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치관련 화나는건 이런거죠

ㅇㅇ 조회수 : 3,763
작성일 : 2015-08-10 14:35:06

제 얘기는 아니고 아는 사람 전남친 얘기.

나름 남친 배려한다고 5:5는 아니더라도 6:4 되도록 부담하고

종종 도시락도 싸주고 선물도 주고 주고받는 연애했는데

남친도 처음에는 고마워하다가 나중에는 당연시해서 가끔 계산 안하고 기다리기도 하고 눈치도 주고 그럼.

그러다가 남친 예쁜 여자랑 바람남. 환승..

다음 여친한테는 데이트비용 전혀 부담 안시키고

선물이랑 이것저것 갖다바치며 자발적인 호구노릇 한다는 소문 들려옴..

심지어 새여친 회사 끝날때까지 기다리며 기사노릇도 한다고 함.

본인이랑 사귈때는 이렇게 까지 안했다고 하네요..

 

 

IP : 119.196.xxx.5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333
    '15.8.10 2:38 PM (211.186.xxx.108)

    인과관계의 오류입니다. 더치페이 해서 남자가 기고만장한게 아닌데 잘못된 인과관계의 오류를 범하시네요.
    그리고 5:5 또는 6:4로 데이트 비용을 부담한 것이 남친을 배려한 것이 되나요?
    최소한 더 부담해야지 데이트 비용관련 배려했다고 할 수 있는것 아닌가요?
    정신 차리십쇼

  • 2. ??
    '15.8.10 2:38 PM (119.197.xxx.1)

    더치랑 그거랑 무슨 상관이에요?
    마치 그 남자가 그렇게 행동한게 여자가 더치페이해서 그렇게 된거라는 뉘앙스로 들리네
    자기합리화도 참 가지가지네요

    가까운 정신병원가서 상담 좀 받으세요
    무슨 피해망상증인지.

  • 3. 에고
    '15.8.10 2:39 PM (73.153.xxx.66)

    그럼 더치안했으면 그 관계 끝까지 잘 갔을까요?
    이건 더치의 문제가 아니고 사람보는 눈의 문제같은대요?

  • 4. ㅇㅇ
    '15.8.10 2:40 PM (119.196.xxx.57)

    핵심은 남자는 더치 하는 평범개념녀보다
    더치 안해도 예쁜 여자한테 호구노릇 하고 싶어한단 말.

  • 5.
    '15.8.10 2:41 PM (73.153.xxx.66)

    남자가 세상 모든 남자의 표본인가요?

  • 6. ㅇㅇ
    '15.8.10 2:43 PM (114.200.xxx.216)

    근데요 ..그런 예쁜여자도 오래사귀어서 육체관계까지 하게되면 처음처럼 그렇게 열렬히 조공하지 않아요..그리고 그런 남자들은 계속 예쁜여자만 보면 갈아탈걸요..

  • 7. ㅇㅇ
    '15.8.10 2:44 PM (114.200.xxx.216)

    남자는 더치하는 평범녀보다
    더치 안해도 예쁜 여자한테 호구노릇 하고 싶어하기때문에
    여자가 더치하면 안된다...

    설마 이런 결론을 내려는건 아니겠죠?

  • 8. 사고수준하고는
    '15.8.10 2:46 PM (119.197.xxx.1)

    책이나 한글자 더 보세요
    머리에서 텅텅~거리는 소리 여기까지 들려요
    시끄러워 죽겠네요

  • 9. ㅇㅇㅇ
    '15.8.10 2:49 PM (211.237.xxx.35)

    동성친구랑 만날때마다 더치했는데 나말고 다른 친구 만날땐 그 친구에겐 사줬다 이러면?
    어떨거 같아요?
    그럼 그냥 그 친구 안만나면 그만임
    이렇게 간단한걸 왜 복잡하게들 생각하는지..

  • 10. ^_^
    '15.8.10 3:05 PM (121.162.xxx.53)

    과거에는 마음 가는데 지갑 열렸다지만 요즘엔 사는 게 팍팍해서 그런 일 없어지고 있네요.
    여자 남자 돈 없으면 연애 안되는 세상.

  • 11. ..
    '15.8.10 3:06 PM (118.42.xxx.87)

    남자가 돈 쓰는 목적이 뭐겠어요. 공짜들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남자들은 본인이 일방적으로 돈쓰면 성관계 요구시 여자는 당연하게 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성관계시 상대의 의사를 존중하는게 아니라 내가 이만큼 썼으니까 넌 하기싫어도 받아주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거죠. 그러다 데이트폭력 당하기 마련입니다.

  • 12. 여자는
    '15.8.10 3:12 PM (39.120.xxx.193)

    남자한테 쓰는것보다 받는게 그래서 더 나은거
    남자란 존재가 맘에드는 여자에게 쓰고 싶고 환심하려는 성향이 여자보다
    많으니 남자가 더 자발적임

  • 13. ...
    '15.8.10 4:06 PM (58.146.xxx.249)

    더치가 문제가 아니라
    구남친이 날차버리고
    딴여자한테 죽자사자한다는것 자체가 열받는거죠.

