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베란다 확장, 욕실, 싱크대 공사 해보신 분..

인테리어 조회수 : 3,171
작성일 : 2015-08-10 10:31:18

집이 아주 오래된 주택이라 구조가 정말 안 좋게 나왔어요.

사정상 정말 필요한 샷시, 주방-욕실 셀프인테리어, 방문 교체 등만 하고 4년 전에 들어왔는데

이 집에서 더 오래 살아야 하게 되어서 도저히 이대로 살 수 없다고 남편하고 의기투합,

집 공사를 좀 하려구요.

 

정말 하고 싶은 건 집을 완전 리모델링하는 거지만..

비용, 주위 환경 등등 힘들 것 같아서

거실 베란다 확장 / 주방, 욕실 전면 교체 하고 싶은데

혹시 살면서 이런 공사 해보신 분..

참고할 사항이나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공사 들어오기 전에 하고 들어왔어야 하는데..

살면서 공사하자니 심난하긴 하네요........

 

 

IP : 210.105.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능한
    '15.8.10 10:35 AM (222.108.xxx.202)

    다 때려넣고 문 꼭 닫기. 나머지 방에서만 생활하기. 결국 가내 이사 두 번 하는 수준.

  • 2. 거실 베란다 확장이면..
    '15.8.10 10:47 AM (218.234.xxx.133)

    거실 베란다 확장, 욕실/주방을 한번에 몰아서 하면 2, 3일 내에 끝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레지던스 같은 데 3박 4일 정도 머무르시는 게 더 속편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다른 방에 거실 가구 옮겨놓고 문 잠그고,
    청소는 속편하게 하시려면 업체 부르세요.

    저희집 하자보수로 거실 타일 2개 포함 4개인가 새로 갈았는데 진짜 먼지 엄청 나더라고요. ㅠ
    줄눈 시멘트를 갈아서 떼어내야 하는데, 타일 교체는 1시간 좀 넘어서 끝났는데
    청소를 6시간 해야 했어요. 주방 싱크대 같은 데 신문지로 다 덮어둬도 벽면에 엄청났음.

  • 3. 제가
    '15.8.10 11:31 AM (59.5.xxx.232)

    사택 살때 회사에서
    씽크, 욕실 공사 해주었는데
    난민 수준으로 살아야 해요.
    모든 가구 비닐 테이핑 하고
    커텐처럼 비닐을 천장에서 바닥까지 쳐주어도
    먼지는 어쩔수 없어요.
    며칠 어디 가 계서야 할텐데
    저희는 같은 통로 빈집을 개방해서
    화장실이랑 샤워 할 수 있게 해줬어요.

  • 4. 살면서 했는데
    '15.8.10 1:31 PM (112.152.xxx.96)

    거실확장하면 장판을 새로해야하니 결국 이사나 똑같아요화장실은 하려다 포기했어요살면서 하려니 화장실이 사용하기가 마땅히 없어서요ᆢ옆집에 얘기하기도 힘들고 딴데서 며칠 지내면서 하면 몰라도요결국 이사하는거랑같아요

  • 5. 원글이
    '15.8.10 3:51 PM (210.105.xxx.253)

    답변 감사합니다~
    결국은 청소와 머물 곳이 관건이네요. ^^

    진동과 먼지때문에 벽걸이 TV는 떼어놓고
    다 안방에 때려넣고 (첫 댓글님 쿨내나는 답변에 웃었어요 ㅎㅎ)
    문 잠그고 시작해야겠습니다~ 감사해요 댓글님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299 치인트 예고..ㅠㅠ 2 이지 2015/11/21 1,424
502298 김장끝나고 갓이 많이 남았어요 갓요리 5 모모 2015/11/21 2,951
502297 혹시 japan(일본)의 유래가 1 궁금 2015/11/21 1,209
502296 우리아들이 여자친구가 있데요 ㅎㅎ 2 ㅇㅇ 2015/11/21 1,741
502295 프랑스나 체코, 이탈리아에 쇼핑 할 곳 많은가요? 2015/11/21 622
502294 헨델과 그레텔 듣더니 친아빠가 아닌거냐고~ 4 새아빠 2015/11/21 1,250
502293 백남기씨.. 그는 누구인가..! 4 ㅇㅇ 2015/11/21 2,019
502292 더 파워 오브 러브.. 6 오늘 같은 .. 2015/11/21 3,865
502291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표정이 다양하게 살아있는거같아요 12 호홓 2015/11/21 3,461
502290 더러움주의)힙사이에 뾰두락지같은게 7 ㅇㅇ 2015/11/21 1,054
502289 층간소음에 뽁뽁이가 효과가 좋네요. 2 층간소음 2015/11/21 3,162
502288 발마삿시기 효과있나요? 1 2015/11/21 1,362
502287 나는 두 아이의 엄마이다. 그리고..... 5 1234v 2015/11/21 1,577
502286 2년된 묵은지가 물컹하다는데요 4 묵은지 2015/11/21 1,586
502285 전기료 절약팁 4 2015/11/21 3,237
502284 아파트 집에 감시카메라? 옆집이 좀 무서워요.. 5 .. 2015/11/21 4,316
502283 런던 옥스포드 여행 도움좀 주세요 9 런던 2015/11/21 1,373
502282 인비오카세트 살건데 모델추천 부탁드려요 카세트 2015/11/21 894
502281 저 어제 응8에 질문있어요 8 disgus.. 2015/11/21 2,117
502280 포빠페드레띠 다리미판 그렇게 좋나요? 11 다림질 2015/11/21 3,590
502279 연대 경영 vs 서울교대 49 교육 2015/11/21 5,909
502278 NYT “박근혜 정부 민주주의 후퇴” 비판 3 샬랄라 2015/11/21 703
502277 전 올해가 빨리갔으면 좋겠어요 10 2015/11/21 1,771
502276 중고등딸들은엄마랑 잘놀아주나요? 11 ㅇㅇ 2015/11/21 1,855
502275 출신고교 자부심 9 ㅇㅇㅇ 2015/11/21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