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운 날 갖고 가기 안전한 반찬은 뭐가 있을까요?

.. 조회수 : 1,982
작성일 : 2015-08-10 20:07:30

시댁에 4박 5일 예정으로 가는데, 어머님이 한쪽 팔을 다치셔서 반찬을 좀 해가려고 해요.

웬만하면 외식하고 할 건데, 아침부터 외식할 순 없어서 기본적은 건 해가려구요.

가서 만들어도 되지만, 남의? 부엌에서 일하는 게 영 불편하고 낯설더라구요. 

스티로폼 상자나 보냉백에 아이스팩 넣고 하면 한 3시간 정도는 괜찮을까요?

요즘 날이 넘 더워서 좀 걱정되긴 하네요.

지금 생각중인 건, 돼지 또는 소갈비(완성해서), 목살(양념해서 냉동), 진미채 정도에요.

어머님이 야채 반찬도 좋아하셔서 금방 시지 않는 건 해가고 싶은데, 가지무침 정도만 생각나네요.

택시-비행기-택시로 이동할 거라 좀 귀찮긴 하지만 넘 무겁지 않게 가져가려 해요.

반찬 종류 아시면 부탁드릴게요. 

IP : 14.39.xxx.2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5.8.10 8:11 PM (223.62.xxx.196)

    도라지 오이 초무침 부침개 반죽 얼려서 꽈리고추 볶음 가지 정도요^^

  • 2. ...
    '15.8.10 8:14 PM (1.248.xxx.187)

    김구이, 꽈리 멸치 볶음, 깻잎찜
    여름 별미 김치인데 고구마순 김치 정말로 맛있어요.
    고구마순 김치는 일반 겆절이처럼 살짝 절여 쪽파랑 버무리시면...뭐...
    한번 드셔보십시오.

  • 3. ..
    '15.8.10 8:35 PM (116.38.xxx.67)

    닥꽝 ㅋㅋ

  • 4.
    '15.8.10 8:39 PM (210.2.xxx.247)

    멸치볶음
    우엉이나 연근조림

  • 5. ^^
    '15.8.10 8:48 PM (14.39.xxx.223)

    역시 생각지 못했던 것들이었네요.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많은 도움이 됐어요.
    알려 주신 것들 중에서 할 수 있는 걸로 해볼게요. 그쵸?~많이 먼 거리는 아니죠?
    82분들 고맙습니다^^

  • 6. 가지는
    '15.8.10 8:55 PM (1.229.xxx.212)

    잘 쉬는 음식 중 하나 입니다.
    볶는건 쪄서 무치는 것 보다는 좀 낫구요.

    멸치고추장 볶음
    장조림
    배추 알배기로 겉절이

  • 7. ...
    '15.8.10 9:13 PM (221.157.xxx.126)

    소고기 고추장 볶음은 어떠세요??
    입맛 없을땐 그것만 슥슥 비벼먹어도 맛난데..
    더운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987 40대 후반에 퇴직하면 남자들은 무슨일 하나요? 16 증말... 2016/01/30 14,457
523986 이기적인 엄마의 내방만들기 4 자유롭게 2016/01/30 1,841
523985 초보운전자는 비싼차가 좋을까요 싼차가 좋을까요? 27 고민 2016/01/30 4,805
523984 가기부모는 자기가 챙기는것으로.. 18 그러니깐요 2016/01/30 2,518
523983 시댁은 어쩔 수 없네요. 3 .... 2016/01/30 1,530
523982 한정식 10년차입니다.질문받을께요 40 두부 2016/01/30 7,668
523981 내가하면 로맨스,남이하면 불륜 4 . 2016/01/30 2,561
523980 병간호에 대해 평가해주세요 17 저를 2016/01/30 2,392
523979 성형외과랑 피부과 점빼기 큰 차이없을까요? 4 2016/01/30 10,170
523978 동아일보 헤드라인 ㅋ 1 ㅇㅇㅇ 2016/01/30 756
523977 강원도 이사가면 소형차로 운전하기 어려울까요? 3 ... 2016/01/30 1,111
523976 명절음식 나눠서 하기... 어떻게들 하세요 8 2016/01/30 2,097
523975 국민의당 "더민주 왜 빨리 현역 컷오프 안하냐".. 94 ㅋㅋㅋ 2016/01/30 2,772
523974 남동생한테 5천빌리는데 증여세 3 세금 2016/01/30 4,137
523973 부모에게 효도하면 내자식 복받는다 말 37 며늘 2016/01/30 7,120
523972 회사 여자 상사가 자꾸 제 외모 가지고 지적질을 해요 9 ,,, 2016/01/30 3,046
523971 가사도우미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까요? 5 궁금 2016/01/30 2,078
523970 박근혜 공약 잘 아는 김종인 "누리예산, 대선 때 약속.. 1 샬랄라 2016/01/30 1,013
523969 남자는 처가부모 병간호안하는데 왜 여자는!! 48 ㄴㄴ 2016/01/30 6,628
523968 빌어먹을 시아버지 병간호.. 53 ㅠㅠ 2016/01/30 18,939
523967 떡국에 만두말고는 4 무지개 2016/01/30 1,220
523966 결말 이해를 못해서... 3 검은사제들 2016/01/30 940
523965 남자 인물 아무것도 아니네요 18 살아보니 2016/01/30 6,321
523964 괜찮은 노인요양원 소개 부탁드립니다. 12 며느리 2016/01/30 2,479
523963 전원책..엠비씨 녹취록에 등장한 이유는? 전원책 2016/01/30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