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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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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혼자살기는 더 어렵습니다.

자취남 조회수 : 35,473
작성일 : 2015-08-10 13:15:04
"여자는 혼자 살 수 있다" 라는 말이 

도대체 누구의 입에서 나온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대한민국 사회에서 여자가 혼자살기 더 어렵다고 봅니다.

물론 여성의 지위가 과거에 비해서는 높아졌다고는 하나

50-60세까지 무난하게 일할 수 있는 전문직은 매우 제한적이고

대다수의 일반인을 기준으로 한다면

중년이 되기까지 기존 회사에서 버티고 살아남기에는

여전히 여성으로서의 유리천장이 강하게 존재하고 있고

중년 이상의 여성이 할 수 있는 일의 대다수는

매우 저렴한 인건비의 단순노동이 많습니다.

통계상으로도 남성과 여성의 임금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고

적어도 경제적 부분에서만큼은 여성은 사회적 약자라고 봅니다.

무슨 근거로 여자는 혼자 살 수 있다고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IP : 133.54.xxx.231
1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ㄴㄷ
    '15.8.10 1:16 PM (223.62.xxx.27)

    혼자 사는 여자들 주위에 많으니 눈 좀 뜨고 다니시오.

  • 2. ㅇㅇㅇ
    '15.8.10 1:18 PM (211.186.xxx.108) - 삭제된댓글

    저도 의문입니다. 지금 60~70대 남성들은 과거에 기본적인 가정일이나 요리 등을 할줄 몰라서 와이프가 멀리 여행을 떠날 때 곰탕 끓여놓고 가고. 아무것도 못하고 시키는 것만하고 쫄쫄 굶는 일이 다반사였으나.

    요즘의 30~40대 싱글 남자들은 기본적인 요리, 집안일 등을 웬만한 여자들보다 더 잘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그리고 경제적 수준으로도 40대 이상 남자가 동 나이대의 여자보다는 월등한 경제력을 가진건 통계로도 증명할 수 있는데 무슨 근거로 여자는 혼자 살수 있다는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40대 여성이 재취업 할 때 최저시급에서 벗어나기 힘든 현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60~70년대 유럽에 결혼을 기피하는 풍조가 만연해있을 때 40세 이상 독신 여성의 경제난이 사회 문제가 됐었고. 가장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이 40대 이상의 독신 여성이었습니다.

  • 3. 자취남
    '15.8.10 1:18 PM (133.54.xxx.231)

    30대 중반이고 20대 후반까지 한국에서 월급쟁이 하였고

    30대는 오로지 일본에서 학업중에 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빈곤층이 40-60대 단독여성층이라고 뉴스에도 나옵니다.

    혼자 사는 여자 본인이 직접 표시를 내지는 않지만

    근근히 생활 이어가는 경우 매우 많다고 봅니다.

  • 4. ....
    '15.8.10 1:19 PM (119.197.xxx.61)

    혼자사는 여성은 많지만 살기 힘든 건 인정해요
    금전이나 능력 유무와 상관없이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쉽게 본다고 해야하나

  • 5. ㅡㅡ
    '15.8.10 1:19 PM (223.62.xxx.147)

    맞는말이죠. 혼자는 살수있으나 얼만큼 안전한 울타리에서 살수있느냐가 중요해요.
    여자 혼자면 무시당하고 남들 시선도 있고.
    대한민국은 특히 더 그렇죠.

  • 6. 요즘은
    '15.8.10 1:20 PM (73.153.xxx.66)

    여자든 남자든 능력없는 인간이 젤 살기 어려운 세상이에요.

  • 7. 자취남
    '15.8.10 1:20 PM (133.54.xxx.231)

    선진국 대다수가 40대 이상의 싱글 여성이

    가장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층이고 사회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현실인데

    여자는 혼자살 수 있다는 말이

    왜 나온건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 8. ㄴㄴ
    '15.8.10 1:21 PM (211.186.xxx.108) - 삭제된댓글

    능력없는 인간이 살기 어려운 세상인데 통계적으로 40~60대 여성은 비슷한 나이의 남성 수입의 60%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통계청 통계 있어요.

  • 9. 여자..
    '15.8.10 1:22 PM (121.133.xxx.63)

    주변에 이끌어주는 남자 선배들.. 나 내가 능력있어서라고 생각했는데.. 개인적인 호감.... 결혼하고나니 끌어주는 사람이 다 나를 좋아했던 사람들이란 걸 알게됨. 한마디로 사회의 주 계층은 남성이고 그들은 여성을 동료로 생각하지 않는다. 이성으로 보지. 싱글이거나 외모가 좋을 경우 더 성공하기 유리한 이유가 다 그런 거 같다.

  • 10. 자취남
    '15.8.10 1:23 PM (133.54.xxx.231)

    아무 기술이나 능력이 없어도

    남자는 월 200-300의 단순수입을 벌 수도 있는데

    여자는 월 100-200 수준이 한계가 되어버립니다.

    사회구조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여성차별도 많이 존재하고

    중년여성이 일할수 있는곳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 11.
    '15.8.10 1:23 PM (1.235.xxx.33)

    님..탑골공원만이라도 좀 나가봐요.
    거기 왜 할아버지들이 백원내기 장기두고 하루를 보내는지 아세요?
    할머니들은 남의집 가사를 돕든 애를 봐주든 마늘을 까든 할일이 죽을때까지 있어요.
    남자들요? 퇴직하고 모아놓은 재산 죽을때까지 잘 아껴쓰는게 관건이에요.

  • 12. 그래서
    '15.8.10 1:24 PM (125.129.xxx.29)

    그래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뭔가요?
    혼자 못 사는 게 현실이니 그냥 포기하고 남자한테 의존하고 살아라?
    자취남님 덧글 다는 거 그간 몇 번 봤는데, 대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뭔지 모르겠네요.

  • 13.
    '15.8.10 1:24 PM (211.186.xxx.108) - 삭제된댓글

    결혼한다고 살기 쉬워진다고 얘기 한적 없어요.
    '여자는 혼자 잘 살 수 있지만, 남자는 혼자 못살기 때문에 다 늙어서 동남아 여자 델고 와서 산다'라는 말에 반론입니다.

  • 14.
    '15.8.10 1:26 PM (1.235.xxx.33)

    그런데 정말 궁금한게 남자들은 왜 다 늙어서 동남아 여자 사오나요?
    혼자서 충분히 살수 있는데 왜??

  • 15. 퓨어코튼
    '15.8.10 1:28 PM (121.181.xxx.208)

    그래서 어쩌라고 ?

  • 16. 22
    '15.8.10 1:29 PM (124.50.xxx.235)

    판검사 변호사 의사 약사 교사 공무원 여자들 천지예요

  • 17. 능력없는
    '15.8.10 1:30 PM (112.121.xxx.166)

    여자들 기준으로 삼았으니 그 기준으로 하면,
    그런 여자들이 생계 위해 마음에도 없는 결혼을 꼭 해야함?
    혼자 100여만원 벌어도 충분히 살 수 있는데.
    본인 능력 없으니 어차피 고만고만한 남자 만나겠고, 가사와 육아, 시댁 건사에 맞벌이까지 노예생활 하겠네요. 자식들이 앞길 풀리지 않을 경우 가난 대물림.
    즉 능력없으면 혼자도 어렵지만 결혼해도 별 볼일 없습니다.

  • 18.
    '15.8.10 1:31 PM (223.62.xxx.104)

    통계적으로는 맞는말이나 그래도 혼자가 좋으니 혼자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뭐든 장단점 있겠죠
    태클은 아니고 님이 하고 싶은말은 말이 뭔가요

  • 19. ??
    '15.8.10 1:32 PM (39.121.xxx.218)

    그런데 남자들은 왜 혼자 안 살고 굳이 동남아 매매혼까지 하면서 결혼하려고 하나요? 여자들은 안 그러는데?!

  • 20. 0000
    '15.8.10 1:32 PM (211.58.xxx.189)

    독신여성들이 결혼하면 삶의 질이 더 높아진다는 보장이 있나요? 40~50대 유부녀도 그때부터는 남자경제활동 끊힌 남편 건강끼니 뒤치닥거리하고 살던데... 황혼이혼하고 독신여성을 돌아가고싶어하던데...독신여성에대한 사회적편견이 젤힘들어요.

  • 21. 자취남
    '15.8.10 1:33 PM (133.54.xxx.231)

    여자건 남자건 혼자살면 힘든 세상입니다.

    물론 결혼하고 살아도 힘든건 마찬가지이지만요.

    마치 여자는 혼자살 수 있기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은

    사람에 따라서는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몇자 적었습니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저마다 다른데

    인터넷에서는 매우 높은 기준을 기본으로하여

    전혀 도움이 안될만한 조언을 많이 하는데

    사실 평범한 서민이라면 매우 위험스러운 부분도 많습니다.

