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일단 대부분의 아이들이 생각하는걸 귀찮아 하고
싫어하지만
예전에 리딩으로 리.드.하라 이런책에서
고전책을 읽고 학습하게 하면
드라마틱하게 교육이 달라진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읽으면서 진짜일까...
근데 경험으로 보면
저 얘기도 결국 생각하게 하라는 거죠..
국어는 읽고 질문거리를 만들어와라
그럼 아이들이 기상천외한 엉뚱한
질문을 가져옵니다.
왜 선녀와 나뭇꾼에서
선녀옷은 재질이 뭐길래 날수 있어요?
나뭇꾼은 옷을 어디에 숨겼을까요..등등
또는 글을 읽고
영어지문이든 국어든
요약하기를 시켰더니
뭔가 주입되는 지식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일때보다는
학습참여도도 놓고 덜지루해 하고
얻는거 같습니다.
뭔가 자꾸 생각하게 하는 쪽으로
과제와 수업 방향을 틀었더니
다들 성적이 늘었다는..
이건 이거야 저건 저거야
주입식이 효율적인 애들도 있지만
분명 역으로 생각하게 하는 과정이
학습자에게는 장기적으로 좋은거 같습니다.
요즘처럼 스피디한 공부가
주요한 때에 이런얘기가 그닥
와닿지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