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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운 날 갖고 가기 안전한 반찬은 뭐가 있을까요?

.. 조회수 : 1,980
작성일 : 2015-08-10 20:07:30

시댁에 4박 5일 예정으로 가는데, 어머님이 한쪽 팔을 다치셔서 반찬을 좀 해가려고 해요.

웬만하면 외식하고 할 건데, 아침부터 외식할 순 없어서 기본적은 건 해가려구요.

가서 만들어도 되지만, 남의? 부엌에서 일하는 게 영 불편하고 낯설더라구요. 

스티로폼 상자나 보냉백에 아이스팩 넣고 하면 한 3시간 정도는 괜찮을까요?

요즘 날이 넘 더워서 좀 걱정되긴 하네요.

지금 생각중인 건, 돼지 또는 소갈비(완성해서), 목살(양념해서 냉동), 진미채 정도에요.

어머님이 야채 반찬도 좋아하셔서 금방 시지 않는 건 해가고 싶은데, 가지무침 정도만 생각나네요.

택시-비행기-택시로 이동할 거라 좀 귀찮긴 하지만 넘 무겁지 않게 가져가려 해요.

반찬 종류 아시면 부탁드릴게요. 

IP : 14.39.xxx.2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5.8.10 8:11 PM (223.62.xxx.196)

    도라지 오이 초무침 부침개 반죽 얼려서 꽈리고추 볶음 가지 정도요^^

  • 2. ...
    '15.8.10 8:14 PM (1.248.xxx.187)

    김구이, 꽈리 멸치 볶음, 깻잎찜
    여름 별미 김치인데 고구마순 김치 정말로 맛있어요.
    고구마순 김치는 일반 겆절이처럼 살짝 절여 쪽파랑 버무리시면...뭐...
    한번 드셔보십시오.

  • 3. ..
    '15.8.10 8:35 PM (116.38.xxx.67)

    닥꽝 ㅋㅋ

  • 4.
    '15.8.10 8:39 PM (210.2.xxx.247)

    멸치볶음
    우엉이나 연근조림

  • 5. ^^
    '15.8.10 8:48 PM (14.39.xxx.223)

    역시 생각지 못했던 것들이었네요.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많은 도움이 됐어요.
    알려 주신 것들 중에서 할 수 있는 걸로 해볼게요. 그쵸?~많이 먼 거리는 아니죠?
    82분들 고맙습니다^^

  • 6. 가지는
    '15.8.10 8:55 PM (1.229.xxx.212)

    잘 쉬는 음식 중 하나 입니다.
    볶는건 쪄서 무치는 것 보다는 좀 낫구요.

    멸치고추장 볶음
    장조림
    배추 알배기로 겉절이

  • 7. ...
    '15.8.10 9:13 PM (221.157.xxx.126)

    소고기 고추장 볶음은 어떠세요??
    입맛 없을땐 그것만 슥슥 비벼먹어도 맛난데..
    더운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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