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목이 가늘면 잘 넘어지나요?

꽈당꽈당 조회수 : 2,281
작성일 : 2015-08-10 11:23:24

제가 다른덴 살이 쪄도 손목, 발목이 가늘거든요.

젊은 시절에는 축복받은 몸매라고 부러움을 샀는데

(몸통부분은 왠만하면 옷으로 커버가 가능해서)

나이가 드니 하루가 멀다하고 넘어지는데

이젠 불안해서 외출을 못하겠네요.

지난주에도 신림 사거리 대로변에서 넘어졌는데

어제도 계단에서 내려오다가 헛디디면서 발목 접지르고 꽈당..

창피해서 얼른 일어나고 싶은데 너무 아파서 일어나지도 못했어요.

언니랑 통화하다가 넘어진 얘기를 했더니 자기도 그렇다고..

저희 집 자매들이 다 손목, 발목이 가늘거든요.

이런거 운동해서 근력을 키우면 좀 덜 넘어지나요?

잘 넘어지시는 분들

안넘어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222.112.xxx.1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0 11:29 AM (219.248.xxx.242)

    저도 발목이 가는데 잘 넘어지고 잘 삐어요. 하도 잘 접질르니깐 회복도 금방 돼요. 그냥 땅바닥 잘 보면서 편편한 곳으로 신경 쓸때는 안 넘어지더라구요.

  • 2. 발목보다는
    '15.8.10 11:44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발을 번쩍?번쩍 들지 않고 걸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 3. 아닙니다
    '15.8.10 11:52 AM (218.236.xxx.33)

    저 발목 팔목 굵은데 잘넘어졌어요 ㅋㅋㅋ 지금은 조심조심 걸어요 다리에 힘을 안주면 그런거같더라고요

  • 4. ....
    '15.8.10 11:57 AM (119.197.xxx.61)

    저 원글님 병원에 가보세요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은 없는지
    또 규형잡기가 힘들지않으세요?
    시력에 문제가 있는지도 살피시구요
    스스로 잘 체크해보세요

  • 5. 저도
    '15.8.10 12:04 PM (223.62.xxx.72)

    손목 발목이 가는편이라 젊은시절 주변사람들한테
    한 부러움 좀 받으며 살았었죠 ^^
    근데 저는 넘어지거나 그런건 없는데요...???
    이상하네요????

  • 6. 저는
    '15.8.10 12:10 PM (116.41.xxx.115)

    팔목발목 가늘고
    어려서부터 잘 넘어졌어요.
    근데 몸탓이아니라 제가 덤벙대서인것같고요.
    원글님 나이들고 잘넘어지신거라니
    시력이나 나이들어서 주의력이 떨어지신게아닐까요?

  • 7. 가늘어서라기보다는
    '15.8.10 12:10 PM (123.111.xxx.250)

    다른문제 아닐까요..
    초딩 손발목이라고 할 정도로 가는데 넘어진적 없어요..

  • 8. 코끼리 발목
    '15.8.10 12:34 PM (119.194.xxx.30)

    ㅋㅋㅋ 발목가는 여자분들 정말 부러워요..
    전 일명 코끼리 발목인데...잘넘어지고...접질러요..ㅋㅋㅋ
    발목이 문제는 아닌듯해요...일케 튼튼한 발목도 잘..넘어지고 절질르고 하거든요...
    아!! 발목은 뼈의문제겠죠? 가늘어지고싶다....ㅠㅠ

  • 9. 제가 나이들면서
    '15.8.10 12:46 PM (222.112.xxx.188)

    E.T. 처럼 복부쪽은 비만인데 팔, 다리 특히 손목, 발목이 가늘어요.
    그래서 뚱뚱한 몸통을 가녀린 발목이 감당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고 보니 최근에 노안도 심하게 왔고
    수험생 아이때문에 걸으면서 딴생각도 많이 하긴 했네요.
    앞으로 길을 걸을땐 주의집중 해볼께요.

