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남자아이가 볼 영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영화추천 조회수 : 660
작성일 : 2015-08-10 10:45:23

먼저,

전국의 중학생을 키우시는 어머니들께 위로말씀을 드리고*^^*

 

방학한지가 한참, 개학이 다음준데

책을 펼 생각도 하지 않는 우리집 중2님(특징:남자)

얘가 그나마 글쓰기는 째매 좋아하기에

그럼 방학동안 영화한편씩 보고, 감상평을 짧게라도 써 보자. 방학이 너무 허무하게 지나가지 않게

하고 살살 꼬셨어요.

 

아이가 재미있게 본 영화는

어 퓨 굿맨

죽은 시인의 사회

분노의 역류

사랑과 영혼(매우 의외였음, 뮤지컬을 봐서 그런가 봄)

조니뎁 나오는 영화들

(찰리초콜릿공장부터 해적영화들까지.)

스타워즈

인사이드 아웃(심지어 마지막에 울었음 ㅋㅋㅋ)

미션 임파서블시리즈

등입니다.

 

아이가  다신 엄마의 안목을 믿지 않겠다고 한 영화는

길버트 그레이프.

로미오와 줄리엣.

빌리 엘리어트

입니다*^^*

 

일주일 남은 방학을 일곱편의 영화와 함께 해야하는데

제가 밑천이 떨어졌어요......

어떤 영화로 훈훈한 방학의 마무리를 할 수 있을지

82님들의 지혜를 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22.34.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0 11:14 AM (121.160.xxx.222)

    암살!!!
    중2면 딱 좋아요, 역사 수업도 좀 들어서 관심있어하더라고요.
    광복 70주년 맞이 이벤트로도 좋고요 ^^
    넘 재밌고 넘 멋있고 넘 감동적이고 흑흑
    또 봐야하나 고민중인 아짐입니다

  • 2. 저도
    '15.8.10 11:32 AM (222.112.xxx.188)

    암살 추천해요.
    방학도 얼마 안 남았는데 아드님과 영화관 데이트 하고 오세요.

  • 3. 블루노트
    '15.8.10 4:29 PM (112.170.xxx.181)

    더 기버(기억전달자)요~
    제가 좋아하는건 파인딩 포레스터요~

  • 4. 저도 중학생엄마
    '15.8.10 6:54 PM (121.153.xxx.154) - 삭제된댓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참 흐믓하게 봤는데 아드님은 어떨지.벼ᆞ
    중학생이 좋아할 영화 두편에 엄마가 보여주고싶은 영화
    한편 이렇게 보여주심 어떨까요?
    저희 아인 패트와 매트, 미래소년코난 좋아해요.ㅠㅜ
    애들은 웃음포인트가 다르더라구요.

  • 5. 저도 중학생엄마
    '15.8.10 6:56 PM (121.153.xxx.154) - 삭제된댓글

    길버트 그레이프
    그 따뜻한 내용과 함께 조니 뎁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 잊혀지지가 않는 제 추억의 영화네요.
    생각나게 해 주신김에 애랑 같이 봐야겠어요. 원글님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757 아이 학교가 고민되네요,,어떤게 나을까요? 39 고민 2015/09/30 4,257
485756 네이버 까페에 동영상 링크 어떻게 하나요? 2 네이버 2015/09/30 628
485755 신경안정제에도 잠못 이루는밤.... 7 호호걸 2015/09/30 2,896
485754 남자는 사랑과 욕정을 구분하기 힘든가요 ? 49 티지 2015/09/30 12,714
485753 명절이라서 생각나는 우리 할아버지,우리집 명절풍경 5 할부지 2015/09/30 1,841
485752 월세 계약 문의 드려요. 1 .. 2015/09/30 975
485751 이유없이 싫은 사람 49 왜 그럴까요.. 2015/09/30 5,455
485750 갑자기 침이 많이 고여 힘들다는데 왜그럴까요? 2 중학생아들 2015/09/30 5,029
485749 엄마하고 여행와서 싸웠어요 36 멍텅구리 2015/09/30 11,784
485748 강아지가 예방접종 맞고 와서는 계속 해롱해롱대요.. 8 777 2015/09/30 1,761
485747 예전 유니텔 주부동 회원분.. 49 레시피.. 2015/09/30 1,021
485746 아침에 야채쥬스 먹이려면...언제 믹서기 쓰죠? ... 2015/09/30 1,390
485745 펌)대기업의 현실 8 ㅇㅇ 2015/09/30 5,879
485744 저희 애가 하루종일 말해요. 다섯살은 원래 그러나요? 21 2015/09/30 5,364
485743 미대쪽 프리랜서는 2 2015/09/30 1,311
485742 파운데이션을 브러쉬로 바르는 경우요 9 리퀴드 2015/09/29 2,966
485741 초등아이키우며 잘해먹이는 블로그없나요? 1 재주가메주 2015/09/29 1,195
485740 19금) 결혼 7년차..한번도 느껴본적이 없어요.. 26 ... 2015/09/29 20,717
485739 비긴어게인 보세요..? 43 오오 2015/09/29 13,078
485738 마담옷 피팅모델 해보려는데 47 가능할까요 2015/09/29 2,601
485737 2분 멸치볶음 대박이에요. 13 .... 2015/09/29 5,970
485736 골프치는 여자분들 조언부탁드려요 10 골프 2015/09/29 3,841
485735 초중등 자녀가 잘못했을때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훈육이될까요? 3 ... 2015/09/29 1,050
485734 대치 청실 입주시작했네요 11 포동이 2015/09/29 4,303
485733 싸온 전만 봐도 한숨이 나오네요. 43 ........ 2015/09/29 12,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