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왜 이래요?

^^ 조회수 : 548
작성일 : 2015-08-10 10:11:02

20대 후반 새댁.

남편과 싸우면 애기 데리고 친한 친구집에 와서 늘 하소연 해요.

집에 안갈거라고 하룻밤 자고 갈거라고 말을 하죠.

그런데 낮엔 그러다 해가 어둑 해지고 저녁이 되면

나 그만 집에 갈래.. 하면서 애기 데리고 자기 집에 가요.

항상 그래요.

열번이면 열번 다.. 

그 친구 집엔 남편도 해외에 나가 있어 친구랑 아기랑

편하게 잘 수 있는 형편이고 친구도 더 놀다 자고 가라 그래도 

다음에 또 놀러올께 하면서 화가 다 풀어졌는지 어쩐지 환한 표정으로 가요.

낮엔 분명 화가 나서 씩씩 대놓고는 저녁만 되면 남편 생각이 나는지

집 생각이 나는지 언제 그랬냐는 듯 집으로 가는 새댁.

왜 그럴까요? ^^

IP : 112.173.xxx.19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5.8.10 10:24 AM (203.100.xxx.167) - 삭제된댓글

    그러고 가면 남편이랑 화해하기도 그렇고
    친구에게도 미안하고 뭐 그런 단순한 생각이겠죠

    윗님 얘기처럼 님을 대하는 건 아닐거고
    친구가 편하고 또 친구의미가 뭐예요
    어렵고 힘들 때 위안이기도 한 것 맞죠?
    친구 입장에서 자고가라 권하고 그 친구는 친구 생각해서 사양하고...
    부부싸움했다고 나가자고 그럼 좋을 것 없어요 밉기야 하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316 인생의 전환기 (남편실직) 9 한숨 2016/01/10 4,829
517315 남자는 여친이랑 자고나면 관심이 떨어질까요? 21 남자심리 2016/01/10 31,235
517314 과거는 힘이셉니다 적어도 남자들에게는요 17 여자들은 모.. 2016/01/10 6,256
517313 길고양이가 사람을 쫓아다닐땐 어떤 이유들이 있나요 14 야옹 2016/01/10 3,010
517312 [도움]화초에 날벌레가 생겼는데 뭘 뿌려야 할까요? 9 insect.. 2016/01/10 4,892
517311 고속도로 팁 좀 주세요. 8 운전 2016/01/10 1,588
517310 며늘 아플때시월드 4 실체 2016/01/10 1,664
517309 k팝스타 유제이는 타고난 천재이네요 5 와우 2016/01/10 2,966
517308 인간은 혼자 살게 되어 있는 동물 3. 4 세네카 2016/01/10 1,487
517307 2016년 총선대비 개표조작 방지법 무산 2 미친 2016/01/10 697
517306 맥주를 마실려고 저녁을 안 먹을 겁니다 10 dma 2016/01/10 2,672
517305 뉴욕여행) 택시 팁? 5 2016/01/10 2,300
517304 8,90년대에 주옥같은 노래들이 많이 나왔던 거 같아요 2 응팔 2016/01/10 668
517303 이 남자의 심리, 알려주세요. 14 ..... 2016/01/10 3,056
517302 한복 맞출때 배자..돈낭비일까요? 5 .. 2016/01/10 1,165
517301 무한도전 잼잇는 편좀 알려주세요. 7 dd 2016/01/10 1,146
517300 응팔, 택-선 꿈결 속 키스가 현실이라면... 28 그레이스 2016/01/10 5,643
517299 복면가왕 파리넬리 2 파리넬리 2016/01/10 2,644
517298 나이 먹을수록 점점 얼굴이 남자같이 변하네요 16 .. 2016/01/10 4,988
517297 호텔에서 맡긴 짐 일부 좀 찾으려 합니다 영어표헌은 어떻게 하죠.. 1 , , , .. 2016/01/10 1,581
517296 응사때도 82게시판이 이렇게 온통 도배됐었나요?? 14 근데 2016/01/10 2,659
517295 어제 정봉이 채팅이요 7 응팔 채팅 2016/01/10 3,551
517294 철학원 어디가 나을까요? .... 2016/01/10 636
517293 위안부 할머니들의 나눔의집 추모공원 사업에 다 같이 동참 해요 .. 1 나눔의집 후.. 2016/01/10 514
517292 응팔 택이가 남편같아요..ㅋㅋㅋㅋ 9 택이파 2016/01/10 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