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인거같고 책임감무서워요

이세상 조회수 : 2,325
작성일 : 2015-08-09 22:42:59
자다가 한번씩 깨면
내자식이 둘이나 되고 아. 이아이들
한녀석은 답답해서 데리고 있을지도 모르고
나이 40대인데 다시 애로 돌아가고프고
부모님은 돌아가셨고
형제간은 대면대면
몇년전만해도
전 애들 사춘기전이라 귀엽고 .부모님계시고
그랬는데
망망대해 홀로 떠있는 이기분
너무 무서워요
남편과 자식있는데 이기분은
자꾸들어요
왜이리 엉엉 울게 될까요?
IP : 39.7.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엉엉
    '15.8.9 10:46 PM (39.7.xxx.166)

    친구들은 부모님 옆에 계시고 친언니도 무슨일 있음 달려와줄듯 하고
    애들도 잘커주고
    저는 혼자네요
    거기다 자식들은 속이 터져요

  • 2. 11
    '15.8.9 10:51 PM (211.200.xxx.174)

    가질거 다 가지신 분인데...왜 속을 끓이시나요...괜히 볶으시는듯 한데요.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고 형제도 없고 부모도 돌아가신 사람도 있어요.
    자식이야 원래 부모 마음대로 안되는거구요. 좋은점만 보세요.

  • 3.
    '15.8.9 11:11 PM (220.95.xxx.102)

    그냥 잘키워야 한다 책임감이 힘드네요 벌써 고등인데 지밥벌이 해야할텐데 싶고

    그냥 부모님 돌아가신후로
    모든게 무서워요
    이제
    어른인거죠.
    남편과 자식이 가족 맞겠조?

  • 4. 삼산댁
    '15.8.9 11:39 PM (59.11.xxx.51)

    남편이 있는데 왜 그런 생각을....

  • 5.
    '15.8.9 11:40 PM (115.136.xxx.31)

    이해해요 친정 부모님 형제 하나 없는 저도 남편 자식 있지만 너무너무 외로워요.
    남편은 너무 바쁘고 애들 키울 책임감에 넘 힘들어요..

  • 6.
    '15.8.10 12:12 AM (122.36.xxx.73)

    이나이가 그런가봐요.저 요즘 밤에 갑자기 너무 숨이 막히고 갑갑해서 집을 뛰쳐나가 동네를 몇바퀴씩 돌다와요.남편과의 관계도 제대로 되지 않고 집도 한칸없고 시부모는 돈달라 아우성이고 애들은 사춘기반항에 나는 번번이 취업이 좌절되고..ㅠ.ㅠ..아 진짜 뭐하나 잘풀리는 일이 없으니 공황장애가 오는듯요..생각을 버리려고 노력중인데 참..어렵네요.ㅠ.ㅠ..내 인생이 곤두박질치는 기분이에요.ㅠ.ㅠ..

  • 7. 저도그래요
    '15.8.10 6:43 AM (218.147.xxx.246)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한 때 노무 심한적도있어요
    공황장애인가 싶을정도루요
    그럴 땐 심호흡을 하라더라구요
    저는 거기에 이 아이들 다 키울 때까진 건강해야할텐데 이런샌각도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759 기업형 임대아파트가 동네에 들어오면 2 .... 2016/01/29 988
523758 그네님..책좀 읽으시나봐요. ㄹ혜체가 많이 향상되었어요. 3 ㅇㅇ 2016/01/29 812
523757 서울에서 초등졸업하는 딸과 엄마랑 데이트하기 추천좀^^ 2 서울구경 2016/01/29 858
523756 그래도 늙으면 남편이랑 놀러다니는게 제일 편할꺼 같아요. 32 ... 2016/01/29 6,188
523755 쏘울 -기아차 는 왜 인기가 없나요? 20 관심 가는차.. 2016/01/29 4,290
523754 오타모반 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3 오타쟁이 2016/01/29 3,152
523753 욕실 수리 후 옆 방의 검은곰팡이 5 곰팡이 2016/01/29 1,639
523752 루를 만들때 버터대신 포도씨유로해도 괜챦나요 2 요리 2016/01/29 781
523751 남편이 알바 하지말고 뭘 배우래요 49 몰라 2016/01/29 7,228
523750 하나의 생각에 쉽게 갇히는 아이 7 엄마 2016/01/29 974
523749 5세 남자아이 블럭**같은것들 오래 보내도 괜찮을까요? 7 2016/01/29 1,063
523748 나른한 오후 빠순이의 선곡 7 깍뚜기 2016/01/29 1,009
523747 영양실조에 건강이 많이 안좋은 유기견을 데리고 왔습니다. 19 .... 2016/01/29 1,620
523746 아기띠 선물!! 에르고 vs 미니몽키 9 Laur 2016/01/29 1,418
523745 베스트글에 있는 군대내 동성애 처벌 1 ... 2016/01/29 561
523744 법원,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前총리에 집행유예 선고(상보) .. 4 세우실 2016/01/29 663
523743 분당정자동 73년 임x 라는 이혼남 BMW모는 놈 9 에휴 2016/01/29 5,681
523742 진중권 트윗 11 트윗 2016/01/29 2,315
523741 한줄 제목 뉴스의 폐단.. 저성과자 해고 문제..(제목만 심각).. 무식이 죄 .. 2016/01/29 453
523740 우리집 두 남자 1 우리 2016/01/29 694
523739 H몰 버버리지갑 가품여부 11 오다리엄마 2016/01/29 7,429
523738 진짜 모두 돈만 생각하는 것 같아요ㅜㅜ 6 진짜 2016/01/29 3,895
523737 일본 마이너스 금리 1 rmafl 2016/01/29 2,605
523736 아파트 보는 눈이 높은 남편 8 00 2016/01/29 3,753
523735 눈빛도 어려보이는 눈빛이 있나요? 7 2016/01/29 3,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