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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터파크가 더러워서 못가는 저...ㅠㅠ

조회수 : 16,405
작성일 : 2015-08-09 20:28:37
어릴땐 목욕탕이나 수영장..이런데 정말 좋아했어요.
그런데 성인이 되고 한 아이의 엄마인데.
워터파크,대중목욕탕 같은 곳을 못가겠어요.
아이랑 신랑때문에 가더라도 저는 거의 물에 안 들어가요.
이유는....
온갖 사람들의 발,생식기,배꼽담근 물을 공유한다는게...
미치도록 신경쓰여요.ㅠ
모든 사람들이 비누샤워를 하고 풀에 들어오는 건 아니니까요..
남편은 제가 유난이라는데...(사실 싫은 이유를 자세히 말하지도
못했어요..대충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건지.다른 사람들은 다 알면서도
물놀이의 즐거움이 더 커서 참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이가 클 동안은 계속 워터파크 가고싶어 할텐데.
가긴 가지만...남편이 혼자놀아줘야하니 미안하고
저도 왜이러나 싶고...정상인건지 비정상인건지 착잡하네요.
저 같은분 또 없으신가요?
어떻게 생각을 고칠수 있는지 방법을 알고 싶어요.
IP : 218.237.xxx.135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이죠
    '15.8.9 8:30 PM (175.253.xxx.64)

    배설물 속에서 헤엄치는 거라고 봐야죠

  • 2. 저요~
    '15.8.9 8:31 PM (116.39.xxx.28) - 삭제된댓글

    해수욕장도 사람 많을때나 많은곳은 안가요..
    저스스로도 좀 유난스럽긴하다 싶은데
    어째요~~싫은걸~^^

  • 3. ...
    '15.8.9 8:32 PM (183.101.xxx.137)

    이해해요.
    다른 커뮤니티에서 댓글 봤는데
    알바생중에 똥덩어리 건지는 담당도 있대요.
    어린이들
    괄약근 조절이 잘 안된다고ㅠㅠ

  • 4. ㅇㅇㅇ
    '15.8.9 8:32 PM (211.237.xxx.35)

    저도 공중탕 실내수영장, 워터파크, 바닷물 다 안들어가요.
    물에 담그는건 그냥 우리집 욕실 욕조에 물받아놓고 들어가는것만 ...

  • 5. 그게
    '15.8.9 8:32 PM (221.151.xxx.158)

    생각을 안하면 아무렇지도 않은데
    한 번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더럽다고 느껴지긴 해요.
    워터피아 야외풀에 몸 담그고 앉아 있는데
    옆에 남녀들이 많이 들어왔더라구요
    수영복 쪼가리 진짜로 얇고 면적도 적은데
    어찌 보면 벗은 몸하고 다를 것도 없는데
    같은 탕에 남녀들이 섞여서 몸 담그고 있다 생각하니
    기분이 오묘하더군요.

  • 6. ㅋㅋㅋ
    '15.8.9 8:33 PM (119.18.xxx.133)

    전 요즘같은 성수기엔 안갑니다....못가요..
    더러워서.....
    오늘도 어떤 분이 동네 워터파크 갔는데 수영모 검사도 안하고 부유물(?) 도 떠다닌다고 해서 웃었네요.
    절대 안가요....요즘엔.
    그리고 제가 수영 안 배워요....초보때 물 많이 먹는다 해서...전 락스물이 먹기 싫을 뿐이고 냄새는 더더욱 싫고...
    저도 비정상인가요????

  • 7. 5ㅇㅇ
    '15.8.9 8:33 PM (42.82.xxx.31)

    저도요.
    저도 그래서 안가요.
    한국은 완전 물반 고기반...아니 물반 인간반일정도로 우글우글하니까
    진짜 배설물 속을 들어가는거나 다름없을거임...

  • 8. 이상무
    '15.8.9 8:35 PM (175.199.xxx.227)

    저도 그래요??

