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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뒷모습이 레옹 마틸다

ㅎㅎ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15-08-10 19:37:22
앞모습은 60대 여성분요
방금 마주쳤는데
뒷모습이 완전 10대 소녀
화려한 반바지에 (엄청 짧은거요)
나시티. 선글래스
머리는 정말 마틸다처럼 커트단발.
뒷덜미 삐죽삐죽 아주 자연스러워요

키는 작은데 비율이 엄청 좋고
마르고 볼륨도 크게 없는데
허리가 쏙 한줌에 들어갈듯해서
힢도 적당히 커보여요

살색 스타킹을 신어서
다리 피부 나이도 잘 안 보임

엘리베이터 앞에 여행가방 내려놓고
서 계시는데
슬쩍 팔운동 하시네요
팔도 적당한 근육?



여기 일본이라 가끔 개성있는
자유인 중장년 할머니 많이 보는데요
이 분은 최강이네요

이렇게 관리잘된 아이돌 소녀 같은
뒷태는 처음 봐요

여기 아오야마. 서울로 치면 청담동.?
ㅎㅎㅎ

제 뱃살 내려다보고 피해가는 중
IP : 126.205.xxx.1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5.8.10 7:41 PM (59.25.xxx.129)

    어휴, 잘 내려가다가 끝 줄에서 덩달아 추락하네요......

  • 2. 거긴 골반 큰 여자도 거의 없죠.
    '15.8.10 8:45 PM (211.32.xxx.173)

    원래 소인족이라.....
    인형같은 몸매 별로 안부러워요.
    그냥 키크고 떡대 크고 골반 쩍 벌어진 한국여자가 더 이쁨.
    사촌동생이 십몇년전 도쿄쪽 유학가서 걔들 쪼매난 엉덩이 얼마나 부러워하던지..그게 이해가 안갔어요.

  • 3. 참맛님
    '15.8.10 10:08 PM (126.205.xxx.101)

    아이고 왜요?
    아오야마 청담동 때문에요?
    저 여기 안 살아요 우연히 왔어요
    그냥 적은 건데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음 ㅠ
    안 적으면 도쿄 전체에 이런 분들이 많은 걸로 오해하실까봐

  • 4. 제니
    '15.8.10 10:28 PM (220.233.xxx.81)

    실제론 40대신데, 얼굴이 노안이 아니실까요? ㅎㅎ 저도 오래전 일본 지하철에서 곱게 보라색 머리한 할머니 보고 문화충격을 느낀적이 있어서요.. 원글님 심정 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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