  • 22. ...
    '15.8.10 1:34 PM (116.124.xxx.202)

    자기네들이 듣기 싫은 소리하니까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뭐냐는 댓글좀 보소 ㅋㅋㅋㅋㅋㅋ

  • 23. ...
    '15.8.10 1:34 PM (116.124.xxx.202)

    여자 혼자살기가 어려워졌다는게 원글이 하고싶은 소리잖아요..
    그걸 또 물어보는 심리는 뭐에요??

  • 24. ...
    '15.8.10 1:35 PM (116.123.xxx.237)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 사는게 편하다는건 결혼이나 시가 남자들이 문제가 많다는거죠

  • 25.
    '15.8.10 1:36 PM (1.235.xxx.33)

    질문의 요지가 그게 아니쟎아요.
    여자는 혼자살수있어서 결혼을 안한다는게 아니라요.
    남자는 왜 얼굴도 본적 없고 대화도 안해본 동남아 신부를 돈주고 사오냐는거에요. 혼자서는 절대 못살아요?
    여자는 최소한 혼자 살았음 살았지 그렇게는 안하거든요.

  • 26. ㅎㅎ
    '15.8.10 1:36 PM (121.147.xxx.77)

    그러게요. 여자들은 누가 옆에서 성가시게만 안 해도 신간 편하게 기본적으로 부지런만하면 자기 알아서 잘 사는 경우 많죠. 그런데 남자들은 옆에서 누가 성가시게 하는 것도 아닌데도 혼자 못 살아서 기어이 외국에서 여자를 사서라도 같이 살려고 하더군요. 그리고 혼자 사는 여자 성가시게 하는 존재도 대부분 남자들이죠.
    심지어 집안에서도 혼자된 시아버지는 더 싫어해요. 정말 하등 도움 될 게 없죠. 며느리 입장에선 손만 많이 가는 존재일 뿐. 하다못해 시어머니들은 그래도 조금이라도 자식들 도움주려고 애쓰는 경우가 많고 손주라도 더 봐주려고 하는데 시아버지들은 뭐 자기 손으로 밥 차려 먹는 것도 못하겠단 경우 많으니.
    저희 앞집 할머니만 해도 혼자 되신 지 오래됐는데 지금 혼자 살고 자식들이 아주 가뭄에 콩 나듯 오지만 오히려 올 때마다 할머니가 김장 담아서 주시고 이것저것 자식들한테 보탬이 됐음 됐지 의지하진 않더군요. 심지어 허리 아파서 못 움직이실 때도 119불러서 알아서 가심. 어차피 더 나이 들어 거동힘들어지는건 남녀 마찬가지지만 그 전까진 남자들은 정말 나이 먹을수록 혼자 잘 살려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 그 나이 먹어서도 같이 살 여자를 구하려 들더군요.

  • 27. 예전보다는
    '15.8.10 1:37 PM (112.186.xxx.156)

    예전엔 정말 여자가 혼자사는게 거의 불가능하였죠.
    요샌 가능은 해요. 단, 힘든 건 맞죠.
    독신 남성도 힘들긴 마찬가지죠.
    제 생각엔 이런 순서로 힘들듯..
    독신 남성 > 결혼한 여성 > 독신 여성 > 결혼한 남성

  • 28. ㅡㅡ
    '15.8.10 1:37 PM (223.62.xxx.27)

    자취남님 말뜻은 뭔지 알겠는데.
    인연이 있어야 결혼을하죠.
    자의반타의반으로 독신이 된 남녀 많습니다.
    결혼이 억지로 되는것도 아닌데.
    이런 생각한들 무슨 소용있나요

  • 29. ㅋㅋㅋ
    '15.8.10 1:38 PM (211.186.xxx.108) - 삭제된댓글

    여자는 혼자 살아도 남자는 혼자 못산다는걸 반박하지는 못하고 동남아여자 타령은 뭔지???
    결혼하는 사람들을 다 혼자 못살아서 결혼 하는 사람으로 다 만드는것 보소 ㅋㅋㅋㅋ 동남아 결혼하는게 돈이 얼마나 많이 드는지 알기나할까? 경제력이 되니까 신부라도 사오는거지.
    여자는 혼자 잘살아서 동남아신랑 안델고 오는게 아니라. 경제적으로 의지하려는 마인드니까 자기보다 쳐지는 신랑 못델고오는겁니다.

    전문직 여자가 천지라는 말은 무슨 개소린지? 남자보다 절대 수가 적은데 천지라는건 여자가 열등함을 깔고 하는거??

  • 30. ....
    '15.8.10 1:39 PM (121.162.xxx.53)

    82cook은 맨날 잘난여자 타령하지만 ....잘난 여자들은 여기 들어올 시간도 없다는 거.
    전업주부, 행복한 결혼 생활하는 여자들이 어느 나라에서나 즐겁게 살죠.
    사회적으로 자력으로 성공한 소수의 여자분들은 정말 많은 걸 희생하고 거기까지 올라간거라는 걸 다들 모르나...
    한국 대기업에 남성,여성 비율만 봐도 알 수 있는 걸. 외국계 회사에서나 그나마 동등하게 대접받고 능력도 알아봐줌.
    남자,여자 비혼으로 살기 위해서는 정말 준비된 게 많아야 함. 결혼 생활도 쉬운 건 아니지만요.

  • 31. 암요
    '15.8.10 1:40 PM (124.49.xxx.27)

    그럼요
    암요

    우리나라같이

    성범죄자 천국인 나라에선
    여자혼자 살기 힘들죠 !?

  • 32. ..........
    '15.8.10 1:40 PM (211.186.xxx.108) - 삭제된댓글

    철벽녀 독신 할줌마들 현실을 말해주니 하고싶은 말이 뭐냐. 결혼하면 뭐가 달라지냐는 댓글 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하면 달라지는게 뭐냐는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 언제나궁금
    '15.8.10 1:42 PM (114.204.xxx.112)

    그러니까 여자들이 남편이 사고쳐도 그냥 저냥 살겠지요.
    철없는 남편 버리면 좋을 것 같은데 더 미친놈들이 달려들거나
    아니면 깜냥도 안되는 여자들이 함부로 무시하거나
    에라이 그냥 참고살자. 여기나 저기나 그게 그거다.
    저같은 경우는 그나마 다행인게 젊어서 미친사람처럼 이일저일 커리어를 쌓았더니
    무시하는 사람들 콱 밟아줘도 사는데 지장 없더이다.

  • 34.
    '15.8.10 1:44 PM (1.235.xxx.33)

    211.186님 동남아 신부얘기 먼저 뜬금돋게 꺼낸건 너님이쟎아요. 여자가 혼자살수 있는 이유를 여러명이 얘길 해줘도 못알아먹으니 ㅉㅉ
    그리고 무슨 경제적 여력이 되어서 동남아 신부를 사옵니까? 사오는 이유가 뭔데요? 그 이유가 정말 궁금한데 남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말을 안해주네.
    객관식으로 말해주면 골라볼래요?
    1.성적욕구 해소 2. 늙어서 수발이 필요함 3.세계 평화를 위해

  • 35. ㅇㅇ
    '15.8.10 1:46 PM (58.237.xxx.244)

    그냥 알아서들 잘 살도록 합시다

  • 36. 본인
    '15.8.10 1:49 PM (112.121.xxx.166)

    인생 본인이 알아서 살겠다는데 왜들 난리들인지.
    비혼자에 대한 비난은 비혼으로 인해 아쉬운 쪽이 몰아가는 느낌.
    남자든 여자든 결혼하고 싶으면 매력을 쌓고 쟁취하세요.
    결혼 안하겠다는 사람 뭐라 마시고.
    앞으로 서구처럼 더 비혼사회 되면 됐지 덜하진 않음.

  • 37. 그니까
    '15.8.10 1:49 PM (223.62.xxx.68)

    결혼할 여자 없으면 혼자 사시라고요 ㅇㅇ 국제매매혼으로 회문제 좀 일으키지 말고... 지금 그런식으로 결혼해서 태어난 애들 때문에 한국국민들이 등골이 휘잖아요 ㅋ 솔까 1000만원 주고 평생 섹파/가사도우미/노인 요양사 1인 3역으로 부려먹을 작정이잖아요 ㅋㅋㅋ

  • 38. 0000
    '15.8.10 1:49 PM (211.58.xxx.189)

    독신녀들이 왜 많아지는데요?
    사람들이 바보에요?
    본인에게 유리하면 금지해도 기를 쓰고합니다.
    결혼해도 결혼안해도 힘든세상이에요.
    인제 여자들도 돈벌어야하고 결혼하면 일은 더 가중되요.
    상향결혼도 아니고 비빌언덕도 없는 고만고만한 사람들끼리 결혼하면 육아와 양쪽집안일까지 더 아둥거려야한다구요.
    심적 육체적 여유가 독신때보다 없어져요.
    물론 결혼의 장점도 있죠.
    근데 그게 독신의 단점을 덮을만큼 크지않게 느껴지나봅니다.
    님이 아무리 아니라 말해본들 사람들은 체감으로 느껴요.
    사회현상이 보여주고요.
    결혼은 인제 선택입니다.