    사람들이 보통 엄청 깨끗한 척 유난 떨면서
    저는 유난 떠는 사람도 아니고 깨끗하지도 않아요
    집도 엄청 깨끗하지 않아요
    그런데 워터파크는 못 가겠어요
    그 사람많은 것도 싫고 그 비싼 입장료에 맛도 없는 음식에
    내가 싫음 안 가면 되는거죠??
    그게 뭐 이상하다고 생각은 안해요

  • 9. dd
    '15.8.9 8:3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도 안갑니다. 저희집은 찜질방 가본적 없고 결혼하고 대중목욕탕 가본적 없어요.
    딱 한번 온천 간적 있는데 일본여행 가서구요..거기선 탕에 들어가기전 비누로 잘 씻으니 좀 괜찮았고..
    특히 여름 수영장엔 한번도 간적 없어요.한여름에 사람 덜 붐비는 계곡엔 갑니다..
    원래 수영장에 소독약 넣으면 냄새가 전혀 안난답니다.
    보통 우리가 아는 그 락스냄새라는건 소변냄새랍니다.얼마전 티비에 나왔어요.
    사람들 전부 냄새 나는걸 소독약 냄새라고 생각했는데 정답은 진짜 소독약만 넣은 수영장엔
    냄새가 전혀 안난다는거..그거보고 진짜 더러워서 더더욱 안가야겠다 생각했네요.

  • 10. -.-;;
    '15.8.9 8:36 PM (218.237.xxx.135)

    다행이에요..저만 그런게 아니라서요.ㅠㅠ
    어제도 도심에 있는 곳 다녀왔는데
    딸래미 질엄이나 피부염 걸릴까봐
    집에와서도 또 씻기기고...미안해하고 있었어요..

  • 11. 누구냐넌
    '15.8.9 8:37 PM (220.77.xxx.190)

    얼마전 홍천의 워터파크에서 열시간 놀다와서 온가족이 가려움증에 약에 연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애들이 좋아하고 가고싶어하니 가죠
    애들크면 절대 안갈겁니다

  • 12. 그게
    '15.8.9 8:40 PM (124.49.xxx.27)

    세균학적으로 따져도

    수영장 ,워터파크, 사우나물이

    변기통물보다 더 더러운수준이죠

  • 13. 555
    '15.8.9 8:42 PM (182.227.xxx.137)

    저도 안가요ㅜ

  • 14. 저두요..
    '15.8.9 8:43 PM (39.121.xxx.103)

    저도 목욕탕,찜질방,워터파크 이런곳 안가요..
    생각만해도 비위성적이라서...

  • 15. ...
    '15.8.9 8:44 PM (180.229.xxx.175)

    저도 들어갔다 나와 야외샤워장서 바로 헹궈요...
    바다나 계곡은 들어가도 여긴 너무 불쾌하더군요...
    애들땜에 갔는데 또가긴 싫어요...

  • 16. 저두
    '15.8.9 8:46 PM (223.62.xxx.37)

    함 가면 발이 퉁퉁 불어 깨끗. ㅋ
    사우나 욕조 안에 가급적 안들어가요.
    샤워만 하고 나옴

  • 17. 그나마
    '15.8.9 8:52 PM (119.14.xxx.20)

    전 바다가 낫더군요.
    워낙 규모가 거대한 물이라 희석되니뭐...이런 생각 들어요.
    소금물 자체가 천연소독제 역할을 하지 않을까도 싶고요.

    대중탕또한 사람들이 계속 물틀어 희석시키니 또 좀 낫고요.

    반면, 워터파크는 고인물.ㅜㅜ
    물도 거의 안 갈고 청소도 일년에 몇 번이나 할까요?

  • 18. 유난떠는것같지만
    '15.8.9 8:53 PM (39.118.xxx.16)

    워터파크 는 가자고 하면가는데 목욕탕이나
    찜질방은 어릴땐 줄기차게 갔는데
    지금 사십중반 ‥
    안가요
    넘 찝찝해서요ㅠ

  • 19.
    '15.8.9 9:01 PM (219.240.xxx.140)

    헉 아무생각없었는데 이글보니 못가겠네요

  • 20. 랄랄라la
    '15.8.9 9:17 PM (119.197.xxx.218)

    그저께 강릉 바다 다녀왔는데 똥이 둥둥 떠다니는거 목격했어요..친구들이랑 놀고 있던 청년이 손에 똥이 잡혔다고 그 손 바다에 닦고 호들갑 떠는거 관찰해보니 똥이 둥둥 파도에 밀려 왔다 갔다 일부는 풀어지고..넘 더러워요.. 와중에 바닷물에 몸 담그고 있는 수백명 다 화장실은 제때 가고 있나 의심스럽고 찜찜하더라구요

  • 21. ㅡㅡ
    '15.8.9 9:30 PM (183.99.xxx.190)

