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안방천장에 물샌다는 애기엄마예요

똥싼바지 조회수 : 2,821
작성일 : 2015-08-10 09:02:19

아침에 눈만 뜨면 정면으로 보이는 곳이라 아침마다 열받아요ㅜㅜ

자꾸 글올려 정말 죄송합니다

하두 답답하고 해서요ㅜㅜ 어디다 하소연 할때도 없고 해서 또 이렇게 82를 찾아요

윗집에서 임시로 바닥에 실리콘 작업을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물떨어지는건 많이 줄었어요

근데요 방에 저 곰팡이는 어쩌죠??

그리고 누수 확인을 저희쪽에서 하려고 하는데요. 비용은 또 어쩌구요

돈때문에 그러는게 아니라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요

윗집에서 소리지르고 화를 내도 저는 참았어요ㅜㅜ

왜냐구요?? 아직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들한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장면이였거든요ㅜㅜ

천장 도배와 누수감지 비용도 청구할수 있을까요??  또 맘고생한 뭐 이런것도 청구가 가능한가요??

도저히 억울해서 이대로는 못넘어가겠어요ㅜㅜ

어디까지 청구가 가능한지 혹시 경험하신분들 있으심 다시 여쭙니다

IP : 58.72.xxx.15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10 9:16 AM (1.11.xxx.234)

    누수관련비용 전부 윗집에서 부담해야죠 도배비용까지 전부다요
    그리고 아무런 알림없이 혼자진행하다 비용청구하지마시고 첨부터 윗집주인이랑 상의하시고 처리하시길

  • 2. 당연히
    '15.8.10 9:24 AM (210.97.xxx.49)

    도배비용까지 다 해줘야죠
    몇달전 우리도 윗층화장실 누수로 작은방 실크벽지가 젖었는데
    누수잡고 한달 지난후 더이상 누수없는것 확인하고
    다시 도배까지 해줬어요.
    인테리어하고 이사온지 1년안되어 한쪽벽면만 다시 도배했는데
    인건비가 비싸서 15만원 부르던데요..

  • 3. 똥싼바지
    '15.8.10 9:25 AM (58.72.xxx.154)

    윗집에서 본인 집에서 새는게 맞다는 증거 있냐구 하구요
    공사비용도 반반씩 부담해야 된다고 하구요

  • 4. 아휴
    '15.8.10 9:34 AM (171.248.xxx.187)

    천장 물세는건 윗집 책임맞아요.
    부동산이나 수리업체 불러서 그분들이 윗집에 알아듣게 이야기하는수밖에 없어요.
    윗분 어느분 말씀처럼 누수잡고 완전히 벽이 마르거든 벽지 새로 해줘야맞는거예요
    걱정마시고 찬찬히 힘있게 일진행하세요

  • 5. 미쳤네
    '15.8.10 9:38 AM (112.173.xxx.196)

    안방 천장이면 자기네 안방 보일러 바닥 배관이 샌다는 증거인데 무슨 그딴 소리를 하는지..
    공동 주택은 타인의 직접적인 주거 불편함을 해소해 줄 의무가 있다는 걸 알려주시고
    자기네 배관인 만큼 모든 비용은 윗층이 감수해야죠.
    정신적 피해 보상까지도 청구할 수가 있어요.
    저런식으로 배째라 하고 나오면 소송이라도 해야죠.
    노인들도 아니라면 이런 상식을 모르는 것도 아닐텐데 지네 비용 아까우니 반팅 하자고 나오는데 절대 물러서지 마세요.

  • 6. 누수
    '15.8.10 9:39 AM (182.224.xxx.148)

    자 원글님 천정위엔 윗집 난방배관.
    주방씽크대 하수관.욕실 하수관이
    묻혀 있습니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집니다
    상식이죠
    일단 피해범위 사진 꼭 찍어두시고
    내용증명을 보내세요
    누수전문가가 둘러보시면 척보면 압니다
    관리실에서 해주셔야하는데
    아파트 아닌가요?
    그리고 도배만으로 안되고
    석고보드도 다 교체해야합니다
    물먹어서 떨어지기라도하면 큰일이죠
    말이 안먹히는 비상식윗층
    오늘 내용증명 쏘세요

  • 7. 누수
    '15.8.10 9:41 AM (182.224.xxx.148)

    안방 천정이면
    윗집 난방배관 누수가 의심되네요

  • 8. 똥싼바지
    '15.8.10 9:43 AM (58.72.xxx.154)

    아파트 맞아요 ㅜㅜ 근데 아파트에선 각자 집이니까 본인들끼리 알아서 해결하래요 ㅠㅠ

  • 9. 음...
    '15.8.10 10:07 AM (110.8.xxx.118)

    1. 누수전문가 섭외해서 원인 찾는다.
    2. 누수전문가, 관리실 직원과 함께 윗 집 찾아가서 누수전문가 섭외 비용, 공사 비용, 정신적 위자료, 소송 비용까지 청구하겠다고 최후 통첩한다.
    3. 법무사 찾아가서 상담 후 내용증명 보낸다.

  • 10. ...
    '15.8.10 10:08 AM (175.125.xxx.63)

    내용증명 먼저 보내고 소송한다하고
    지는 사람이 소송비용까지 다 부담한다고
    꼭 적으세요...
    무식한데 우기면 답도 없어요ㅠ

  • 11. 반드시 관리소 통해서
    '15.8.10 10:28 AM (1.246.xxx.122)

    그러자고 관리비 내고 사는데요.
    그래냐 관리소도 일똑바로 하게되고 애들을 생각해서라도 바른모습 보이는 계기가 되니 확실하게 윗집 책임 지워야 합니다.불러오는 방수전문가도 확실하게 말해줄수있는 사람이면 좋을텐데요.