  • 39. ...
    '15.8.10 1:52 PM (223.33.xxx.36)

    남자들도 결혼 안해도 됩니다.
    여자든 남자든 혼자 잘살수 있으면 결혼 안해도 됩니다.
    사랑해서 서로 희생하고 챙겨주려고 하는게 결혼이지
    득보고 싶고 손해안보고 싶은 분들은 안해야죠.

  • 40.
    '15.8.10 1:56 PM (1.235.xxx.33)

    여자도 맘먹음 동남아 신랑 사올수있죠. 다만 혼자서 잘 살수 있는데 얼굴도 본적없고 정신적 교감 해본적 없는 사람과 평생을 살아야 하는 부담감, 신랑 도망갈까봐 불안함, 엄한 나이차이에 대한 주변사람들의 시선을 굳이 감당해가면서 결혼하고 싶진 않거든요. 그런데 한국 남자들 보면 그걸 다 감당을 해내시니 정말 대단한것 같구요. 임금도 높아 혼자서 잘 사실수 있는 분들이 왜 그런 어려움을 무릅쓰고 동남아에서 신부를 사오는지 그 이유가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아무도 그 이유는 말을 안해주고 남자가 혼자서 더 잘산다, 동남아 신부도 돈있으니까 사오는거다 이런 헛소리만 하시지 말구요..

  • 41. 자취남
    '15.8.10 1:56 PM (133.54.xxx.231)

    남자이건 여자건

    결혼이라는 대사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하지만 독신이라는 선택은

    더 큰 노력과 더 큰 준비를 필요로 합니다.

    그렇게 쉽게 재단짓고 난 혼자살아야지 할 문제가 아닙니다.

    선진국 대다수가 빈곤한 독신층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결혼제도를 괜히 만든것도 아니고

    괜히 잘못된 제도를 그대로 방치한것도 아닙니다.

    사회구조와 유지에 필요하기때문에 있는 것입니다.

    제 글 또한 오지랖이기는 하지만

    기존에 얼토당토않는 오지랖 조언을 보고 쓴 글입니다.

  • 42. ......
    '15.8.10 1:58 PM (121.161.xxx.198)

    여자가 사회적으로 불리한거 잘 알면서도 끝까지 맞벌이하길 원하니 남자들이 젤 무서운 존재들이죠. 결혼해보면 맞육아 맞살림 어림도 없는 얘기니까요. 원글 얘기맞고 사회적으로 여자가 약자인거 다 아는데, 기득권은 누리고싶고 여자없어 못살겠어서 동남아 매매혼하는 남자들도 안쓰럽긴 피차일반입디다.

  • 43.
    '15.8.10 2:01 PM (1.235.xxx.33)

    원글님 의도는 알겠지만 여자는 혼자 살수가 있어요. 빈곤하기 싫어서 독신을 피해야 한다는건 정말 얼토당토 않네요. 솔직히 여자들에게 결혼이란 제도는 반드시 필요치 않지만 남자는 정말 필요하기 때문에 맞춰달라고 떼쓰는걸로밖에 안보여요.

  • 44. 자취남
    '15.8.10 2:06 PM (133.54.xxx.231)

    왜 이렇게 다들 남자 여자를 무 가르듯 편을 가르는 거죠...???

    남자 여자가 결혼을 하고 어느정도 맞추며 나가는게

    그나마 남자건 여자건 서로 살기 쉬운거고

    혼자 살려고 작정했다면

    그만한 노력과 준비는 철저히 하시기를...

  • 45.
    '15.8.10 2:09 PM (1.235.xxx.33)

    글쎄요 본인이 쓴 원글을 한번 읽어보시겠어요?
    편가르기를 누가 했는지...

  • 46. ㅁㅁ
    '15.8.10 2:09 PM (112.149.xxx.88)

    현재의 40~60대 여자는 남자보다 소득이 적은 사람이 많겠지만,
    현재의 20~30대가 그 나이가 되면 여자의 소득이 꼭 적을 거라고 말하기 힘들죠..
    세월이 자꾸 변하고 있으니까요.

    학력/학벌도 남자 못지 않고, 오히려 그 이상이 되는 추세이고
    결혼하지 않은 여자는, 애 낳고 기르느라 경력단절이 될 이유가 없으니까요

  • 47. ..
    '15.8.10 2:09 PM (113.216.xxx.148)

    So fucking what?

  • 48. ..
    '15.8.10 2:11 PM (219.250.xxx.92)

    딸들 잘키워서 대기업들어가거나 최소 교사라도 되게끔 가르치세요
    능력없는 여자가 제일 불쌍해요

  • 49. ...
    '15.8.10 2:11 PM (115.139.xxx.121)

    이런 어줍잖은 글로 남녀 구분하며 가르치려 들면서 편가르기 말라구요?
    진짜 헐이네요

  • 50. 아놔 참 ㅋㅋㅋㅋ
    '15.8.10 2:14 P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

    여자는 월 수입이 100-200이 한계라니... 그냥 주변 분 이야기하시는 건가요??

  • 51. 자취남
    '15.8.10 2:15 PM (133.54.xxx.231)

    제 어떤 문장이 편가르기로 느껴지나요...???

    "여자가 혼자살기 쉽다 또는 어렵다"는 제가 만든 말이 아닙니다.

    여성을 폄하할 생각 없습니다.

  • 52. .......
    '15.8.10 2:16 PM (203.226.xxx.26)

    우리회사(연구소) 35세이상 여직원들 절반이 비혼주의자네요. 가방끈길고 학벌좋고 정년보장, 집안 노후대비 다되있고 본인들 모아논 재산도 있고... 같잖은 남자들 만나서 뒤치닥거리하느니 혼자 사는게 백배낫다는 주의. 50-60대 미혼 여자 상사들있는데 여자끼리 친한 친구랑 둘이서 아파트에서 잘만 살던데요? 이런 여자들까지 못나서 결혼 못했다느니, 못생겨서 눈이 높다느니(몸매좋고 예쁨)... 혼자사는 여자들 문제있다고 몰아가면서 못살게 구는게 정작 누군데 그러나요?

  • 53. 자취남
    '15.8.10 2:26 PM (133.54.xxx.231)

    정년보장된 연구소면 정출연인가요...???

    저도 월급쟁이하다가 일본나와서 박사과정중이고 정출연이 꿈입니다.

    매우 실현시키기 어려운 꿈이라서 말씀드리는건데

    솔직히 정출연이면 상위 1% 이내의 부류인데 일반화하기는 어렵죠.


    그리고 혼자사는 여자가 문제있다고 생각하는게 아니고

    혼자살기에는 마냥 쉽지않은 세상인데

    대신 살아줄것도 아니면서

    혼자살아라고 부추기는 여성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54.
    '15.8.10 2:28 PM (1.235.xxx.33)

    원글님. 그 댓글 써진 글이 지워졌지만 여자는 혼자 살수있단 말이 왜 나왔는지 아시죠? 굳이 그 문장만 쏙 빼와서 여자는 혼자살기 어렵다 해놓고 댓글들에 여자가 혼자 살수 있는 이유가 명명백백히 나오니 이제와 결혼제도를 부정해선 안된다, 남녀 편가르기를 의도한게 아니다 이러니 이젠 원글의 의도를 정말 모르겠네요.
    어떤문장이 편가르기 하냐구요? 제목부터 전체 다요. 솔직히 원글 자체도 논리가 없쟎아요. 어떤 근거로 여자가 50~60대에 혼자 살면 빈곤하단건지 모르겠네요. 지금 사람 못구해서 난리라는 요양보호사를 해도 월 150은 받아서 공과금내고 혼자 먹고 사는덴 무리 없어요. 심지어 50~60대 여자면 가사도우미 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로 최고 몸값 자랑하고 사람 구하기도 힘든 나이대네요.

  • 55. 붕당민족
    '15.8.10 2:34 PM (112.172.xxx.124)

    자살률 세계1위 이혼률 1위 가정폭력비율1위
    남편가사분담율 세계꼴찌
    인성교육 엉망으로 시켜 놓은 아들 내세운 지구상 유래없는 시댁 갑질문화
    하루가 멀다하고 뉴스에 도배되고 이슈화되고 있는 한국에서 의 애인 부인 잔혹한 살해범죄
    캄보디아에서는 정부에서 한국남자 결혼금지령까지 내렸다는 뉴스
    인터넷에는 김치녀 김치년 온갖 입에 담을수 없는 저질스런 쌍스러운 욕으로 도배 되어있고
    여자를 한인격체가 아닌 도구로 이용하려는 인성이 파괴된 남자들이 넘쳐나고
    더구나 경제상황까지 위험한 한국에서
    결혼과 출산 육아는 리스크가 큰 도박
    주위에 나이먹어 3d업종에서 일하는여성 대부분 이 남편자식 다있지만
    남편벌이 시원찮고 자식 대학 등록금에
    직장에서는 힘들게 일하고 집에서는 가사노동 독차지 고달픈 삶

  • 56. 인생
    '15.8.10 2:37 PM (125.128.xxx.70)

    모르는 철뜨기 얼뜨기가 쓴 글이네

    수많은 이혼은? 사별은? 늙어갈수록 혼자가 되는데 뭘 혼자 살고말고야
    알고봄 나중엔 기혼자들이 다 죄다 혼자 있어
    인생 다 각자 사는것이지 뭘 여자 혼자 살고 못살고야
    여자들은 대부분 혼자 잘살아
    남자들이 혼자 못살아서 그지같이 사고치거나 그런경우가 많지

  • 57. ...
    '15.8.10 2:42 PM (58.75.xxx.238)

    당신이 여자는 아니잖아요?

