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제 노래잘하는 사람들 라이브 들으니까

ㅇㅇ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15-08-10 13:59:41

음반은 노래실력의 백분의일밖에 못담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송정mi 씨 교회에서 두번 라이브로 들었는데

그 큰 예배홀 구석까지 성량이...

 

뮤지컬 명성황후로 유명한 이태won씨도

역시나 교회에서 청풍명월 노래 부르는거 들었는데

 

위 두분다 마이크를 쓰긴했지만

 

2층까지 있는 거의 천명정도 수용하는 예배홀이 쩌렁쩌렁..

 

소프라노 hong혜경씨 독창회를

1층 맨앞에서 본적이 있는데

 

소리가 우산처럼 쫘 퍼져서 공중에서

눈이 쏟아져 내리는듯한 느낌...

 

고음의 소리가 몸통에서 분리된 느낌...

 

여하튼 생음악의 감동은 뭐..

콘서트 끝나고도 그 음악에 취해서

며칠째 여운이 가시지 않을정도였어요..

 

정말 옛날에도 소문난 소릿꾼들은

사람의 간을 쥐었다 놨다한다던데

사실인듯...

IP : 58.123.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0 2:11 PM (125.184.xxx.44)

    아주 오래 전 원미연씨 부산에서 라이브 카페 하실 때 진짜 너무너무 잘 부르시더라구요.
    잘한다는 가수들도 티브이로는 그런 감동이 덜한데 실제로 들으면 얼마나 잘할까 싶어요

  • 2. 그러니
    '15.8.10 2:18 PM (14.63.xxx.96)

    돈 주고 가서 보지요.
    쿄쿄

  • 3.
    '15.8.10 2:33 PM (180.224.xxx.207)

    박효신 신해철 박혜경 등등등 잘 부르는 가수들은 라이브가 더 빛나요. 소름 쫙~

  • 4.
    '15.8.10 3:00 PM (1.234.xxx.144)

    정동하 음악만 몇년째 듣고 있는데 cd음원은 안듣게 돼요.
    무조건 라이브 음원, 그것도 그때그때 얼마나 달라지던지.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근데 하물며 콘서트에서 듣게 되면, 정말 심장이 흔들릴 정도로
    감동이 크게 다가와요.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와 성량.
    절대 cd나 방송에선 담아낼 수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454 부모님 집, 누구 소유로 봐야 하나요? 48 ..... 2015/10/02 5,518
486453 차홍같은 청담동 유명 미용실은 돈값 하나요? 4 울랄라 2015/10/02 7,034
486452 글로벌 칼 쓰는분 계셔요? 5 글로벌 2015/10/02 1,807
486451 지난 로맨스드라마를 몇 편 봤어요 21 또 뭘볼까요.. 2015/10/02 3,300
486450 블랙프라이데이 애초부터 기업들은 관심없었나봐요 9 한국 2015/10/02 2,152
486449 오늘 시아준수콘서트 티켓팅 성공한분 있나요? 10 카푸치노 2015/10/02 1,960
486448 맘충이라는 말이 맘에 걸려요 22 아줌마 2015/10/02 5,800
486447 사무실서 신을 기능성? 슬리퍼 추천해주세요 2 82쿡스 2015/10/02 1,034
486446 지성준이 퍼즐받았을때 12 ㅡㅡㅡ 2015/10/02 3,807
486445 만삭의사부인 살해사건 47 2015/10/02 18,839
486444 목공 체험 할 수 있는데가 어디 있을까요? 4 서울이나근처.. 2015/10/01 1,030
486443 먹는거에만 관심있는 남편 어휴 2015/10/01 1,014
486442 백수인데 넘 바쁘네요... 1 ... 2015/10/01 1,740
486441 조영구 진짜 웃기지 않나요 3 ... 2015/10/01 3,649
486440 가을의 시작을 어떤걸로 느끼세요? 17 가을 2015/10/01 2,212
486439 집값이 전세값보다 떨어지면 그냥 망이에여 .. 2015/10/01 1,452
486438 친정엄마 욕 한번 해봐요. 27 나쁜 딸 2015/10/01 7,337
486437 열명정도 손님이 오는데 간식거리 뭐가 좋을까요 2 손님 2015/10/01 1,139
486436 아파트 자기집에서 사시는분들...대출 얼마나 받으셨나요 6 ddd 2015/10/01 3,952
486435 중간고사 지필점수는 소숫점이 불가능한가요? 3 중3맘 2015/10/01 813
486434 가슴에 멍울이 잡혀요 7 유방암검사 2015/10/01 2,445
486433 시부모때문에 내가 내 명까지 못살듯 싶어요. 어떻게 극복하나요 5 ... 2015/10/01 2,421
486432 눈물이 나네요 11 ... 2015/10/01 5,218
486431 분노조절 장애 같은 상사가 있는데요 4 지우맘 2015/10/01 2,137
486430 성수동 어떻게 보시나요?(서울숲,뚝섬역근처) 20 ... 2015/10/01 7,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