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종원님 인성 괜찮ㅇ?ㄴ듯요

.. 조회수 : 4,924
작성일 : 2015-08-10 20:17:28

저 아래 백종원씨 얘기가 나와서 생각났는데요..
(그때 뭐 이렇게 사람이 멋있어도 되냐고
여기에 올릴까하다 깜박했거든요)

평소 마리텔이나 집밥프로는
시간이 되면 보고 아님 마는식으로 시청했고
요리를 잘하셔서 소유진씨는 얼마나 좋을까
부러움도 좀 있었는데요
(제가 요리에는 관심 있어서요)

아주 몇주전에 얻어걸려 시청한게 마리텔.
일하면서 곁눈질로 봤었는데,,
김구라(평소 배려없이 막말을 잘해서 평소 비호감였음)아들 동현이가 마리텔에 나왔을때였거든요

그때 그 아들이 음식을 가지러
백주부방을 방문했는데 그 아들한테
백주부님이 "매우 훌륭하시고 아저씨가 많이 존경하는 분"이라고
아들에게 아빠를 많이 추켜주시더라구요..

저는 보다가 순간 엉? 뭥미? 의아했죠
(사실 김구라씨 욕 많이 먹잖아요)

그래도 아들에게 아빠를 많이 칭송하니
사실이 어찌됐던 아들 동현이가 얼마나 기분좋았을까요

다른건 모르겠지만
그 장면보니 백주부님이 사람이 참..
다시 보이더라구요
뭐랄까,, 어린마음에 대한 세세한 배려심에
깊이까지 있어보이구,,

울남편도 멋있지만서도
그남자, 꽤 멋지더라구요..


이러다 팬되는거 아닌지 몰라요..

IP : 113.61.xxx.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0 8:19 PM (113.61.xxx.91)

    폰으로 쓰다보니 오타났네요
    괜찮ㅇ?ㄴ듯요~>괜찮은듯요

  • 2. 참맛
    '15.8.10 8:38 PM (59.25.xxx.129)

    집밥 백주부를 보시면 그가 요리를 못하지만 밥해 먹어야 하는 1인가정이나 초보주부들을 위해 얼마나 신경을 써서 강좌를 하는지 이해하실 겁니다.

    "썰기 힘들면 채칼로 갈아라~"

    까지 나오죠.

  • 3. ㅇㅇㅇ
    '15.8.10 8:41 PM (211.237.xxx.35)

    다른건 모르겠고.. 사람이 확실히 스마트한건 알겠더라고요.
    매우 똑똑함..
    어제 오세득이 마리텔 생방송에 나왔는데
    백종원하고 완전 비교되드만요.
    세상에 그리 어리버리 뭘 설명하는지도 모르겠고
    참... 방송하는거 말하는거 하나만 봐도 비교가 되더라고요.

  • 4. 인상 안 좋던데
    '15.8.10 8:49 PM (87.146.xxx.120)

    여기 링크도 그렇고

    http://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4&wr_id=5361&page=2

  • 5. 별로
    '15.8.10 9:06 PM (61.253.xxx.47)

    여자연예인만 사귀고,결혼까지 간 사람 하나도 좋게 보이질 않아요.
    머리는 스마트하고 사업 수완있겠지만,방송에 보이는 거완 다르다고 알고 잇어요.
    지금 부인전에는 황***하고 사귀었다던데, 여자를 보면 대충 그 남자 수준이나 성격 보이지 않나요?

  • 6. 원글
    '15.8.10 10:01 PM (113.61.xxx.91)

    저도 방금 읽어봤는데 글쎄요..찌라시라서..

    사실 자기음식을 저런식으로 평가받으면
    기분은 좋지않잖아요..어쨌던 자기매리트가 확실하네요 이도저도 아닌것보단 나은데요^^
    설마 쌍시옷까지 갔을까요..