  • 12. 아파튼데 왜 관리실에서
    '15.8.10 10:34 AM (210.97.xxx.49)

    윗층누수인지,관리실 책임인지 확인 안 해주죠?
    직접 찾아가서 말하는게 아니라
    관리실 통해서 얘기해야되는거고
    관리실 기사님 나오셔서 어디문제인지는 짚어주잖아요?
    공용배관이면 관리실에서 해줘야되는거고
    윗층배관이면 관리일에서 윗층배관이다고 윗층분께 확인해주셔야죠.

  • 13. 힘내세요~
    '15.8.10 10:37 AM (218.234.xxx.133)

    누수는 윗집 책임 100%입니다. 그 옆집일 수는 있지만, 그러면 원글님의 옆집에도 물이 새겠죠.
    내용 증명 보내시고 법대로 하자고 하세요.

  • 14. 오늘을
    '15.8.10 12:32 PM (39.118.xxx.154)

    아래집에 누수됐을때 저희가 천장 도배 다해드렸어요.
    누수 원인을 못찾아서 3번이나 했네요.
    나중엔 다행히 누수원인을 찾았어요.
    돈이 드니까 아깝긴 하지만 죄없는 아랫집은 도배때마다 먼지생기고
    물 새니 얼마나 싫었겠어요...
    따로 뭘 챙겨드렸네요

  • 15. 아랫집 누수
    '15.8.10 12:40 PM (112.150.xxx.23)

    아랫집 작은방이 난방배관이 새서 윗층인 우리가 부담했어요..
    누수확인..배관수리.. 도배..그외 문제가 생긴것까지 모두요..

    안방에 누수라니..그것도 괴로운데..
    윗층에서 저렇게 나오니 정말 화나시겠네요..

    얼른 순조롭게 처리하시길바랍니다..

  • 16. 우리집은
    '15.8.10 4:10 PM (1.234.xxx.189)

    탑층인데 비가 샜어요.
    윗층이 없는거잖아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고쳐줘야 하는거라더군요.
    입주자 대표회의를 대신한 관리실에서 아파트 건설회사에다가 하자보수 신청하고 다 처리해줬어요.

  • 17. tt
    '15.8.10 5:55 PM (165.244.xxx.158)

    관리소의 중재를 받으세요.
    그래도 보상이 없다면.. 내용증명 보내시고요.
    화내실 필요도 없고.. 컴다운 하시고 차근히 준비하세요..
    물샌것 벌어진일 어쩔 수 없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415 싱가폴에서 보르네오섬 여행가려는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3 여행 2015/10/01 1,053
486414 부모님께 물려 받은 습관중에 좋은 습관 이야기 해보아요 15 ... 2015/10/01 3,742
486413 집나온 아줌마에요 49 자유부인 2015/10/01 11,391
486412 카톨릭 신자분들 혹시 시몬과 데레사 찬양노래 하시는 분 아시나.. 1 2015/10/01 731
486411 집값이 전세값보다 떨어졌을때 12 질문 2015/10/01 2,962
486410 조수미 철저한관리 덕일까요? 13 행복 2015/10/01 6,743
486409 제사지낼때 튀김같은것도 다 하시는편인가요.?? 7 .. 2015/10/01 1,619
486408 스치기만해도 무릎이아픈건 퇴행성 관절염인가요.? 5 살짝 2015/10/01 2,121
486407 네스프레소 머신 관련 질문있어요 8 캡슐 2015/10/01 2,284
486406 신맛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어디가 안좋은 걸까요? 프로필 2015/10/01 862
486405 퇴근하고 돌아올 때마다 내 일이 너무 좋아서 즐거워요. 10 자기만족 2015/10/01 3,267
486404 부재중 전화가 찍혀도 전화 안하는 베프 14 실망 2015/10/01 5,374
486403 맞벌이하는 분들 김장 담그시나요? 5 며늘사절 2015/10/01 1,217
486402 그녀는 예뻤다 30분전이에요 6 ... 2015/10/01 1,782
486401 불의앞에 중립은 없다 4 .. 2015/10/01 898
486400 고등학교 영어선생님 계신가요??? 4 오늘하루 2015/10/01 1,467
486399 부모님 유럽 여행시, 환전은.... 3 문의 2015/10/01 1,607
486398 아기 때부터 조용하고 순했던 자녀들 크면 내성적일까요? 49 순둥이맘 2015/10/01 6,504
486397 괌에는 좋은 집이 없나요? dd 2015/10/01 1,382
486396 앞으로 좋은 일 있어도 자랑하지 말아야 겠어요. 49 jjkk 2015/10/01 9,445
486395 김구라땜에 결국 티비를 끊었네요 49 ... 2015/10/01 3,940
486394 다시 태어나면 남자? 여자? 10 저는남자요 2015/10/01 1,058
486393 이승환이 jtbc에 40 2015/10/01 5,157
486392 옷 색매치 잘하는분들 있나요? 6 궁금 2015/10/01 2,590
486391 쇼핑 얼마나 자주 하세요? 2 ㅇㅇ 2015/10/01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