진짜 이쁘거든요. 남편은 사람 많아 하면서 수줍어 하는데 전 부부인데 내가 주물럭 거리는것도 아니고 툭툭 한두번 토닥이는 정도인데 어떠랴 하는 입장이구요.. 이것도 흉해 보일까요...?......

  • 10. ㅠㅠ
    '15.8.11 1:13 AM (218.148.xxx.247)

    결혼 십년차.. 저 35살..아기를 일년전에 낳았는데요. 아기낳기전엔 잘때도 꼭 끌어안고 잤는데 아기낳고나니 각방만 일년반째네요.. 간만에 다정하게 부부관계해도 애없을땐 다음날 서로 눈에 하트 뿅뿅이었는데 이젠 다음날 둘다 애 뒤치닥거리하느라 어제 뭐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결혼년차가 중요한게 아니라 아기키우면서 멀어지는 시점에서 어떻게 갈리느냐가 중요한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특히 결혼하자마자 애가 둘이상 생겨버리면 나중에 애 다 키우고 늙어서까지 서로간에 애정이 남아있다면 모를까... 애키우면서 생기는 스트레스 불란 등등을 극복 못하면 손잡는 것도 어색한 부부가 되는게 아닐까요..

  • 11. 저희도
    '15.8.11 1:38 PM (112.162.xxx.39)

    둘이 손잡고 가요
    제가 팔짱낄때도 있고
    애들앞에서도 손잡고 걸어가죠
    보기에도 좋고 ‥

  • 12. 이상한시선들
    '15.8.11 4:48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17년차인데 남편른 손잡고 팔장끼는거 좋아해요 근대 전 주위시선들이 쑥쓰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645 신우편번호 하나만 가르쳐 주세요 4 ㅇㅇ 2015/10/02 851
486644 이완구 비타 500은 애초에 없었다 5 토이스토리 2015/10/02 1,691
486643 가벼운 접촉사고인데 상대방이 보험으로 대인배상을 한다고 병원에 .. 9 골치아파요 2015/10/02 3,173
486642 폐경(완경)여성분 홀몬제 복용하시나요? 2 솔직한 조언.. 2015/10/02 3,314
486641 지존파 납치 생존자의 증언 한겨레 연재 3회... 4 지존파 2015/10/02 8,231
486640 질투와 무시는 어떻게 구별하나요?? 16 호ㅓ 2015/10/02 8,202
486639 직장인이 된 후로 삶이 지루하고 재미가 없고 매말라 가는 느낌이.. 7 ..... 2015/10/02 2,332
486638 가족 사진 사진관에서 찍을 때 머리색 포토샵 될까요? ... 2015/10/02 915
486637 수학시험 매번 실수하는 아이는 ....어떻게 바로잡아줘야 할까요.. 12 시험 2015/10/02 3,101
486636 스키니진 예쁜 브랜드있나요? 5 궁금 2015/10/02 2,517
486635 레이저 커팅기 소음 심한가요? ..... 2015/10/02 1,135
486634 요즘 반전세가 대세인데 도배,장판 주인이 해주는 건지 궁금합니다.. 4 궁금 2015/10/02 2,275
486633 30중반 넘으니 또래 남자 외모 보고 결혼 포기되네요 49 ㅇㅇ 2015/10/02 19,624
486632 시어머니의 질투와 이간질 15 안타깝다 2015/10/02 9,140
486631 마씨 보관 문의합니다. 1 ... 2015/10/02 628
486630 삼성드럼 세탁기 잠긴 문을 열고 싶어요 7 세탁기 도와.. 2015/10/02 2,645
486629 부대찌게가 그렇게 몸에 안 좋을까요 48 괜시리 걱정.. 2015/10/02 4,772
486628 학원차량 왔는데 늦게 오는 엄마무리들 5 2015/10/02 1,908
486627 동생 시어머님께서 좀전에 돌아가셨다는데요 48 부탁 2015/10/02 2,702
486626 근데 반기문이 훌륭한 사람이라 유엔사무총장 한건 아니지 않나요?.. 48 ... 2015/10/02 3,982
486625 찾습니다 1 비누 2015/10/02 611
486624 일 한만큼 대우 (급여등) 못 받는 직업 뭐 있다고 생각해요? 21 2015/10/02 3,899
486623 40대,50대되어도 인생 재미있나요?ㅠ 73 평안한마음 2015/10/02 20,081
486622 아름다운가게 한복도 기증되나요? 3 .. 2015/10/02 2,357
486621 독감주사 다들 맞으시나요? 14 독감 2015/10/02 3,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