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왜 이래요?

^^ 조회수 : 494
작성일 : 2015-08-10 10:11:02

20대 후반 새댁.

남편과 싸우면 애기 데리고 친한 친구집에 와서 늘 하소연 해요.

집에 안갈거라고 하룻밤 자고 갈거라고 말을 하죠.

그런데 낮엔 그러다 해가 어둑 해지고 저녁이 되면

나 그만 집에 갈래.. 하면서 애기 데리고 자기 집에 가요.

항상 그래요.

열번이면 열번 다.. 

그 친구 집엔 남편도 해외에 나가 있어 친구랑 아기랑

편하게 잘 수 있는 형편이고 친구도 더 놀다 자고 가라 그래도 

다음에 또 놀러올께 하면서 화가 다 풀어졌는지 어쩐지 환한 표정으로 가요.

낮엔 분명 화가 나서 씩씩 대놓고는 저녁만 되면 남편 생각이 나는지

집 생각이 나는지 언제 그랬냐는 듯 집으로 가는 새댁.

왜 그럴까요? ^^

IP : 112.173.xxx.19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5.8.10 10:24 AM (203.100.xxx.167) - 삭제된댓글

    그러고 가면 남편이랑 화해하기도 그렇고
    친구에게도 미안하고 뭐 그런 단순한 생각이겠죠

    윗님 얘기처럼 님을 대하는 건 아닐거고
    친구가 편하고 또 친구의미가 뭐예요
    어렵고 힘들 때 위안이기도 한 것 맞죠?
    친구 입장에서 자고가라 권하고 그 친구는 친구 생각해서 사양하고...
    부부싸움했다고 나가자고 그럼 좋을 것 없어요 밉기야 하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890 성평등 유아 애니메이션, 왜 우린 없죠? 대한국민의회.. 2015/08/27 415
476889 코코넛 오일 식용으로 구입했는데요.. 3 코코넛오일 2015/08/27 2,066
476888 엠씨몽 친구도 발치의혹있었네요 1 어휴.. 2015/08/27 1,007
476887 어제 어머니폴리스하러 학교가서 아들봤어요.. 11 중2아들 2015/08/27 3,042
476886 남편이 괴롭히면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아요?때리기말고요 17 ㄱㅇㄴㄷㅅ 2015/08/27 3,072
476885 30대 저질치아.. 속상해요. 7 ㅜㅜ 2015/08/27 2,172
476884 돈모으고 불리는 방법 7 화이트스카이.. 2015/08/27 3,649
476883 옷 줄여보신분.. 12 코트 2015/08/27 1,367
476882 엄마모시고 해외여행가려고 하는데 추천해주세요 5 여행 2015/08/27 1,249
476881 원래 에너지 넘치는 애들은 그런가요? 4 cumulu.. 2015/08/27 1,062
476880 좌욕기 대신 비데 좌욕기능 활용해도 될까요 2015/08/27 3,673
476879 이건 우연의 일치일까요? 16 가을 2015/08/27 6,843
476878 다른집 9살 아들도 이런가요ㅠ 7 아들맘 2015/08/27 1,649
476877 고딩 남자 애가 누워있다 일어나면 10 어지럽대요 2015/08/27 2,924
476876 새누리당 주특기..주어없음 또 나왔다 5 김무성 2015/08/27 999
476875 다리 삐끗해서 아플때는 한의원? 정형외과? 어디가 좋을까요? 2 ,, 2015/08/27 980
476874 머리망쳤어요ㅠㅠ레고 호섭이 머리ㅠㅜ 4 짜증나 2015/08/27 1,149
476873 gnc눈 영양제 주문할까 싶은데요 효과 3 있나요? 2015/08/27 1,612
476872 오피스텔(주거용)도 주택연금 가입된다네요. 오피스텔도... 2015/08/27 1,126
476871 아이들 위주의 생활.... 4 ........ 2015/08/27 1,293
476870 난생처음 클러치 백 사볼까 하는데요 5 갈등 2015/08/27 2,314
476869 결혼식 축의금 할때.. 1 부조금 2015/08/27 1,003
476868 귀농, 귀촌에 관련된 책 있을까요? 11 도시아줌마 .. 2015/08/27 2,583
476867 반팔 반바지 입어도 되나요? 2 궁금 2015/08/27 1,140
476866 비오던 화요일, 마포벙개 주최자가 후기 올립니다~ 16 안개비조명은.. 2015/08/27 3,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