    디스크,무릎 등 관절이 안좋아서
    수영을 권해주던데 안가요.
    물이 더러워서...ㅠ

  • 22. 현명하신거예요
    '15.8.9 9:32 PM (218.53.xxx.43) - 삭제된댓글

    모르면 몰랐지, 아니면 무디거나
    알면 못들어가겠죠
    -어느 기사의 수영장 물 성분 베플-
    락스
    남,여,소아의 소변
    남,여 콧물
    남자정액, 쿠퍼액
    여자애액
    남,여 똥가루
    여자생리
    남,여 성기털
    머리카락
    남,여 땀
    남,여 피부각질
    남,여 땟국물
    남,여 침,가래
    수영장 들어가기전 먹던 음식 건더기
    수영장 들어가기전 먹던 음료
    수영복 잔먼지
    사람들 이빨의 치석가루, 노란때
    겨드랑이의 암모니아 성분
    여자 화장파우더
    여자 립스틱
    여자 눈썹펜슬 가루
    썬크림
    종이, 휴지조각
    나뭇잎, 풀
    민들레씨앗
    신발에서 나온 모래
    돌부서진 가루
    시멘트 조각
    대리석 깨진 조각
    쇳조각
    비누, 샴푸물
    치약성분
    사람들이 걸린 각종병의 세균
    입에서나온 고춧가루, 조미료, 된장, 대파쪼가리들
    담뱃재
    소금
    빠져죽은 모기, 파리, 각종벌레
    림프액
    스티로폼쪼가리
    천장에서 떨어진 먼지or산성비
    벗겨진 페인트조각
    벗겨진 방수칠
    벗겨진 고무땜
    손톱, 발톱때
    비듬, 상처딱지
    여자들이 수영하다 빠진 써클렌즈

    •예전에 수영장에서 놀다가 딸이 임신돼서 소송걸었다는 이야기는 있음

  • 23. 우웩...
    '15.8.9 9:36 PM (1.240.xxx.103)

    저도 안가요
    애 어릴때 유수풀 들어감 체모 엄청떠다니는거보구..
    그리구 남자들 발 유심히 보면 무좀인 사람 많더라구요
    암튼 이래저래 안들어가요

  • 24. 우웩
    '15.8.9 9:38 PM (119.18.xxx.133)

    현명....님 글 보고 속이 넘 안 좋아요....
    속이 미식미식....부글부글....
    와...글 속의 단어 읽고 이러긴 처음이네요...

  • 25. 봄날아와라
    '15.8.9 10:00 PM (218.239.xxx.168)

    아는 엄마가 부곡? 물놀이장에서 직접 둥둥 떠다니는 똥덩어리 보고 다시는 안간다고....
    저도 거의 안가요;;;;;;;

  • 26. 행복하고싶다
    '15.8.9 10:16 PM (1.229.xxx.157)

    전부터 안갔지만 절대 안가기로 결심합니다.
    으악!!!!

  • 27. 워터파크 다녀오면
    '15.8.9 10:22 PM (222.120.xxx.226)

    수영복에서 찌린내가ㅠㅠ
    그드러운 물에서 놀겠다고 그비싼돈 내는거 이해안되요
    구명조끼는 어떻구요
    관리도 잘안되고 세균을 배양하겠다 싶어요

  • 28. 이효
    '15.8.9 10:25 PM (49.171.xxx.146)

    수영장에서 임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그건 너무 심했다 ㅋㅋㅋㅋㅋㅋ

    전 목욕탕은 가는데 새벽에 물 갈때 골라 가느라 주말에 늦잠 못자고 가요 ㅎㅎㅎ 새벽 여섯시에 가면 새물에 받아 노곤하게 불리고 오면 좋습니다 ㅋㅋ

  • 29. 현명님 댓글
    '15.8.9 10:26 PM (39.7.xxx.34)

    읽고 저도 속이 안좋아졌어요.
    그저께 워터파크 갔다왔는데;;;;;;;

  • 30. 에휴
    '15.8.9 10:48 PM (58.124.xxx.130)

    그냥 혼자 깔끔떨고 사세요.

  • 31. 작년인가
    '15.8.9 10:59 PM (110.13.xxx.26)

    소비자고발에 나왔는데 일년동안 물을 교체안한대요.계속 소독해가면서 쓴다구....그래서 직원들중에 피부병 생긴 사사람들 많더라구요.

  • 32. 워터파크
    '15.8.9 11:00 PM (124.49.xxx.27)

    거기 자세히 보세요

    진짜

    꼬불꼬불한 성기털이 어찌나 떠다는지..
    토할정도 맞아요

    절대안가요
    차라리 바다,계곡이 낫죠

  • 33. 저두 넘 싫어요
    '15.8.9 11:00 PM (118.36.xxx.118)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 싫은데 남편은 제가 너무 깔끔떤다고 그래서 할 수 없이 2번 갔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니 가기는 했지만 정말 억지로 끌려갔어요

    화장실도 그렇고....