    근데 왜 여자 걱정을 해요..

    내 걱정은 내가 할게요.

  • 58. 자취남
    '15.8.10 2:42 PM (133.54.xxx.231)

    이제 막말도 많이 나오네요... ㅎㅎㅎ

    기본 논조가

    혼자 사는것이 살기 쉽다 vs 결혼해서 사는것이 살기 쉽다

    인데

    남자 혼자 사는것이 살기 쉽다 vs 여자 혼자 사는것이 살기 쉽다

    로 이해하시는 분이 많네요.

    그리고 선진국의 중년 독신여성의 빈곤화문제는

    꽤 오래된 사회문제입니다.

  • 59. 능력없는
    '15.8.10 2:47 PM (112.121.xxx.166)

    여자는 결혼하면 더 어렵습니다. 연애만 하세요.

  • 60. ....
    '15.8.10 2:52 PM (211.186.xxx.108)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더 어렵다는건 또 반박가능합니다.

    혼자 사는 것보다 하우스쉐어의 개념으로 공동 살림을 꾸리면 생활비가 훨씬 적게 들어요.

    능력이 없는데 결혼해서 애를 줄줄 나으니 결혼하면 더 어려워진다는 이야기가 나오죠.

    단순화시켜보세요. 해외 유학 생활을 혼자 살면서 하는 것과 마음에 맞는 하우스메이트와 공동 부담하며 사는 것 어느 쪽이 더 생활이 쉬울까요?

    감정적으로만 비난하지말고 반박 다운 반박을 하세요. 동남아 나이차이 나는 매매혼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 61.
    '15.8.10 3:08 PM (1.235.xxx.33)

    님 글 제목을 보세요. 문맥상 결혼해서 사는게 더 낫단 뜻 같은지, 남자가 여자보다 혼자살기 더 낫단 뜻 같은지 본인이 곱씹어보세요.
    그리고 211.186님 본인 감정컨트롤 잘하시구요. 동남아 신부 얘기는 본인이 먼저 꺼냈으니 본인이 결론을 내줘야하는것 아닙니까? 매매혼을 하는 이유를 아까부터 물어보는데 이유는 왜 말을 안해줍니까?
    그리고 하우스메이트 개념으로 접근을 하자면 하우스메이트 부모님댁에 명절에 가서 일해주거나 하우스메이트 부모님 수발 들어줄 일도 없고 정말 '공동' 살림을 할 경우엔 정말 둘이 사는게 낫죠. 그런데 그 비중이 한쪽이 더 많다면? 그 생활도 쉽나요? 결혼생활이 어렵다는건 그런 개념이 아닌데 굉장히 단순화하시네 ㅋㅋ
    님도 감정적으로 나오지 마시고 제발 대답먼저 해주세요.
    한국남자는 왜 동남아에서 신부를 사오는지 그 이유를요~ 난 꼭 댁한테 듣고싶네요

  • 62.
    '15.8.10 3:11 PM (1.235.xxx.33)

    그리고 참고로 난 철벽녀 독신 할매가 아니라오. 애도 있고 남편도 있고요.
    혹시나 감정적으로 또 욕할까봐 말합니다 211.186님. 제발 논리적으로~~

  • 63. ......
    '15.8.10 3:32 PM (222.99.xxx.143)

    사람마다 처해진 상황이 다른거에 따라 혼자 사는게 나은 삶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거지요

  • 64.
    '15.8.10 3:44 PM (112.121.xxx.166)

    결혼이 서양의 하우스쉐어 개념이라면 더 많은 여자들이 결혼합니다. 둘이 벌어 둘이 척척 가사분담하며 둘만 잘 사는 개념이라면 거의 연애개념인데 왜 안하겠음?
    한국의 결혼과 하우스쉐어를 비교할 일이 아님.
    능력없는 여자는 능력없는 남자 만나게 돼 있고 결혼 후 오히려 돈은 돈대로 벌되 가정이라는 이름 아래 예속된 피곤한 뒤치닥거리가 상상초월입니다. 그래서 연애나 혹은 간단한 동거나 하라는 겁니다. 결혼하는 게 이득이었으면 여자들 뜯어말려도 합니다. 얼마나 이기적인데 안하나요? 쓸데없는 걱정마시길.
    반면, 결혼 시장에서 도태된 남자들 중 일부는 왜 말도 통하지 않는 동남아 여성과 매매혼까지 할까요? 의사소통 불능으로 여러 불협화음이 예고된 위험한 결혼을. 결혼해서 자기 삶이 더 피곤하다 싶으면 절대 안합니다. 돈들이고 왜 하나요.

    다 자기가 살겠으니 사는 겁니다. 자기 인생에 이로울 거 같으면 뜯어 말려도 결혼합니다.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결혼문제에 혼자 살아도 괜찮다더라는 남의 말만 듣고 행동하는 사람 없으니 걱정은 그만. 능력없으면 산전수전 다 겪고 몸이 고단한 만큼 비빌 언덕은 용케 알아보는 법이니.

  • 65. 허허
    '15.8.10 4:03 PM (121.161.xxx.198)

    요새 아들딸 똑같이 공부시키고 똑같이 직장다니는데, 공부하느라 남자들이랑 똑같이 나이먹은 여자는 싫고, 어린여자만 찾으니 열심히 살았던 여자들이 결혼을 못하죠. 이런말하면 여자들은 꼭 돈만 본다고 비난하는데, 요즘 남자들은 여자네 집안이랑 돈 안따지나요? 그리고 어차피 돈많고 스펙좋은 남자들은 또 그런집안 여자랑 끼리끼리 결혼하는거고요. 여자들이 원한다고 다 결혼할수있는것도 아닌거죠.

    남자들 웃긴게, 본인들이 어린여자따지는건 본능이고 공부 오래해서 직업좋은 여자가 자기랑 비슷한 스펙 남자 원하는건 노처녀가 주제넘다며 욕하고. 이러니 여자들이 대다수의 표리부동한 남자들이랑 결혼하느니 혼자산다하는거예요. 노산문제요? 남자들 정자는 멀쩡한줄 아세요? 40넘어도 출산 잘하는 여자들은 잘만 합니다. 게다가 요즘 여자들 대학나와 제대로된 직장잡으려면 대부분 20후반인데 몇년내에 후다닥 결혼하란건가요?ㅋㅋ
    결혼후에 시댁위주문화는 둘째치고라도 남자들이 여자를 은연중에 한수아래로 보는 그 가부장적 사고자체가 개선 안되는 한, 괜찮은 여자들이 바보같이 시집갈리가 없다는거죠. 정작 반성하고 뒤돌아봐야할 집단들이 여기와서 의문을 제기하는것부터가 이상하네요. 원글이 지적했듯, 여자가 나이들어 혼자살기 힘든거 여자들 본인들도 다 알아요. 근데 왜 노처녀들이 눈낮춰 시집 안갈까요? 결혼 안하는 이유의 일부분이 남자들 때문이란 생각은 못하고... 생계를 위해 남자가 봐도 아닌 남자들이랑 결혼하란 얘긴가요? 50대 아줌마인 나도 요즘 처자들이 결혼 안하는 이유를 빤히 알겠는데, 알만한 총각이 여기와서 뻔한글 쓰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 66. 자취남
    '15.8.10 4:13 PM (133.54.xxx.231)

    118.176.

    인터넷상이고 웬만하면 좋게좋게 웃고 넘기겠지만

    그런 조롱섞인 말투는 상당히 불쾌하네요...

  • 67. 자취남
    '15.8.10 4:24 PM (133.54.xxx.231)

    121.161.

    자기분수 모르고 어린 여자 이쁜 여자 찾는 남자도 참 갑갑하더군요...

    남자건 여자건 일부분은 기본적으로 도둑놈 심보가 깔려있는거죠...

    사실 남자는 그래도 남자가 조금더 책임지고 희생하더라도

    가정의 근간이 되고싶고 가정이 흔들리지 않게

    튼튼하게 지탱하고 싶다는 마인드가 있기는 합니다.

    그걸 가부장적사고라고 인식하면 서로 싸우기만 하겠죠...

    솔직히 요즘 결혼하면서 시집 들어가 시집살이 하는 경우도 별로 없고

    여자들 입장도 많이 맞춰주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보는데

    항상 여자만 손해고 여자만 힘들다고 하는 그런게 이해가 안 되네요...