    그리고 사귀면 꼭 결혼해야하는건 아니잖나요..그들만의 사정이 있겠죠..결혼후 헤어지는것보단 낫지않을까 싶어요

    말하고보니 꼭 제가 백종원씨 대변인같아 우습긴한데..
    저는 제취향의 단편적인 부분보고 좋았던터라,, 그 이면이 어떨지까지는 애인도 아니고 굳이 알아야되나싶어요^^

  • 7. --
    '15.8.10 10:0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심영순 현대재벌가 며느리를 전담했던 요리선생이고 재벌가와 맞먹는 부유층만을 상대했던 사람이에요. 요리외에 예의범절이니 격식이니 엄청 따지고 가르친다고.
    깐깐하고 자존심강해 그런 소리 들으면서 방송할 이유가 없을걸요.
    사실여부를 떠나 참 쓰레기같은 사이트네요. 쓰레빠가 아니라 쓰레기라고 해야겠어요. 다 잡아넣어버렸으면..

  • 8. ....
    '15.8.11 12:42 AM (59.0.xxx.217)

    백종원 관심없지만......사람이 끼니 때우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데...
    삼시세끼 임금님 수라상만 드시나?

    해피투게더 나와서 재벌 며느리와 재벌 집 오그라 들 정도로 칭찬하는 거 진짜 하나도 공감이 안 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889 시집가면 시댁에 뭘 해야 되는 건가요.. 7 ... 2015/08/11 2,233
472888 안보가 뚫리면 지지율이 올라가요. 2 이상해요2 2015/08/11 922
472887 이번에 롯데 불매 쭉...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18 롯데불매 2015/08/11 2,009
472886 우등생 서민자녀의 올바른 진로지도 9 진로선택 2015/08/11 2,650
472885 관광통역가이드가 비전이 있나요? 3 DMA 2015/08/11 1,337
472884 사춘기때 더 안먹는 아이들 2 2015/08/11 1,107
472883 지뢰 매설 징후 포착하고도 못 막아…감시 ‘구멍’ 外 4 세우실 2015/08/11 1,273
472882 나이들수록 복음이 깊이 이해되네요 8 hh 2015/08/11 1,831
472881 비정상회담 맴버 교체 후 12 .... 2015/08/11 4,831
472880 이런 범죄자가 무죄라니 1 에휴 2015/08/11 837
472879 산후 1년 6개월 다이어트가 시급한데 좋은 방법 추천해주세요. 5 고민 2015/08/11 1,190
472878 수박이 쉰맛이 날때 어떻게 처리 해야 하나요? 6 천사 2015/08/11 2,070
472877 아파트 저층 사시는 분들 12 G 2015/08/11 6,077
472876 김 부각 튀기려는데 쉽게 잘 하는법 2 ㅇㅇ 2015/08/11 1,167
472875 자식을 먼저보낸다는건 10 ㅁㅁ 2015/08/11 3,474
472874 태권도 4품 되어 사범 시험 보게 하신 분~ 2 .. 2015/08/11 2,329
472873 후회안하는 사교육중 수영이 1 ㅇㅇ 2015/08/11 1,971
472872 이런동네 있나요? 도서관옆 아파트.. 53 취미는독서 2015/08/11 8,841
472871 도대체 그런 글을 왜 쓰는거죠? 9 아 웃겨 2015/08/11 1,377
472870 문자로 택배온다는 문자 보이스피싱 인가요? 1 보이스피싱?.. 2015/08/11 1,393
472869 저 휴대폰 절도범하고 합의할건데요. 9 빡올라 2015/08/11 6,434
472868 드라마~푸르른날에 3 ~~ 2015/08/11 1,605
472867 신동빈회장은 일본사람이에요?발음이.. 27 궁금 2015/08/11 5,851
472866 정신줄 놓은 엄마.. 3 ........ 2015/08/11 1,912
472865 코다리가 없어서 동태를 사왔는데 찜 가능할까요?? 2 배숙 2015/08/11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