    전 정말 거기서 밥먹는것도 너무 싫어요

  • 34. 전 수영장
    '15.8.9 11:09 PM (223.62.xxx.66)

    잠수하면서 물 속에서 눈 떴는데
    가레인지 침인지 분비물인지
    실끈있는 하얀 덩어리가 둥 둥
    떠다니는거 보고 더이상 안가요.

  • 35. 울집
    '15.8.10 1:43 AM (114.205.xxx.114)

    근처에 워터파크가 있어서
    울애들 초등 때 여름이면 학교에서 단체 체험학습으로 매년 갔었어요.
    거기만 다녀오면 아이 몸에 울긋불긋한 발진이...
    남편이 연회원권으로 사면 싸다고,
    워터파크풀이 싫으면 사우나라도 가면 된다고
    울 가족 4인 회원권 사다놨었는데(제가 싫다고 말렸는데도-_-)
    1년에 딱 한번 갔어요.

  • 36. ..
    '15.8.10 10:33 AM (211.116.xxx.153)

    아침에 몸무게 재고 우울했는데

    이 글 수시로 정독하면 원하는 몸무게 초과달성할듯..

    원글님 감사!!!

  • 37. 대중탕
    '15.8.10 11:08 AM (121.147.xxx.77)

    목욕탕 가도 탕안엔 안 들어가는데 저런 곳은 더더욱 내 돈 주고 갈 일 없죠.

  • 38. 비싸긴
    '15.8.10 2:31 PM (61.79.xxx.56)

    엄청 비싸지요.
    그 빙빙도는 코스 있죠.
    튜브타고 애들도 돌 수 있는 무난한 코스요.
    거기 보면 수면에 가랜지 침인지 나뭇잎 등 둥둥 떠다니고
    다 보면서도 논다고 취해서 모른척..너무 더러워요.

  • 39. 저도
    '15.8.10 2:42 PM (73.153.xxx.66)

    음모떠다는거 본후엔 정말 물에 들어가기싫어요.

  • 40. ....
    '15.8.10 2:59 PM (58.140.xxx.232)

    남편 수영코치 왈, 거긴 시립이라 그나마 일년에 한번인가 물 갈고 보통 수영장은 필터링하고 소독제 뿌리고 물은 안간대요. 기억이 정확치 않아서 시립이 일년에 두번, 사설이 일년 한번이었는지. 하튼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끔직한 수준이었어요. 그런데 외국에서 가정 수영장도 물 갈지않고 계속 정화시키잖아요. 그걸보면 방대한 규모의 수영장은 오죽할까. 차이점은 가정용은 그나마 깨끗, 공용은 별별사람 다 이용하고 관리는 엉망.

  • 41. ...
    '15.8.10 3:13 PM (122.34.xxx.220)

    워터파크 별로 갈생각도 없지만 정말 가지말아야겠네요.

  • 42. 워터피아
    '15.8.10 3:14 PM (210.100.xxx.211)

    올해 처음으로 워터피아를 난생처음 두번갔어요. 5월과 어제 ㅜㅜ 어제 가서 락커룸쪽에서 냄새심하게 나는거보고 아 이젠 여기 오지 말아야겠구나 했어요. 속초쪽 해수욕장은 많이 더러워졌어요. 물치항쪽 모래는 까맣더군요. 실내수영장은 솔직히 음식물 반입금지해야 해요. 어제 점심 지나니 음식물도 떠다니더군요.

  • 43. 에휴..
    '15.8.10 3:23 PM (218.236.xxx.2) - 삭제된댓글

    재미있게 놀고 깨끗히 씻음 될것을

  • 44. ...........
    '15.8.10 3:25 PM (115.140.xxx.189)

    시작할때 가는 거 말고는 안가요, 애들이 얼마나 조르는지 ㅠ
    남편은 물도 더러운데 헛돈쓴다고 안갔으면 하고 저는 물이 더러워서 안간다고 하고
    계곡물에 발만 담그고 왔어요 애들이 커도 워터파크 좋아하네요 ㅠ

  • 45. 드러워서
    '15.8.10 3:42 PM (1.225.xxx.5)

    댓글 읽다 말았네요.
    이 댓글 다 읽은 사람들은 거의 워터파크, 대중탕 등 못간다에 10원 겁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6. 순콩
    '15.8.10 4:16 PM (61.38.xxx.242)

    저도 안가요. 전에 리조트내 유아풀장에서 똥 떠다니는거 본 후로는 절대로 안가요;

  • 47.
    '15.8.10 4:17 PM (116.125.xxx.180)

    목욕탕은 목욕조 청소 매일 새벽에 물빼서 다하고
    수시로 하루 종일 물 갈고 있는데
    수영장하고 비교할수없이 깨끗한편이예요
    샤워 안하고 못들어가는뎅
    혼나요 안씻고 들어오면

  • 48.
    '15.8.10 4:18 PM (116.125.xxx.180)

    어릴때빼곤 전 안가봤어요 ㅠ.ㅠ
    중딩이후론 안가본듯 ...