    결혼해서 남자가 이상해서 여자가 힘들수도 있겠지만

    결혼 안해도 그 여자는 힘든 인생을 살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 68. ..
    '15.8.10 4:40 PM (211.36.xxx.71)

    원글은 왜 혼자사니 불안하냐?? 찌질남 하고 같이 사느니 혼자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남걱정하지 말고 원글 본인이나 잘사슈.

  • 69. 자취남
    '15.8.10 4:41 PM (133.54.xxx.231)

    솔직히 사람 만나면 하는 얘기가

    부동산 적금 주식 보험 등 돈 불리는 얘기가 태반인데

    그런 얘기만 하면 전문가인척 하는거고 어설픈 충곤가요...???


    남자 역시 혼자 살기에는 어려운 세상입니다.

    기왕이면 부인이 있는편이 당연히 살기 좋죠...


    여기는 여자 커뮤니티가 아니고

    "음식 커뮤니티" 입니다.

    알뜰하고 맛있게 먹고 살려고 하다가

    자유게시판에 맛들려서 놀고 있습니다.

    이너서클에 포함된 다수의 의견에 배제되는 의견을 내놓는 것은

    분란거리를 만드는 건가요...???

    그 폐쇄성이 옳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 70.
    '15.8.10 4:46 PM (1.235.xxx.33)

    결혼해서 남자가 이상해서 여자가 힘들수도 있겠지만
    결혼 안해도 그 여자는 힘든 인생을 살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이건대체 무슨 궤변입니까? 한국말 맞나요? 해석좀...

    그리고 요샌 시집 들어가 안살아도 되고 여자 입장 맞춰줘서 여자들도 결혼할만하단말은 정말 재밌네요ㅋㅋ 어느시대 살다 오셨나? 마치 나는 결혼한적도 없고 애를 낳아본적도 없으니 연봉 1억인 남자한테 시집가야지랑 뭐가다른지??
    댁이 말하는 가정을 지탱하고자 하는 마음이 정 안되면 동남아 신부라도 사오는건가요?
    남자는 여자 없아 못살아서 장가는 가야겠으니 여자 니네가 좀 희생을 해라 차라리 이렇게 솔직하게 말해요.

  • 71.
    '15.8.10 4:55 PM (1.235.xxx.33)

    여기 여러분들이 얘기를 하시는데 여자들이 결혼을 하건말건 그건 본인 자유고 선택의 문제에요. 차라리 정확히 여자가 결혼을 하면 어떤 이점이 있는지를 말해주면서 결혼을 해라마라 하면 이해를 해요. 밑도끝도없이 결혼 안하면 말년이 불행하다는둥 요새 능력되는 젊은 여성들에게 전혀 어필이 되고있질 않쟎아요. 거기까지면 다행이게요... 댓글들 보면 구구절절 남자는 결국 본인한테 필요해서 결혼하는거고 여잔 혼자서도 사는데 지장없단 얘기들 하시는데 반박할 수도 없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니 되나요.. 본인은 여자들이 결혼 생각을 좀 해줬으면 좋겠지만 이글이랑 댓글들 보면 머리좋은 20대 여자들중에 반드시 결혼을 해야겠다 생각했던 친구들고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다시 쓰게 될것 같네요.

  • 72. ...
    '15.8.10 5:02 PM (58.75.xxx.238)

    이런 글이..여자를 더 힘들게 한다.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존재하니깐 여자가 힘든거야...

  • 73. 자취남
    '15.8.10 5:03 PM (133.54.xxx.231)

    해석 :

    남자 여자 비슷비슷한 수준의 사람 만나서 결혼하는데

    그 책임을 온전히 남자에게 전가할 수는 없는 겁니다.

    온전히 남자에게 책임이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이고

    이혼사유이고 적절한 위자료도 받을 수 있겠죠.

    보통의 경우는 쌍방과실이 대부분인데 책임을 모두 전가하려는 것은 억지입니다.



    네.

    경제적인 부분에서 현실적으로 여자는 남자보다 더 힘들다고 봅니다.

    그것이 남자는 혼자살기 편하다와는 전혀 다릅니다.

    여자커뮤니티라고 미리 단정하고 재단하는 것은 님인것 같습니다.

    그냥 하나의 사회문제이고 의견개진일 뿐인데

    이것을 논란거리라고 인지한다면 이상한것 아닌가요?


    2금융권 망해도 5천만원은 원금보존되고

    많은 사람들이 재산 불리려고

    그 정도 리스크는 감수하면서 살아갑니다.

  • 74. 벽창호?
    '15.8.10 5:06 PM (223.62.xxx.74)

    계속 그리 생각하며 정신승리 하세요.
    혼자 사는 여자 힘들다고 아무리 외쳐도
    "그래 알았어. 차라리 힘들게"하는 사람 늘어갈 테니..

  • 75. 자취남
    '15.8.10 5:09 PM (133.54.xxx.231)

    능력되는 젊은 여성에게는 어필이 되지 않을 겁니다.

    경제적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을테니깐요.

    그냥 소시민으로 태어나서 소시민으로 살면서

    남자 여자 부둥켜서 세상을 벽을 하나씩 허물어 나가야할

    보통의 남자 여자가 아무런 대책과 준비와 노력없이

    혼자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면 꽤나 위험스럽다는 얘기입니다.

  • 76.
    '15.8.10 5:11 PM (1.235.xxx.33)

    그렇게 따지면 여자가 결혼생활중 다른 남자와 바람나거나, 연애를 하는데 여자가 자기돈은 십원도 안쓴다거나 하는 문제도 결국 쌍방과실이겠군요. 맞나요? 댁의 말대로라면 비슷한 수준끼리 만나는거니까요. 여자쪽만의 잘못으로 볼수는 없겠군요.
    그리고 원글이 계속 주장하는게 한마디로 여자는 혼자살면 힘들다 인데.. 경제적인것 말고 또 힘든것은 없나요? 님 말대로라면 남자 집안이 못살거나, 남자가 여자보다 못 번다면 정말 결혼을 할 필요가 없겠어요? 그럴경우엔 혼자 벌어 혼자 쓰는것보다 못하니 또 결혼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만 늘어나네요.
    이런것 말고 반드시 여자가 결혼을 해야하는 쌈박한 이유 좀 없나요?

  • 77. 자취남
    '15.8.10 5:23 PM (133.54.xxx.231)

    남자 바람이 어떻게 쌍방과실인가요? 남자책임이지요.

    싸울려고 글을 올린거 아닙니다.

    혼자 사는것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 여자분이 많은데

    매우 위험스러운 생각임을 알려드리는 겁니다.


    결혼은 "반드시" 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혼을 피한다고 해서 반드시 천국같은 세상이 기달리고 있는것은 아니란 얘깁니다.

    실제로 선진국이 같은 사회문제를

    다행히 한국보다 먼저 겪고 있기 때문에

    한국 입장에서는 쉽게 알 수 있는거죠...

    저는 남자고 제가 직접 그런 상황에 처할경우는 없고 오지랖이겠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끄적였습니다.

    지금 벌고있는 돈을 중년이 되더라도 벌고

    또 평생 벌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 78. ..
    '15.8.10 5:28 PM (119.66.xxx.112)

    미혼이든 기혼이든 돈이 있음 안힘들고 돈이 없음 힘들죠.
    여자독신은 돈없어서 힘드니
    한마디로 취집하라는건데...
    그거 남자들이 김치년 거지년에 창녀랑 똑같다고 욕하던거 아닌가요?
    욕 많이 하던데... 저는 김치년 되기 싫어서 취집 안하려구요.

  • 79.
    '15.8.10 5:30 PM (1.235.xxx.33)

    요즘 젊은 여자들 똑똑해요. 결혼을 피하면 천국이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결혼을 반드시 해야 천국이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죠. 그게 현실이기도 하구요. 선진국에서 어떻든 말든 결혼 하지말라고 부추긴적도 없고 부추긴다고 미혼녀들이 본인 인생 결정할것 아니니 걱정마세요. 다만 여자는 남자와 다르게 혼자서 살수 있다는건 아주 오래전부터 사실입니다. 차라리 인정할것은 인정하고 되도록 결혼을 하는 방향으로 생각해달라 이러면 모르겠는데 결혼안하면 인생이 망가질것처럼 말하는건 굉장히 오만하시네요. 그이유조차 논리적이지도 않구요.

  • 80. 자취남
    '15.8.10 5:33 PM (133.54.xxx.231)

    김치년이라는거 솔직히 온라인의 허상 아닌가요...???

    이혼이라는 것, 독신이라는 것,

    온라인의 개념을 끌고 들어와서

    온라인의 충고와 조언을 받아들이고

    현실에 적용하려고 하면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을 겁니다.

    대부분 아웅다웅 지지고 볶고 그냥 그런대로 삽니다.