  • 14. 열폭마셈.
    '15.8.10 4:26 PM (118.42.xxx.87)

    그런남자가 지발로 나가 떨어줬으니 감사한 일.. 구여친이야 돈 안써도 성관계 맺는데 어려움 없으니까 돈 쓸 이유가 없음. 더군다나 슬슬 꼴리는 감이 떨어짐. 이쁘고 안이쁘고의 차이가 아님. 그런남자는 다음여자에게도 똑같이 배신함

  • 15. 전 열폭함
    '15.8.10 4:58 PM (175.192.xxx.3)

    다들 쿨병에 걸리셨나..저런 남자 안만나는게 맞죠. 그런데 그게 말처럼 쉬운가요?
    그리고 나에겐 눈치주고 계산하게 만들고나선 다음 여자에게 온갖 충성을 다 바치니 내 존재가 이것밖에 안되나 슬프기도 하고 열받기도 하고 그렇죠.
    즉 더치하는 개념녀보다 예쁜 여자의 호구가 되길 더 좋아하는 남자들 때문에 여자는 더치하면 안된다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겁니다.
    암만 개념있게 굴면 뭐합니까..혼자 개념챙기고 고고하게 살아봐야 남자들이 대접해주는 것도 아닌데..저도 저 이야기처럼 열심히 더치를 넘어서 제가 더 썼지만 다음 여자에겐 펑펑 썼던 남자를 만나본 경험이 있어서 남일 같지 않네요. 다 쓰잘데기없는 짓이더이다.

  • 16. ㅇㅇ
    '15.8.10 5:47 PM (210.221.xxx.7)

    저런경우 많더라구요.
    내가 안당하면 쿨하게 넘길수 있지만 데이트비용.시간.애정.배려 모든걸 아낌없이 여자라고 얌체처럼 굴지 않고 사랑했는데....
    갑자기 헤어지고 -.-알고 보니 환승내지는 양다리.
    새여친에겐 모든걸 올인.
    나에게 이것저것 이성적으로 대해서 섭섭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서로알콩달콩 연애하는것이라 믿었는데...
    새여친말은 팥으로 메주 쑨다고 해도 끄덕끄덕.
    이러니 쿨할수가 있나요?
    아주 며칠 여기가 난리여서 (저연애땐 더치개념도 없었고 니돈내돈 가리지 않고 쓰고 없으면 만나서 걸어다니고 잘만났음)남편에게 물어보니
    솔직하게 남잔 예쁜데 나를 좋아한다는 느낌?혹은 그런 여자가 내여친이면 보통능력껏 퍼주어도 별생각이 없대요.
    돈을 쓸때 이것저것 따지지 않는다고-.-
    한명에게만 물어봐서 객관성이 떨어지긴 하지만요.

  • 17. ㅡㅡ
    '15.8.10 6:15 PM (114.204.xxx.75)

    이놈의 덮집회의의 난은 언제나 끝날꼬.ㅠ

  • 18. ~~
    '15.8.10 7:15 PM (115.136.xxx.98)

    더치랑뭔 상관이죠???

  • 19. ...
    '15.8.10 8:04 PM (121.88.xxx.32)

    그냥 그 여자가 더 이쁜가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070 불고기 어렵네요... 9 ㅜㅜ 2015/08/10 1,542
471069 지하철에 이런 사람들 많은가요? 6 2015/08/10 1,442
471068 마흔넘어 대학원을 나오면 9 sg 2015/08/10 2,513
471067 엄마가 성질 건드렸다고 물건 집어던지고 막말한 아들,, 상책이 .. 6 어쩌나 2015/08/10 2,862
471066 더치페이 안하게 한다고 좋은 남자란 법 없어요 8 ... 2015/08/10 2,041
471065 스쿨푸드 1 ~~ 2015/08/10 673
471064 요즘 SKT 기변 조건 괜찮은거 있나요? 혹시라도 아시는분~ 3 약정끝 2015/08/10 1,004
471063 집밥에서 나온 야채용 칼 같은 칼은 어디서 사나요? 7 .... 2015/08/10 1,252
471062 남편이 15,000원짜리 치약만 쓰는데 35 ㅁㅁ 2015/08/10 14,533
471061 아이를 생각하게 하면 성적이 오르더군요 4 ㅇㅇ 2015/08/10 1,693
471060 민소매 입으면 팔 들지 않으려고 애 쓰시나요? 6 여러분~~ 2015/08/10 1,885
471059 9월 중순 로마 여행가요 뭐 사올까요? 6 안녕하세요 2015/08/10 1,571
471058 어제 저녁 외식하면서 들은 말 . 2015/08/10 1,061
471057 중국, 항일 승리 기념 70주년 열병식..박근혜 초청 4 선택의기로 2015/08/10 790
471056 친정언니랑 연을 끊고사시는분 계시나요~? 11 2015/08/10 6,616
471055 수퍼싱글 사이즈 매트리스 문의 궁금이 2015/08/10 916
471054 더치패이 안한다 자랑하는 글이 웃기는게 6 웃김 2015/08/10 1,323
471053 저희 집은 삼수에 고3 이렇게 둘이 있습니다... 하~~~~~~.. 20 함박웃음 2015/08/10 7,435
471052 앞으로 불행해질 일만 남은거 같아요~ 2015/08/10 1,120
471051 중1딸 진짜 말안들어 때리고 있어요 11 중1딸맘 2015/08/10 2,915
471050 지르코니아 5 고민 2015/08/10 1,823
471049 이드라마 2 Mbc? 2015/08/10 533
471048 아들 둘인데 딸이 키우고 싶어요 15 자제해야겠죠.. 2015/08/10 2,043
471047 전자동 커피머신 말인데요 ㅋㅋ 4 2015/08/10 1,501
471046 여자는 바람나면 위험하다라는말 20 ㄴㄴ 2015/08/10 8,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