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종원님 인성 괜찮ㅇ?ㄴ듯요

.. 조회수 : 4,730
작성일 : 2015-08-10 20:17:28

저 아래 백종원씨 얘기가 나와서 생각났는데요..
(그때 뭐 이렇게 사람이 멋있어도 되냐고
여기에 올릴까하다 깜박했거든요)

평소 마리텔이나 집밥프로는
시간이 되면 보고 아님 마는식으로 시청했고
요리를 잘하셔서 소유진씨는 얼마나 좋을까
부러움도 좀 있었는데요
(제가 요리에는 관심 있어서요)

아주 몇주전에 얻어걸려 시청한게 마리텔.
일하면서 곁눈질로 봤었는데,,
김구라(평소 배려없이 막말을 잘해서 평소 비호감였음)아들 동현이가 마리텔에 나왔을때였거든요

그때 그 아들이 음식을 가지러
백주부방을 방문했는데 그 아들한테
백주부님이 "매우 훌륭하시고 아저씨가 많이 존경하는 분"이라고
아들에게 아빠를 많이 추켜주시더라구요..

저는 보다가 순간 엉? 뭥미? 의아했죠
(사실 김구라씨 욕 많이 먹잖아요)

그래도 아들에게 아빠를 많이 칭송하니
사실이 어찌됐던 아들 동현이가 얼마나 기분좋았을까요

다른건 모르겠지만
그 장면보니 백주부님이 사람이 참..
다시 보이더라구요
뭐랄까,, 어린마음에 대한 세세한 배려심에
깊이까지 있어보이구,,

울남편도 멋있지만서도
그남자, 꽤 멋지더라구요..


이러다 팬되는거 아닌지 몰라요..

IP : 113.61.xxx.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0 8:19 PM (113.61.xxx.91)

    폰으로 쓰다보니 오타났네요
    괜찮ㅇ?ㄴ듯요~>괜찮은듯요

  • 2. 참맛
    '15.8.10 8:38 PM (59.25.xxx.129)

    집밥 백주부를 보시면 그가 요리를 못하지만 밥해 먹어야 하는 1인가정이나 초보주부들을 위해 얼마나 신경을 써서 강좌를 하는지 이해하실 겁니다.

    "썰기 힘들면 채칼로 갈아라~"

    까지 나오죠.

  • 3. ㅇㅇㅇ
    '15.8.10 8:41 PM (211.237.xxx.35)

    다른건 모르겠고.. 사람이 확실히 스마트한건 알겠더라고요.
    매우 똑똑함..
    어제 오세득이 마리텔 생방송에 나왔는데
    백종원하고 완전 비교되드만요.
    세상에 그리 어리버리 뭘 설명하는지도 모르겠고
    참... 방송하는거 말하는거 하나만 봐도 비교가 되더라고요.

  • 4. 인상 안 좋던데
    '15.8.10 8:49 PM (87.146.xxx.120)

    여기 링크도 그렇고

    http://threppa.com/bbs/board.php?bo_table=0204&wr_id=5361&page=2

  • 5. 별로
    '15.8.10 9:06 PM (61.253.xxx.47)

    여자연예인만 사귀고,결혼까지 간 사람 하나도 좋게 보이질 않아요.
    머리는 스마트하고 사업 수완있겠지만,방송에 보이는 거완 다르다고 알고 잇어요.
    지금 부인전에는 황***하고 사귀었다던데, 여자를 보면 대충 그 남자 수준이나 성격 보이지 않나요?

  • 6. 원글
    '15.8.10 10:01 PM (113.61.xxx.91)

    저도 방금 읽어봤는데 글쎄요..찌라시라서..

    사실 자기음식을 저런식으로 평가받으면
    기분은 좋지않잖아요..어쨌던 자기매리트가 확실하네요 이도저도 아닌것보단 나은데요^^
    설마 쌍시옷까지 갔을까요..

