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라를 지키긴 지켜야겠지요

아직은 조회수 : 391
작성일 : 2015-08-10 17:50:37

파주 비무장지대 지뢰폭발 사고 뉴스를 보니..

억장이 무너지네요..

북한군이 최근에 내려와 매설한 거라네요...

울 작은아들.. 이

군에서 수행하는 임무가 딱 저거랍니다.

수색대...

쪽문으로 나오는 애들을 보니.. 아이고

지금이라도 달려가 내아들 데리고 나오고 싶네요...

정말 그런 마음 굴뚝 같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나라는 지켜야겠지요..

아무리 거지발** 같은 나라라도...

말이지요...

뉴스보고 가슴이 무너지는 엄마입니다.

제얘기가 말도 안되고 이치에 안맞아도 이해해주세요...

IP : 124.50.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군에 보내고
    '15.8.10 6:11 PM (61.79.xxx.56)

    조마조마합니다.
    진짜 사나이도 두근두근하며 봅니다.
    전에 여군특집 재미로 보던때와 달라요.
    저런 말도 안 되는 일 저지르는 거 보면 속이 터져서..
    천지에 나라 지키러 간 우리 아들들인데 이 폭염에 얼마나 고생할 지..
    더불어 그 가족들도 똑같이 2년간 한마음입니다.

  • 2. ..
    '15.8.10 6:14 PM (121.254.xxx.223)

    동영상 저도 오늘 보았답니다.
    처음 사고 났을때 지뢰가 비에 쓸려와서 사고 났는가 보다 했죠.
    그런데 오늘 영상 보니 그야 말로 '설치' 더라구요.
    통문 바로 안쪽에 하나 바깥에 하나..
    우리 아들도 군에 있는데..
    동영상 보고 나니 종일 뒤숭숭 합니다.
    이 청년들 어쩝니까.
    수색대에 있는 아들들.. 그리고 그 부모님들 근심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습니다.

  • 3. 11
    '15.8.10 6:16 PM (122.40.xxx.130)

    그럼요. 우리 아들이 바로 옆 부대에 있다
    얼마전 전역했어요
    파주 소식만 나와도 아직 가슴이 뜁니다.
    울 아들들아. 정말 훌륭하다.
    부디 다치지 말고
    집으로 오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021 이 남자랑 결혼하면 난 평생 돈 때문에 고생 할테데...마음이 .. 12 ,,,, 2015/08/10 4,435
471020 성질 테스트하는 이 날파리(?)도 아닌 벌레 뭔가요? 3 벌레 2015/08/10 1,922
471019 잇몸에 좋은 치약 뭔가요? 9 .. 2015/08/10 3,100
471018 백종원님 인성 괜찮ㅇ?ㄴ듯요 7 .. 2015/08/10 4,767
471017 오래된 쌀은 버려야하나요? 4 바닐라 2015/08/10 5,345
471016 더운 날 갖고 가기 안전한 반찬은 뭐가 있을까요? 7 .. 2015/08/10 1,894
471015 압력솥에 밥 하는데.. 도와주삼 4 ㅜㅜ 2015/08/10 1,269
471014 영화 베테랑의 모티브가 된 사건 6 참맛 2015/08/10 3,818
471013 전셋집에 슬라이딩 붙박이 or 일반 여닫이 장농 1 옷장 2015/08/10 3,000
471012 딱딱한 옥수수 구제방법 있나요? 6 여물다 2015/08/10 2,962
471011 "금" 과 "화" 가 많은데.. 4 사주에 2015/08/10 2,730
471010 일을 잘 못해서 슬퍼요.. 2 .. 2015/08/10 1,037
471009 잘 버리시는 분들 고견 구해요.. 24 정리 2015/08/10 4,461
471008 무슬림? 유난히 체취 강한 이유 뭔가요 10 --- 2015/08/10 9,098
471007 자 , JTBC 손석희 뉴스를 봅시다! 6 sbtmqb.. 2015/08/10 675
471006 7월 후반 베트남 다낭 후기... 8 .... 2015/08/10 9,213
471005 뒷모습이 레옹 마틸다 5 ㅎㅎ 2015/08/10 1,098
471004 오늘의 구글 두들 이야기 1 세우실 2015/08/10 884
471003 저한테.싸가지없이 굴은 딸 밥차려줘야하나요? 19 진짜 2015/08/10 3,830
471002 요즘 애교 많고 다정한 남자아이들 많아졌나요? 1 ... 2015/08/10 830
471001 폭염은 끝났다네요 55 가을 2015/08/10 15,303
471000 이사한지 1주일 넘었는데 쓰레기 치우라는 주인 4 Aaaaa 2015/08/10 1,503
470999 맞벌이 월천넘는집 꽤 되네요 15 ee 2015/08/10 6,100
470998 급)스페인여행가기전 축구예매해보신분이나 스페인사시는분 도움좀요 8 엠마 2015/08/10 2,463
470997 아들이 해준 재미있는 이야기 (19?) 6 이런... 2015/08/10 3,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