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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로 월300벌기 어려운가요

조회수 : 5,579
작성일 : 2015-08-10 16:57:05

아는분 윤선생 관리교사로 차몰고 다니면서

월3,400 버신다고..팀장이라고 하지만..

 

학습지 하면서 월300정도 버는게

많이 어려운일인가요?

보통은 얼마정도 버나요?

IP : 58.123.xxx.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란하늘
    '15.8.10 5:08 PM (119.75.xxx.149)

    본사에다 돈 줘야니까
    아시는분 월수입 150인데 본사 띠어주고 70~80
    버시는걸로 들은거 같아요.
    반찬값정도 라구요....

  • 2. ...
    '15.8.10 5:10 PM (223.62.xxx.105)

    저 아는분 학습지 선생님 8년차인데 300번다고 했어요
    10년 채우고 그만두신다고 해요

  • 3. 파란하늘
    '15.8.10 5:13 PM (119.75.xxx.149)

    300벌면 거기서 본사로 돈이 일정량 들어가요...
    그리고 비로소 나머지만 내 수입이 되는거죠.

  • 4. 가능할수 있어요
    '15.8.10 5:21 PM (175.119.xxx.45)

    13년전에 눈** 교사 일년정도 한적있어요
    저는 영업력이 딸리다보니 휴회(아이들이 그만두는것)도
    많고해서 3일 나가고 70 만원정도 벌었는데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그 당시에 400이상 버신분들도
    꽤 돼셨어요. 물론 그 분들은 빠진거 보강 다해주면서
    평균 퇴근 열시 넘어하셨지요.
    수입이 많은대신 가정을 돌볼수 없다하셨어요
    지금은 학습지하는 아이들이 그때 만큼 많은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학습지 교사들 열심히
    하시면 수입이 꽤 되는걸로 알아요

  • 5. ...
    '15.8.10 5:25 PM (211.172.xxx.248)

    학습지 교사가 주부가 많은데 오후에 일하다보니 자기 애 챙겨야하면 일 많이 못해요.
    가사노동은 시간 조절이 되지만요.
    삼백이상 벌려면 자기 애 챙기는 부담이 전혀 없어야 할걸요.

  • 6. 불가능한구조
    '15.8.10 5:33 PM (223.62.xxx.121)

    학습지 교재 한개당 회사가 가져가는건 거의 80프로에요.3만원이면24000을 회사가 먹어요
    남은 20프로를 교사가 먹는다고 봤을때..
    한달이 4주면 한번 방문시 님이 가져가는돈은 천원정도 밖에 않해요.
    그집이 동시에 여러개를 하면 그나마 낫죠.
    그리고 교통비 무시못해요.
    집들이 떨어져있으면 고생만죽도록하고
    교통비에 식사비에..거의 남는거 없이 자원봉사해주는거죠. 혹시 열정페이라고 들어보셨나?
    시간있는 주부들 노려서 노동착취입니다.
    회사는 절대 손해 않보죠.
    상식적으로 님이 하루에 몇집 방문할수 있겠어요??
    10집?20집?
    그럼 최대 20집 방문한다치고 20과목에
    님한테 떨어지는 수당이 과목당 1500원이라고 할때..
    하루 벌이가 20*1500원 하면 하루 노임..
    이걸 한달로 계산해봐요
    한달 20일 근무하면 60만원정도 받을까?
    정말 능력이 넘쳐서 영업까지해서 수당이 더 나오면 몰라도 절대 교사는 돈를 벌수없는 구조에요...
    절대 시간 남아도 학습지교사하지 마세요.
    그거 남좋은일 시켜주는겁니다..

  • 7.
    '15.8.10 6:30 PM (118.46.xxx.56)

    저희애 구몬샘은 지금 관두면 아깝다고 하시던데요
    월급이 쎄다면서

  • 8. 꼬마버스타요
    '15.8.10 7:13 PM (223.62.xxx.5)

    대학 졸업하고 쭉~~ 학습지 교사하는 제친구는 월~목 4일, 오후 2~10시까지 일하는데 요일마다 저녁시간 전후로 1,2시간은 수업 없어요
    그리고 순수입 2백좀 안된다고하네요. 자기는 덜 쓰고 편한게 좋다고 만족한대요. 참, 친구가 늦게 결혼했고 아직 아이가 없는데 아이 생기면 관둘거래요.
    주변에 3백이상씩 받는 쌤들 있는데...미혼이거나 친정,시댁 합가여서 아이 걱정 덜고 빡세게 수업 채우면 3백도 된다더라구요.

  • 9. 열성적
    '15.8.10 7:48 PM (59.24.xxx.83)

    저희집 윤선생관리쌤 이번에 유럽다녀오시던데요
    실력있고 성과좋으면 유럽여행도 보내주는거같더군요
    오랫동안 눈높이등등 학습지교사 하는분들 꽤 계시던데
    할만하니깐 하는거 아닐까싶긴해요

  • 10. 몇년 했는데요
    '15.8.10 8:58 PM (218.148.xxx.204) - 삭제된댓글

    월-목,2시-10시 바쁜 스케줄이었는데 350-450정도 였어요
    1년정도는 500 넘게 찍었고요(이때는 월-금했어요)
    미혼때라 늦게 끝나도 상관 없었고
    오전에 시간 많으니 볼일보고,운동하고 할꺼다했구요
    금토일 쉬니까 할만했어요
    창업자금 딱 1억원 만들고 그만 뒀어요
    지금 그자본으로 재산을 많이 일궈서 잘했다 싶어요
    아이,엄마들 휘두를 카리스마 되면 별로 안힘들어요
    멘탈 약한분들은 좀 힘들다면 힘든데 세상에 안힘든일 있나요

  • 11. ..
    '15.8.10 9:58 PM (211.224.xxx.178)

    학습지교사 5년했었는데요. 아주 예전에 들어가서 학습지회원 입회시키기 쉬울때 입회 많이시켜 수수료율 많이 높혀서 수수료율 센 사람들은 할만해요. 그런분들은 월400씩 받는분들도 꽤 있어요. 남자분들중엔 일욜까지 수업해서 500 채우는 사람들도 있고요. 물로 다 나이가 아주 많은 분들이죠. 이게 예전에 입사해서 사교육시장이 이렇게 포화상태되기전에 진입한 사람은 가능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불가능해요. 그리고 서울경기권은 인구가 무진장많으니 회원도 많고 어느정도 벌이가 되지만 지방광역시만 되어도 같은 사이즈 땅에 인구가 서울경기에 10/1 밖에 안되니 200 벌어도 많이 버는거예요. 대부분 150정도 벌다 차 끌고 다녀야하고 통신비 많이들고 밥 사먹고 옷사입어야 하고 이리저리 나가는 돈 많고 일하는 시간은 엄청나고 정신적고통 엄청나고하니 다들 그만둡니다. 갈데 없는 나이든 아주머니들만 안그만두고 다녀요

    특히 윤선생은 학원프레차이즈로 사업을 바꿨어요. 윤선생 숲이랑 영어교실 웬간한 동네마다 다 있어서 더더욱 윤선생 방문학습은 사양세예요. 웬간한 교사들은 이미 회원지원 안해줘서 그만뒀고 회원많던 고참 교사들도 다들 방문사업접고 영어교실이나 숲 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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