  • 81.
    '15.8.10 5:35 PM (1.235.xxx.33)

    그리고 님도 굉장히 위험한게
    요즘엔 시부모 모시고 살지도 않으니 결혼할만하다는것도요. 그런다고 결혼을 강추하는것도 참 위험하네요.
    결혼 안하셨죠? 저는 했어요. 안하셔서 그런가 결혼에 대한 환상이 많으신것 같아요 ㅎㅎ

  • 82. 자취남
    '15.8.10 5:38 PM (133.54.xxx.231)

    같은 얘기 계속하는군요.

    경제적인 부분에서 중년 독신 여성이 매우 취약하다는 얘기입니다.

    미국과 일본이 대표적이구요.

    이른바 빈곤층으로 분류되기도 하는데


    제가 쓰는 글도 오지랖이겠지만

    온라인에서 실제 현실을 묵과한

    오지랖과 조언과 충고가 너무 많아서 적었다니깐요....

  • 83. ....
    '15.8.10 5:40 PM (58.75.xxx.238)

    결혼이 하고 싶어도 인연도 닿지 않고 개인 사정으로 혼자 살아가는 여자분들도 많습니다.

    여자 혼자 사는게 뭐가 위험하다는 겁니까? 데이터를 갖고 오십시오. 생각말고...
    설마 쇼핑이나 하고 자유연애나 하며 방종하게 사는 게 여자 혼자 사는 거라고 생각하는겁니까?

    남의 소중한 인생 이런 식으로 모욕 주지 마세요. 매우 불쾌합니다.


    혼자 살면 맨날 하하호호 한다고 누가 그랬어요?? 나름 노후 걱정 하며 사는 똑똑한 여자들 많습니다.

    돈 평생 벌 수 없는 거 아니깐 연금 넣고 저축 하고 합니다.


    홀아비는 이가 서말 과부는 깨가 서말이라고 했습니다.

  • 84. 00
    '15.8.10 5:42 PM (175.207.xxx.96)

    그게 여자는 혼자 살수있단 말. 은퇴 후의 얘기같아요. 60넘은 엄마 친구분들 혼자가 많은데 편히 잘사세요. 나이들어 남자 뒷치닥거리 안해도 된다고 재혼생각들도 없으시고요. 반면 남자들은 60넘어 혼자살면 추례하기가 쉽죠. 한달에 100만원만 벌어도 여자는 그냥저냥 깨끗이 사는데 남자들은 안그렇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나온 말이지 젊은 여자들 결혼하지 마란 말은 아니에요. 저도 결혼했고 어쨌든 결혼은 하는게 좋다는 입장입니다

  • 85. 자취남
    '15.8.10 5:43 PM (133.54.xxx.231)

    결혼 안 했습니다. 총각입니다. ㅎㅎㅎ

    결혼을 한다고해서 천국이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멀쩡한 사람 만나면 결혼하고 싶네요. ㅎㅎㅎ


    미혼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혼에 관해서는 더 신중하셔야 할듯요.

    자녀양육하는 이혼 독신 여성분이

    가장 취약한 빈곤계층으로 넘어갑니다.

  • 86. ..
    '15.8.10 5:44 PM (119.66.xxx.112)

    살다보니 남자가 여자들한테 제발 취집해 달라는 글까지 올라오는 세상이 됐네요.ㅎㅎ
    이거 며칠전까지 여자들 거지근성 창녀근성이라고 가루가 되도록 까이던데...ㅎㅎㅎ
    남자들이 장가 못갈까봐 걱정되긴 되나 봐요.
    근데 여자들은 남자들한테 제발 독신하지 말고 장가가 달라고 설득하는 글은 없다는 것도 잼있네요.
    이러다 남자들이 더치페이 안해도 좋으니 제발 데이트만 해달라고 글올라오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ㅋ

  • 87. 00
    '15.8.10 5:44 PM (175.207.xxx.96)

    그리고 주변 미혼 친구들 봐도 다들 결혼 생각은 있어요. 그런데 나쁜조건에 결혼하느니 혼자살지란 생각이 많은거죠. 월 200못벌어도 싱글이면 친구들 만나며 여행다니고 자유롭게 살수 있지만, 결혼하면 쪼들리게 사는게 현실이니까요

  • 88. 자취남
    '15.8.10 5:44 PM (133.54.xxx.231)

    118.176.

    말 하나하나를 적대감을 가지고 하시는군요.

    왜 이렇게 조롱과 비아냥조를 많이 섞으시나요?

    오프라인에서도 상대방이 마음에 안들면

    직설적으로 비아냥조를 많이 섞으시나보죠... ㅡㅡ;;;

  • 89. 자취남
    '15.8.10 5:46 PM (133.54.xxx.231)

    118.176.

    신상에 대해서 조롱이 섞이니까 드는 생각인데

    댁은 무슨일 하고

    재태크는 어떻게 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90. 자취남
    '15.8.10 5:48 PM (133.54.xxx.231)

    먼 장가를 못가서 걱정이긴요... ㅎㅎ

    대충 때 되면 비슷비슷한 멀쩡한 사람 만나서 하지 않겠어요... ㅎㅎ

  • 91. ..
    '15.8.10 5:53 PM (119.66.xxx.112)

    근데 어쩌죠?
    일일이 댓글달고 애쓰시는데 설득력은 전.혀. 없으니...

  • 92. 인생에 정답은없다
    '15.8.10 6:02 PM (112.172.xxx.124)

    ★한국의 이혼률과 이혼사유 보도뉴스 입니다

    http://www.ajunews.com/view/20150515140611696

  • 93. 자취남
    '15.8.10 6:12 PM (133.54.xxx.231)

    머 다들 어련히 잘 사시겠지만

    선진국의 선사례를 예시로 든거고

    어차피 저랑은 관계없는 내용이네요...

    남자건 여자건 돈 잘벌고 노후 확실히 해 놓는게

    장땡인가 봅니다... ㅎㅎㅎ

  • 94. 아이고
    '15.8.10 8:45 PM (1.248.xxx.187)

    어지간하면 댔글 끝까지 볼라 했는데 잘난 인간들 서로 물고 뜯는 댓글 보기 싫어 점~프~~

    원글님 글에 동의합니다.

    단지 나와 다를뿐 틀린건 아니잖아요, 그쵸?

    그렇다고 여기가 자유게시판이지 시사토론은 아니니까 ...

  • 95. ..
    '15.8.10 8:57 PM (115.143.xxx.5)

    그냥 원글이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면 될 거 같은데..
    몇몇 댓글은 좀 지나쳐 보이네요

  • 96. ㅋㅋㅋㅋㅋ
    '15.8.10 9:01 PM (58.237.xxx.51)

    자취남 남 인생에 상당히 관심많다~~~~??

    왜??

    일본에서 아무도 안놀아주니??



    공부하러 갔으면 공부나 하셈~~
    82에나 와서 기웃거리지 말고.

    한심해보이는건 알까?


    남이사 독신으로 살아서 힘들던 말던 너님이 무슨 상관??

  • 97.
    '15.8.10 9:16 PM (203.226.xxx.208)

    통계의 결과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결과가 왜 그렇게 나오는지가 중요하죠
    혼자 살면서 20-30년 일했는데 노후 준비가 안되있다는게 더 이상한겁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가족 뒷바라지나 혼자 살면서 잘 쓰고 살기 때문에 노후 준비가 빈약합니다
    미혼 형제는 마지막까지 부모 봉양에 책임지는 경우도 많구요

  • 98. 별 그지같은 소리....
    '15.8.10 9:17 PM (175.197.xxx.225)

    예전에 여자가 혼자 배낭여행 갈 수 있나 없나 얘기도 했었죠.


    한국 여자들은 못 하는 것도 많아요. 남한테 의지하는 거 좋아하고....

  • 99. ...
    '15.8.10 9:59 PM (175.211.xxx.77)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239...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08/2015010800036.html
    제일 불행한 사람 = 40대 이혼남 (최근 기사)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20709_0011259234&cID=1...
    제일 불행한 사람 - 60대 저학력 무직 혼자사는 남자 ( 2012년 기사)

    기사와 통계가 말해주네요.
    혼자 사는 남자가 불행하다고...

    원글님은 그리고 공부하시는 분이 논리가 좀 빈약하신듯. 글이 왔다갔다..

  • 100. 소설 하나 써볼까요
    '15.8.10 11:07 PM (218.237.xxx.135)

    원글님이 맘에두고 공들이는 여성이 있는데
    혼자살겠다고 합니다.
    원글이 보기엔 그녀가 빈약한 경제력에 그만하면
    딱 넘어올 수준인데
    혼자 살겠다 하니 애가타서...
    82를하는 그녀에게 독신에대한 불안감을
    일깨워주기 위해 글을 쓰고계시는...?
    조롱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스토리 아니고서야
    반기문님도 아니고...교황님도 아니고..
    독신여성의 경제상황을
    그것도...결혼을 하면 더 나을거라는 뉘앙스의
    오지랖을 부리는 다른 이유가 있을리가
    없잖아요.ㅠㅠ

  • 101. ..
    '15.8.10 11:10 PM (119.192.xxx.175)

    결혼 안한(못한 거 말고) 여자들은 경제적인게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다른 걸 원한 겁니다. 물론 게중엔 본인이 뭘 원한지 몰랐던 사람, 뒤늦게 후회할 사람 등도 있을 수 있지만요. 결혼생활이 그런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글쓴이 식으로 쓰자면, 사람이 빵만 먹고 사는 건 아니잖아요? 주류가 아닌 비주류의 삶을 선택할 때, 그것도 아직은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약자일 수 있는 여자가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할 땐 다른 삶을 선택한 건데 너무 쉽게 이야기하시는 것 같아요. 삶엔 통계가 말하지 않는 것도 많습니다.