  • 10. 별로
    '15.8.10 1:19 PM (121.147.xxx.77)

    발목 가는데 어릴 때 빼고 커서는 넘어진 기억 없어요.(딱 한번 빙판에서 뒤로 미끄러진 적은 있지만)
    뼈문제라기보다는 균형감각이나 걷는 방법에 문제가 있거나 하체 힘이 약한 게 아닐까 합니다.

  • 11. ...
    '15.8.10 1:36 PM (220.76.xxx.234)

    원글님 말씀하신것처럼 딴 생각하고 다녀서 그런거 같은데요
    덤벙대는 성격도 그렇고
    이런 얘기 하면 시어머니 미워해서 손녀가 닮았나 그러실 분 계실거 같은데
    닮았어요
    여러가지 면에서..저는 교육의 힘보다는 유전자가 더 쎈거 같다고 느낍니다
    딸이라 아빠를 닮아서인지..아들은 엄마닮는다고 남편은 시어머닐닮아서인지..
    잘 넘어져서 발목을 잘 접지르고. 그러네요

  • 12. 발바닥 폭이 좁으면..
    '15.8.10 1:50 PM (218.234.xxx.133)

    제가 엄청 잘 넘어지는데요, 발바닥 폭이 좀 좁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747 DVD구입하는 이상한 나라에서 승환님 2015/09/30 780
485746 이제 정말 지쳐요 5 우울 2015/09/30 2,027
485745 싱가폴에어라인이 기가막혀 49 황당해서 말.. 2015/09/30 12,780
485744 4월 16일의 약속 특별기금 2 탈핵 2015/09/30 742
485743 이천 맛집 늘푸른호수 2015/09/30 823
485742 따뜻한 마음은 어디에서 오나 2 ㅍㅍ 2015/09/30 1,447
485741 폭주족 신고 어디에다 해야하나요? 1 폭주족 2015/09/30 1,271
485740 가을이면 생각나는 사람 49 가을이면 2015/09/30 1,689
485739 막연하게... 20평 이하 빌라 전세로 이사가려는데요. 6 부우 2015/09/30 2,596
485738 다시 출발하기 딱 좋은 나이-두번째 스무살 49 무심쉬크 2015/09/30 8,150
485737 아이 학교가 고민되네요,,어떤게 나을까요? 39 고민 2015/09/30 4,267
485736 네이버 까페에 동영상 링크 어떻게 하나요? 2 네이버 2015/09/30 636
485735 신경안정제에도 잠못 이루는밤.... 7 호호걸 2015/09/30 2,912
485734 남자는 사랑과 욕정을 구분하기 힘든가요 ? 49 티지 2015/09/30 12,742
485733 명절이라서 생각나는 우리 할아버지,우리집 명절풍경 5 할부지 2015/09/30 1,851
485732 월세 계약 문의 드려요. 1 .. 2015/09/30 982
485731 이유없이 싫은 사람 49 왜 그럴까요.. 2015/09/30 5,467
485730 갑자기 침이 많이 고여 힘들다는데 왜그럴까요? 2 중학생아들 2015/09/30 5,033
485729 엄마하고 여행와서 싸웠어요 36 멍텅구리 2015/09/30 11,830
485728 강아지가 예방접종 맞고 와서는 계속 해롱해롱대요.. 8 777 2015/09/30 1,773
485727 예전 유니텔 주부동 회원분.. 49 레시피.. 2015/09/30 1,025
485726 아침에 야채쥬스 먹이려면...언제 믹서기 쓰죠? ... 2015/09/30 1,396
485725 펌)대기업의 현실 8 ㅇㅇ 2015/09/30 5,884
485724 저희 애가 하루종일 말해요. 다섯살은 원래 그러나요? 21 2015/09/30 5,371
485723 미대쪽 프리랜서는 2 2015/09/30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