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일을 시작한지 1년됐습니다. 예전에 하던 업무와 비슷한데도 올해는 왜그런지 실수가 좀 있어 업무처리에 미숙함이 있었어요. 오늘 상사에게 메일로 보고했는데 괜찮다 지난일이니 신경쓰지 말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순간 정말 눈물이 와락 쏟아질뻔 했어요. 정말 자존심상하고 제스스로에게 너무너무 화가나고 창피했는데 저리 이해해주시고 따뜻한 말한마디해주시니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앞으로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절로듭니다.
답변 메일로 어떻게쓰면좋을까요.
그냥 담백하게 감사합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잘하겠습니다.라고하는게 좋을까요?
마음같아선
예전엔실수 한건 없이 했던터라 자존심과 자괴감에 몹시 괴로웠는데
이렇게 이해해주시고 따뜻하게 말씀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앞으로 더욱 잘하겠다.이렇게 하는게 좋을까요.
후자는 너무 구구절절 구차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업무 잘못을 이해해주는 상사
직딩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15-08-10 20:57:36
IP : 182.172.xxx.1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후자가
'15.8.10 9:02 PM (211.59.xxx.149)더 진실되고 솔직해서 저는 좋습니다.
따뜻하게를 믿어주셔서로 바꾸시면 더 신뢰를 쌓으실수 있으실꺼 같아요.2. .........
'15.8.10 9:02 PM (115.140.xxx.189)구구절절 감정을 다 드러내는 것보다
감사한 마음 플러스 미래지향적인 산뜻한 글이면 좋을것같아요3. 내비도
'15.8.10 9:02 PM (121.167.xxx.172)담백하게 쓰세요.
나머지 부분은 어떻게든 표현되리라 생각돼요. 감사한 태도로 나타난다든지, 성과로 나타난다든지.
그리고 어떻게 쓰든 상사분은 개의치 않을 것 같아요. 앞으로의 원글님 일처리가 더 중요한 것이죠.4. 흐음
'15.8.10 9:14 PM (91.183.xxx.63)좀 담백하게 쓰시는게 나을듯해요
만약 구구절절 하게 썼다가 혹여나 나중에 비슷한 실수 하시게 되면 민망해질 수도 있겠어요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는 같은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겠습니다. 라고 간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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