  • 102. 뭔가
    '15.8.10 11:25 PM (223.33.xxx.8) - 삭제된댓글

    잘못 알고 계신거 같은데
    애초에 먹고살기 힘든 여성은 결혼을 택합니다

    남자 조건 까다롭게 안 고르면 결혼 자체가 힘들진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 사시는 분은 경제력이 있거나
    경제력이 부족한 채 독신이어도 결혼 이후 자식 부양비등으로 더 빈곤해지는걸 피한 것 뿐예요
    아니면 아예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서 독신을 택했던가요

  • 103. 자취남
    '15.8.10 11:27 PM (126.100.xxx.98)

    조금이라도 뭔가 맞지않는게 있으면

    결혼은 절대 하지 말아야하고

    이미 이루어진 부부관계라도 깨라고 하면서

    납득하기 어려운 조언과 오지랍을 하는 여성은

    성모마리아라도 되서 그렇게 참견하는 건가요?

    물론 사람이 살면 경제적인 부분보다

    더 중요하다고 느끼는 다양한 가치가 있겠죠.

    하지만 경제적인 부분은

    매우 위험한 요소가 많다는 것이고

    여성의 권리신장의 과도기를 겪었던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중년여성의 빈곤문제가

    이미 어느정도 나타난 상황에서

    가볍게 생각하고 가볍게 조언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죠..

  • 104. 원글이 지지
    '15.8.10 11:37 PM (175.195.xxx.29)

    원글이 말 틀린것 같지 않아요. 돈 잘버는 여자들도 많지만, 현실적으로 아직까지는 여성들이 더 약자의 위치에 있어서 보수부분이 더 약하잖아요. 다양한 의견 존중합니다. ^^

  • 105. 냅둬요
    '15.8.10 11:46 PM (39.7.xxx.86)

    그냥 냅두세요. 님도 오지랖이 지나친 듯. 노처녀들이 굶어죽든 노숙자가 되든 그건 그 사람들 인생이잖아요. 세금이 좀 아깝긴 하지만 어차피 안 보고 살 사람들이에요. 독신이라 해서 다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도 아니고요.
    뭐 하야시 마리코인지 고이케 마리코인지 하여튼 일본 여류 작가가 일본에서 독신과 자립 외치던 세대가 저소득층으로 전락해서 세금 먹는 하마가 되었다고 하더라만 그땐 20년 전이고 지금은 세상이 달라졌으니까요.
    그리고 살아보니까 루저 근성인 사람은 결혼하나 안하나 인생이 똑같아요. 잘되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도 잘 되고요. 결혼해서 중간에 이혼하고 더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람도 많잖아요.
    남의 인생은 그 사람이 알아서 살도록 놔두세요.

  • 106. 한국남자 폭력성 실태
    '15.8.10 11:53 PM (112.172.xxx.124)

    ♣ 한국 가정폭력 실태 ♠

    한국의 가정폭력 피해자 2009년기준 368만명...
    생명위협까지받는 수준의가정폭력피해자 50만명
    영국, 일본의 5배 (출처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A%B0%80%EC%A0%95%ED%8F%AD%EB%A0%A5

  • 107. 동감.
    '15.8.11 12:14 AM (122.36.xxx.29)

    결혼해도 결혼안해도 힘든세상이에요.
    인제 여자들도 돈벌어야하고 결혼하면 일은 더 가중되요.
    상향결혼도 아니고
    비빌언덕도 없는 고만고만한 사람들끼리 결혼하면
    육아와 양쪽집안일까지 더 아둥거려야한다구요.
    심적 육체적 여유가 독신때보다 없어져요.
    물론 결혼의 장점도 있죠.
    근데 그게 독신의 단점을 덮을만큼 크지않게 느껴지나봅니다.
    님이 아무리 아니라 말해본들 사람들은 체감으로 느껴요.

  • 108. ㄱㄴ
    '15.8.11 12:18 AM (175.223.xxx.211)

    어머나
    아랍수준의 여성인권수준을 가진 나라.
    성매매2위나라.
    한국에서
    왜 여자들보고 결혼하라 난리?
    하긴뭐
    독신표방하면
    한국남들은
    동남아여자들을 사와야하니깐.

    근데 이걸 어쩌지
    베트남도 칼가지고 오는 여자들도 있다던데
    저윗님말마따나
    캄보디안 정부에서 금지시켜버리고
    중국또한 남녀평등사상 지대해서
    여자들이 접대하고
    남자들이 설거지하지.

    요번에 기사보니
    여자들은ㅡ젊은미혼
    결혼안해도된다가.70퍼나 되더군

    유리하면 이럴까.
    남자들 보고 외도나 하지 말라고 해
    간통죄도 없어지고 위자료도 코딱지면서
    뭐?결혼.웃겨.증말ㅋ

    좋아하는 선진국도 이혼하면 다대준다.
    위자료 산더미고.

    여자들이 비혼이면 못산다고
    저번엔 이혼녀가 행복1순위였는데?

    니네들이 결혼후
    여자들 막 괴롭히는데
    결혼할생각 들겠냐

  • 109. ㅇㅇ
    '15.8.11 2:20 AM (210.90.xxx.203)

    그러네요..
    나같이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여자들은 능력 없어도 어떻게든 혼자 살려구 하죠..ㅎㅎ
    내 한몸 챙기기도 힘든데.. 남편까지..어휴~ 자신 없다궁~~

  • 110. ㅇㅇㅇ
    '15.8.11 2:42 AM (118.217.xxx.29)

    노예들은 하루빨리 짝지어서 새끼노예들을 많이 생산해내야 지배세력이 배불리 편히 잘살죠

  • 111. 미래학
    '15.8.11 2:44 AM (211.32.xxx.136)

    인력은 기계가 너무 빨리 발달하고 있어서
    몸쓰는건 걱정을 안해도 될듯하고..
    서비스업이 뜰텐데.. 서비스업은 여자가 유리하다고..

    원래 80%이상의 수컷은 섹스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게 자연계의 법칙이래요.
    사람종은 결혼이라는 제도를 발명해서 지금까지는 하층의 남자도 결혼하고 자식을 볼 수 있었으나
    (이건 농경의 발달 때문에 가능.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 소수의 상위층 남자만 결혼하는것보단 하층의 남자들도 결혼을 할 수 있어야 인구가 비약적으로 증가하기 때문.)

    앞으로 사회가 발달할수록 농업에서 노동력의 중요성은 줄어들고 (기계의 발달로) 결혼하지 못해 도태되는 개체들이 많아질걸로 봐요. 남자나 여자나.

    문명이 점점 발달해서 이젠 모든 계층의 남녀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상태가 점점 필요없어지고
    미래기계문명의 발달에 적합한 자질을 갖춘 남녀들만이 결혼해서 자식을 보는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음.

  • 112. 흠..
    '15.8.11 7:55 AM (211.253.xxx.34)

    100여만원만 벌더라도 혼자 살겠습니다.
    200만원 월급받는 남자와 결혼하느니
    100만원 벌어서 혼자 꾸려가는 게 삶의 질이 훨씬 높을듯

  • 113. ...
    '15.8.11 9:04 AM (119.64.xxx.92)

    결혼하면 둘이 벌어 둘이 먹고 사는게 아니라, 자식들이 생기잖아요.
    자식만 없으면 적게 벌어도 먹고 살만합니다.
    이상, 십여년 직장생활해서 번돈으로 평생 딩가딩가 놀고 먹고 살고 있는 독신녀 씀.

  • 114. 읭?
    '15.8.11 10:01 AM (203.249.xxx.10)

    인생 살아가는 것에 경제적인 요건만 적용됩니까?

    경제적으로 남자들보다 적은... 일, 이백을 벌어도
    많은 여자들이 알차고 독하게 남에게 피해안주고 자기 살길 꾸밀 수 있다는거에요.

    남자처럼 동남아 여자라도 데리고 와서 잠자리, 먹을거리 해결하고 싶어하지 않고
    심리적으로 독립적인 삶이 더 가능하다는 거죠.

    그리고요! 원글님이 요즘 3,40대 남자들 살림 잘한다고 하셨죠?

    그거 고대로 적용됩니다.
    요즘 3,40대 여자들...예전과 달리 돈 잘버는 능력자들 많아요.
    각종 고시와 시험도 여자들의 비율이 비등하거나 추월한거 아시죠??

    남자만 세월에 따라 바뀌었나요? 여자도 바뀌었어요!