    그리고 사귀면 꼭 결혼해야하는건 아니잖나요..그들만의 사정이 있겠죠..결혼후 헤어지는것보단 낫지않을까 싶어요

    말하고보니 꼭 제가 백종원씨 대변인같아 우습긴한데..
    저는 제취향의 단편적인 부분보고 좋았던터라,, 그 이면이 어떨지까지는 애인도 아니고 굳이 알아야되나싶어요^^

  • 7. --
    '15.8.10 10:0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심영순 현대재벌가 며느리를 전담했던 요리선생이고 재벌가와 맞먹는 부유층만을 상대했던 사람이에요. 요리외에 예의범절이니 격식이니 엄청 따지고 가르친다고.
    깐깐하고 자존심강해 그런 소리 들으면서 방송할 이유가 없을걸요.
    사실여부를 떠나 참 쓰레기같은 사이트네요. 쓰레빠가 아니라 쓰레기라고 해야겠어요. 다 잡아넣어버렸으면..

  • 8. ....
    '15.8.11 12:42 AM (59.0.xxx.217)

    백종원 관심없지만......사람이 끼니 때우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데...
    삼시세끼 임금님 수라상만 드시나?

    해피투게더 나와서 재벌 며느리와 재벌 집 오그라 들 정도로 칭찬하는 거 진짜 하나도 공감이 안 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672 분당에서 학군도 살기도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8 새옹 2015/08/15 3,201
472671 무한도전 보고 계세요? 해외입양 아직도 보내는군요.. 12 stop 2015/08/15 6,209
472670 점심 때 커피 한잔 더 진하게 마셨더니 오늘 잠이 안 올 거 같.. 3 카페인 2015/08/15 1,066
472669 무한도전 보다가 눈물이 ㅠㅠ 9 어휴 2015/08/15 4,221
472668 내년 초등학교 보내려는데 초등학교가 마음에 안들어요. ㅜㅜ 3 .... 2015/08/15 1,255
472667 전세값이 내리기도 할까요? 6 전세 2015/08/15 2,552
472666 오늘 무한도전 가요제 안 하나요? 9 기다림 2015/08/15 2,519
472665 미션임파서블5 - 영화의 묘미 6 영화 2015/08/15 1,865
472664 급하게 한우를 주문해야해서요... 8 주문 2015/08/15 1,397
472663 지마켓같은데서 앞에만브라있는 나시 3 부탁 2015/08/15 1,219
472662 치아교정 너무 화가 납니다. 강서바*이치과 가지마세요 11 아이 2015/08/15 5,340
472661 14 만두좋아 2015/08/15 3,771
472660 통후추랑 가루후추랑 맛이 많이 차이나나요? 8 지혜를모아 2015/08/15 6,878
472659 한약으로 염증치료가 되나요?(관절) 5 질문 2015/08/15 1,894
472658 편의점 알바를 그만두려고 해요. 6 ㅠ.ㅠ 2015/08/15 3,577
472657 18개월아기와 사이판 월드 리조트vs pic 2 ㅇㅇ 2015/08/15 1,467
472656 서울에 강남 목동 중계 외에 학군 좋은 곳이 어디인가요? 6 2015/08/15 3,084
472655 깨끗하고 조용한 동네 추천해주세요 34 리서치 2015/08/15 9,572
472654 유학갔다오면 인생이 어떻게 달라지나요?? 17 rrr 2015/08/15 8,366
472653 맥 하이퍼 리얼 프레스드파우더 요즘 안나오나요? 백합 2015/08/15 1,123
472652 불법주차딱지 붙였다고 직원 노트북 던진 재벌2세 8 ... 2015/08/15 2,953
472651 어머니, 이제 그만 눈물을 거두세요 ... 2015/08/15 1,102
472650 경복궁야간공연을 보았는데 의식의 차이.. 2015/08/15 1,113
472649 며느리오는걸 좋아하는 이유가요 37 솜누비 2015/08/15 12,088
472648 드라마 너를 기억해 뒤늦게 다 봤어요 7 너를 기억해.. 2015/08/15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