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생신이 2주차이면
식구는 애들다 합쳐 20명 정도이고
1박2일합니다
여태 한번에같이 했는데
재작년부터 두번하는 분위기로가네요
한번행사? 하면 50정도 들고
나머지는 입만들고 옵니다
1. dd
'15.8.10 12:4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저희 친정은 합쳐서 하는데...저희 친정부모님이 두분 다 겨울에 생신이라
내려가기가 다들 힘들어 그냥 중간에 하루 날잡아서 합니다.
근데 그렇게 하려면 가족간에 의견이 일치되고 아들이나 딸들이 나서서 말씀을 드려야할텐데...
남편을 잘 설득해보세요.2. 집이 가까우면
'15.8.10 12:49 PM (61.102.xxx.238)두번차려야지요(너무 멀면 두번갈수없으니 한날할수밖에 없겠지만요)
그런데 양해하에 한번은 외식으로 돌려보세요3. ..
'15.8.10 12:49 PM (114.202.xxx.83)한번에요..
남편이 나서서 언제 한다 이렇게 못박고 나서야 할 듯 합니다.4. 어른들이
'15.8.10 12:51 PM (59.5.xxx.232)먼저 배려해 주시면 좋은데 말이죠.
더구나 나머지는 입만 지참이면
남편과 상의 해서 1번으로 하세요.
아니면 1번 원글님댁이 주선
나머지 한번은
입만 오는 분들이 주선.5. ~~
'15.8.10 12:54 PM (112.154.xxx.62)지금 20년차인데 짜증나 돌겠네요
시부모님과 우리만 하겠다해도 온다네요
날도 더워죽겠구만..
자기네 친정오는거 뭐라할수 없지만
음식이라도 좀 해오던가 아니면 조용히 왔다가던가하지..
남편은 제눈치 동생들 눈치만 보고있네요
제발 결단 내리고좀 밀어부치라고 해도 못해요6. 어휴
'15.8.10 12:57 PM (124.80.xxx.214)그놈의 생일이 뭐그리 대단하다고
온 가족이 두번씩 모여 일을 치러야 하나요
한번으로 통일해야죠
2주차이인데. .7. ...
'15.8.10 1:02 PM (220.76.xxx.234)저희는 거리가 멀어서 처음 부터 시아버지 생신만 하겠다고 하셨고
환갑, 칠순때는 생신이 늦은 어머님도 따로 다 해드렸어요8. ..
'15.8.10 1:07 PM (222.107.xxx.234)남편이 그렇게 눈치만 보고 있으면
이제 님이라도 음식이라도 나눠서 해오라고 말을 하세요.
결혼 20년차인데 뭐 아직도 그런 말을 못해요?
아님 그 시동생들한테는 한 번에 묶어 차리는 걸로 하고
뒤쪽 생신 때는 님과 부모님만 외식하세요.9. ‥
'15.8.10 1:09 PM (223.62.xxx.104)외식하시고 돈도 나눠내세요
뒷일생각하지마시고 무조건 말하고 보세요10. ~~
'15.8.10 1:10 PM (112.154.xxx.62)예전에 한마디했다가 집안 다뒤집어지고
시부모님만 중간에서 힘들어 하셔서 그뒤로 서로 조심하네요
시누들이 다 시집살이를 좀 해서 제가 엄청편해보이나봐요..
왜 지들만 힘들다고 생각하는지..어이없죠11. ㅇㅇ
'15.8.10 1:15 PM (180.224.xxx.103)다 뒤집어져도 원글님이 한번에 같이 한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세요
나눠서 음식 해 오거나 외식하고 돈 나눠 내면 두번에 나눠서 한다고 하구요
누구는 돈이 저절로 벌리는 자식이고 누구는 입만 달려있는 자식인가요?12. ..
'15.8.10 1:18 PM (222.107.xxx.234)시누들 입장에서는 왜 한 번만 하겠어요?
친정 와서 쉬었다 가지,
돈 안들지, 올케 언니가 음식 다 해주지,
자기네는 와서 생색만 내면 되는데요~13. ..
'15.8.10 1:45 PM (223.62.xxx.104)원글님 성향이 순한가봐요
뒤집어져도 그걸 이겨 내야 내 자릴찾아요14. 섬마을
'15.8.10 2:42 PM (211.40.xxx.74)20년차 인데 아직도 남편에게 기대하시나요?
님이 돌직구로 얘기하세요. 님말도 불편한 사람 아무도 없는데 본인이 이야기 해야지요.
돈도 없고 힘들어서 못한다고. 알아서 음식 해오던지 아니며 니들끼리 부모님 모시고 어디 다녀 오라고.15. ...
'15.8.10 2:47 PM (175.125.xxx.63)입만 가직고 오는 사람들 눈치볼거 없구요.
그냥 원글님 맘대로 하세요.16. ...
'15.8.10 2:55 PM (175.125.xxx.63)시부모님이 유산을 원글닝네만 준다는거 아니라면
형제들행동이 이해도 안되고
그러셨다해도 나중에 상속할 때는
자기꺼 다 가져갑니다.
혼자부담하지 마세요..17. 새옹
'15.8.10 8:06 PM (218.51.xxx.5)음식을 나눠서 하자 하세요 안 그럼 올해 못하겠다고
형제계를 하자고 하세요 그래야 외식이라도 하죠
흠...말은 쉽지만 사실 쉬운 일은 아니죠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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