  • 115. ...
    '15.8.11 10:05 AM (58.146.xxx.249)

    똑같이 교육받고 아예 결혼을 안하면
    혼자살수있죠.
    출산육아하느라 경력단절안되고
    어디 기댈생각하지않고
    계속 일하면.

    뭐 큰출세는 안해도
    자기 입하나 못먹고
    노후 준비못할까. 그말이죠.
    한명벌어 세네명 먹으면다행.
    부모와 자녀 책임지고
    결국남편은 일찍 죽죠.

    한명이 적게벌어도
    사치안하면 충분히가능하고
    딸린식구없고 건강하고 성실하면
    여자는 적은돈이라도 70까지 남의집애들 봐줄수있어요.

  • 116. 일견 맞는 말인데..
    '15.8.11 10:05 AM (218.234.xxx.133)

    스댕미스로서, 원글님 글은 일단은 맞아요.
    유리천장 높고, 승진에서 누락되고(동년배 남자들도 밀려나는 판에 여자가 버티고 있긴 더 힘들죠)..

    그런데 한 가지 간과하신 게 있는데요,
    그런 여자분들은 회사 다니는 15~20년 동안 돈을 잘 모으고, 그걸로 재테크를 잘 해요.

    남자들처럼 취미나 술자리에 돈 쓰지도 않고 (명품병 있는 여자는 제외)
    그래서 돈을 차곡차곡 잘 모으고, 그걸로 부동산이든 뭐든 재테크를 잘합니다.

    같은 입장의 유부남들은 연봉 5000 받아도 남는 게 없지만 이 여자분들은 절반이 남아요.
    같은 입장의 남자 독신도 마찬가지로 잘 안남죠. 돈 들어가는 데가 없기 때문에 취미나 술자리에서
    돈을 턱턱 씁니다. 그래서 역시 마찬가지로 돈 못 모아요.

    40, 50대 되면 그런 여자분들은 집이 2채 이상이 됩니다. 자기가 실거주는 작은 아파트,
    세 주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1~2채.

    여기에 국민연금 꾸준히 내 왔고 민간 연금 같은 거 돈 냈을 거고요.

    그리고 또 40대 중반쯤 퇴직을 하면 이 분들은 뭐라도 사업체를 꾸립니다.
    자기가 해왔던 직종 살려서 1인 사업장을 내시더라고요.
    남들 보기엔 우스워 보이지만 그래도 한 직장에서 15년 이상 버틴 여자들이에요.

  • 117. ㅋㅋㅋㅋ
    '15.8.11 10:06 AM (122.36.xxx.29)

    개한민국이 얼마나 썩었는데요

    부실시공 으로 건축된 빌라 아파트 많구요

    아무리 기계가 발달해도.....부실시공으로 인한 하자보수는 사람이 필요하고

    그일은 남자가 합니다.

    그리고부르는게 값이구요.

  • 118. ....
    '15.8.11 10:14 AM (112.155.xxx.34)

    원글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119. 머리
    '15.8.11 10:15 AM (211.186.xxx.108) - 삭제된댓글

    머리가 뭐가 들었길래 인구대비 창녀수 전세계2위를 남자까는 자료로 사용하지/ 멍청하고 눈치없는 김치녀 마인드네 ㅋㅋㅋㅋ
    힘들게 돈벌기 싫어서 창녀짓하는걸 자랑처럼 여기는 김치녀 마인드 , 성매매 불법되니까 해외 원정 성매매 나가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여성들

  • 120. ㅡ.ㅡ
    '15.8.11 10:52 AM (175.116.xxx.76)

    딸둘 키우는 적당히 잘먹고 잘사는 유부녀인데
    전 딸들이 독신으로 살겠다하도 꼭 결혼하라고 안 할꺼예요

    능력있는 골드미스 독신녀 친구들
    그녀들 나름대로 행복하게 잘 살고 있거든요

    아 근데
    여자들은 남초싸이트가서 남성들 훈계하려고 안 하는데 남자들은 여초싸이트와서 왜 그리 여성들 훈계하려고 합니까?

    남자건 여자건 결혼하고 싶음 하고
    하기 싫음 안 하는거지

  • 121. 현재
    '15.8.11 11:12 AM (61.73.xxx.68) - 삭제된댓글

    218.234님 정확하십니다~ 제가 그런 경우입니다. 현재 25평 시가 6억5천 자가, 외에 6억5천 아파트 전세주고 있고, 퇴직하면 연금 200정도 나옵니다~ 앞으로 3-4년 정도에 명예퇴직 예상하고 있구요~ 너무 풍요롭지요~ 주말 매주 영화1편, 외식, 커피숍, 책읽고, 해외여행 2번정도 나갔다 오구요~ 저는 물려받은 재산이 있어서 재테크 해서 조금 형편이 낫지만, 제 주변보면 독신녀 많은데 대부분 집 가지고 있고 문화생활 즐기면서 풍요롭게 살아요~

  • 122. 무책임 무도덕
    '15.8.11 11:35 AM (112.172.xxx.124)

    코피노 3만명 (2014 윌스트리트 통계) 국제적인 조롱거리

    한국으로 도망간 아버지와의 만남요구와 양육비소송줄이어

    코피노들의 아버지는 황제관광온 한국의 유부남과
    필리핀 어학연수생이 대부분

    창녀는 외화라도 번다는 명분이 있지만 (그래도 절대로 정당화될수는 없는 부끄러운 현실임)
    경제도 어려운 한국인이 외국에서 원화 써가며 국제적인 조롱거리가 되고
    고상한 한국남자의 피를 이어받은 불쌍한 코피노들이 극심한 가난의고통과 도망간 아버지에 대한 원한으로
    비참한 삶을 살게한 죄값은 하늘이 판단할것이다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001359

  • 123. ..
    '15.8.11 12:47 PM (211.176.xxx.46)

    중학생들도 자취를 합니다.

    도대체 다 큰 어른이 뭘 혼자 못산다는 겁니까?

    혼자 살지도 못하는 애가 결혼하면 잘 산답니까?

    유리천장하고 혼자 살기가 무슨 상관이랍니까? 노가다를 해서라도 혼자 살기 신공은 가능한 마당에.

  • 124. ..
    '15.8.11 1:02 PM (211.176.xxx.46)

    본인의 독자적인 사회적, 경제적 지위가 없으면 혼자 살든, 둘이 살든, 셋이 살든, 100명이 같이 살든 부실한 삶이에요. 있으면 한 번 이혼하든, 두 번 이혼하든, 100번 이혼하든 잘 살구요.

    여자는 혼자 살기 어려우니, 굶어죽기 십상이니, 취집해서 살면 만사형통인가요? 그런 여성의 삶은 충분히 구경했지 않나요? 그 결론이 어떠한지 충분히 목격했잖아요.

    여성이 혼자 살기를 두려워하는 한 답은 없는 겁니다.

    지금이 일제강점기라고 치고...독립 운동은 하다가 죽을 수도 있고 어렵고 그러하니 안 하면, 독립이 저절로 온답니까?

    암살에서 안옥윤은 심심해서 총을 들었답니까? 독립 운동은 피곤하고 어려우니 결혼이나 잘하고 적당히 타협하며 살면 안옥윤 언니꼴 나는 거죠. 개죽음.

    독립된 대한민국의 삶도 쉽진 않죠. 그래서 국민투표해서 일본 식민지나 미국 식민지될까라고 국민투표하면 어떤 결론 날까요?

    쉽지 않아도 독립이어야 하고 그래야 제대로 된 연대를 하는 거죠. 독립된 여성이어야 남성들과 제대로 연대하는 겁니다. 그 연대가 실패로 돌아가도 극복도 잘하구요.

  • 125. ...
    '15.8.11 1:17 PM (122.36.xxx.29)

    평범한 여성이라면 40대 되면 정말 할거 없어요

    40-60대 아주 평범한 스펙의 솔로여성은 아실겁니다.

    원글님말씀대로..주변에 40대 미혼들.. 아주 평범한 스펙인 분들 고생하는거 봅니다.

    눈에 띄지 않으니 잘 모르는거지요. 원글님 말 다 맞아요

  • 126. ...
    '15.8.11 1:21 PM (122.36.xxx.29)

    대졸자라도 경력단절된 40대 아줌마

    식당서빙, 가사 도우미, 유치원 등하교 도우미 등 이런거 말곤 없어요


    등하교 도우미로 최저생계비도 못버는 현실이져

  • 127. 여자 혼자 못살아야,자취남도 결혼할수 있음
    '15.8.11 1:25 PM (210.210.xxx.242)

    업소에 다니면서 풀기에는 돈도 많이 들고,병걸릴 확률도 높고,기분도 더럽고,

    혼자 못사는 여자가 있어야 자취남도 결혼이란걸 합니다ㅋ

  • 128. ..
    '15.8.11 10:10 PM (211.187.xxx.48)

    조직에서 여자가 살아남기 힘든건 사실입니다
    따라서 경제적으로는 뒤쳐질순 있죠
    이런 경제적인 부분을 제외한다면 여자가 혼자살기는 더 편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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