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운 날 갖고 가기 안전한 반찬은 뭐가 있을까요?

..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15-08-10 20:07:30

시댁에 4박 5일 예정으로 가는데, 어머님이 한쪽 팔을 다치셔서 반찬을 좀 해가려고 해요.

웬만하면 외식하고 할 건데, 아침부터 외식할 순 없어서 기본적은 건 해가려구요.

가서 만들어도 되지만, 남의? 부엌에서 일하는 게 영 불편하고 낯설더라구요. 

스티로폼 상자나 보냉백에 아이스팩 넣고 하면 한 3시간 정도는 괜찮을까요?

요즘 날이 넘 더워서 좀 걱정되긴 하네요.

지금 생각중인 건, 돼지 또는 소갈비(완성해서), 목살(양념해서 냉동), 진미채 정도에요.

어머님이 야채 반찬도 좋아하셔서 금방 시지 않는 건 해가고 싶은데, 가지무침 정도만 생각나네요.

택시-비행기-택시로 이동할 거라 좀 귀찮긴 하지만 넘 무겁지 않게 가져가려 해요.

반찬 종류 아시면 부탁드릴게요. 

IP : 14.39.xxx.2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5.8.10 8:11 PM (223.62.xxx.196)

    도라지 오이 초무침 부침개 반죽 얼려서 꽈리고추 볶음 가지 정도요^^

  • 2. ...
    '15.8.10 8:14 PM (1.248.xxx.187)

    김구이, 꽈리 멸치 볶음, 깻잎찜
    여름 별미 김치인데 고구마순 김치 정말로 맛있어요.
    고구마순 김치는 일반 겆절이처럼 살짝 절여 쪽파랑 버무리시면...뭐...
    한번 드셔보십시오.

  • 3. ..
    '15.8.10 8:35 PM (116.38.xxx.67)

    닥꽝 ㅋㅋ

  • 4.
    '15.8.10 8:39 PM (210.2.xxx.247)

    멸치볶음
    우엉이나 연근조림

  • 5. ^^
    '15.8.10 8:48 PM (14.39.xxx.223)

    역시 생각지 못했던 것들이었네요.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많은 도움이 됐어요.
    알려 주신 것들 중에서 할 수 있는 걸로 해볼게요. 그쵸?~많이 먼 거리는 아니죠?
    82분들 고맙습니다^^

  • 6. 가지는
    '15.8.10 8:55 PM (1.229.xxx.212)

    잘 쉬는 음식 중 하나 입니다.
    볶는건 쪄서 무치는 것 보다는 좀 낫구요.

    멸치고추장 볶음
    장조림
    배추 알배기로 겉절이

  • 7. ...
    '15.8.10 9:13 PM (221.157.xxx.126)

    소고기 고추장 볶음은 어떠세요??
    입맛 없을땐 그것만 슥슥 비벼먹어도 맛난데..
    더운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047 1976년 용띠분들 중 아직 미혼이신 분 계세요? 21 1976 2015/08/11 5,339
472046 사주에서 배우자복 약하다는 말 들으신분? 13 ... 2015/08/11 13,492
472045 남편하고는 옷 사러 가는게 아닌 거 같아요. 5 속쓰림 2015/08/11 2,240
472044 45에 폐경은 빠르지않나요. 10 2015/08/11 6,395
472043 오 나의~~ 이 드라마 5 파란 2015/08/11 1,998
472042 광희는 몇키로 일까요.. 8 부럽네 2015/08/11 4,014
472041 우리나라 성추행, 성폭행을 학교에서 가르쳤네요 참맛 2015/08/11 744
472040 군대가는 조카 9 문의 2015/08/10 3,402
472039 따뜻한 친정엄마가 있는분은 행복하시죠? 19 이겨내는법 2015/08/10 6,577
472038 운동하면 몸이 가뿐한가요? 7 몸치녀 2015/08/10 3,095
472037 결혼식 메이크업 어디서 받을수있어요??? 6 2015/08/10 1,798
472036 등갈비 처음하는데요... 2 애구 졸려 2015/08/10 1,305
472035 오늘부터 저녁안먹기 할껀데 동참할분?^^ 16 오늘부터 2015/08/10 3,370
472034 유아시기에 왜 창작책이 좋은건가요? 5 왕초보 2015/08/10 1,397
472033 다른 직원 칭찬 심하게 하는 오너 짜증나 2015/08/10 614
472032 mbc 지금 교묘하게 박정희 육영수 찬양하나요? 4 뭐냐 2015/08/10 1,415
472031 "암살 보다 척살이 옳다" 4 가을 2015/08/10 1,594
472030 세탁기에서 빨래꺼낼때 쓰는 바구니 4 쇼쇼 2015/08/10 1,885
472029 열흘정도 여행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3 아름다운우리.. 2015/08/10 1,210
472028 도와주세요.. 자고 나면 허리가 너무 아픕니다.. 10 눈물 2015/08/10 5,910
472027 안정환선수가 현역시절 잘했어요? 26 선수 2015/08/10 4,793
472026 포트메리온처럼 덴비는 소품이 없나요? 1 니콜 2015/08/10 1,961
472025 "엄마 애기 하나만 낳아주세요" 9 아고우리딸 2015/08/10 2,222
472024 60대 엄마를 위한 호텔패키지 추천좀 해주세요 10 걱정. 2015/08/10 2,407
472023 약간 이상하게 친절한 상사 4 ..... 2015/08/10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