  • 49. 더러운거 맞아요
    '15.8.10 4:34 PM (223.33.xxx.251)

    수영장도 더럽습니다.락스탄물인데..
    더러운걸 안드럽다고 정신승리하면 되나요?

  • 50. 워터파크
    '15.8.10 4:44 PM (122.34.xxx.138)

    다녀와서 아이하고 저 둘다 피부병으로 고생 많이 했어요.
    피부 발진에 가려움증에..
    전 피부가 튼튼(?)해서 수영장이나 사우나에서는 탈이 난 적 없었어요.

    다녀와서 피부병 걸린 문제의 워터파크(영등포 X랄라)는
    물이 미지근해서 아이들이 놀기에는 딱 적당한 온도지만
    유아들 데리고 많이 오는 곳이라 정말 더러웠나봐요.

    그후로 워터파크는 단 한번도 가지 않았어요.

  • 51.
    '15.8.10 4:53 PM (211.192.xxx.229)

    케리비안 딱 한번가보고 평생 앞으로 갈일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아들은 맨날 맨날 가고싶어하내요.

    전 바다에서 팬티라이너 둥둥 떠다니는거 봤어요.
    미치는건 내가 주워서 버리기도 찝질하고 사람들 사이 떠다니고..

  • 52. 동감
    '15.8.10 5:12 PM (203.247.xxx.239)

    저도 싫더라구요.
    제 친구는 워터파크에서 찌린내 맡았다고 질색 팔색 하더라구요.
    웬만하면 안가려고는 하는데 또 사우나 가면 반신욕 하긴 해요. 얼굴은 안 담그지만 몸은 담그긴 하네용

  • 53. ㅇㅇ
    '15.8.10 5:15 PM (211.202.xxx.25)

    드럽긴 진짜 드러워요.
    사우나 헬스 샤워장도 찜찜한데 워터파크는 상상 이상 ㅠ

    댓글 중 바다에서 팬티라이너 미치겠네요.

  • 54. ㅇㅇ
    '15.8.10 5:46 PM (182.218.xxx.30)

    전에 제 친구 수영장을 새로 다니더라구요.
    처음으로 수영 배워본다고....
    그래서 잘 다니라고 말했었는데...

    어느날 장염인가에 걸렸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그 수영장 다니던 사람들 다 걸렸어요.
    바이러스성.....

    누군가가 바이러스성 장염에 걸렸는데,
    그 사람의 변에서 나온 바이러스에 그 수영장 사람들이 초토화.

    수영장 물에 염소소독을 하는지 무슨 소독을 하는지 모르지만,
    암튼 하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똥물이고 오줌물이죠.

    이건 피할 수 없는 사실.

    일본 사람들이 욕조에 물 받아놓고,
    가장부터 시작해서 집안 식구들이 돌아가면서 그 물에 들어가서 씻는다고 하면 더럽다는 사람들이,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샤워를 했는지 똥 싸고 휴지로 닦았는지도 모르는 그 물에 들어가서 입벌리고 헤헤......

    너무 더러움.....
    바다 말고 남들하고 같이 물에 들어가는건...........

  • 55.
    '15.8.10 6:11 PM (203.235.xxx.34)

    저 수영 끊으려고 계획중인데....괜히 읽었어 괜히 읽었어 ㅠㅠ

  • 56. 캐리비언
    '15.8.10 6:22 PM (14.32.xxx.157)

    그럼에도 캐리비언엔 물보다 사람이 더 많네요.
    저야 일년이 딱 한번 가니 그냥 눈 딱 감고 놀고 와요.
    어차피 평소 대중탕을 전혀 안가니 하루쯤 오염된 물에서 놀다 옵니다.

  • 57. ......
    '15.8.10 6:31 PM (115.140.xxx.189)

    수영장 물이 따거운것은 약품과 오줌성분이 만나서 그렇다고 연구결과가 최근에 나왔어요 ㅠ

  • 58. ....
    '15.8.10 6:43 PM (123.98.xxx.23)

    약간 작은 규모의 워터파크가 그나마 낫습니다.
    에버랜드 전 아이땜에 몇년전에 가고 안가는데, 놀이기구타는 계단에 여자들 긴머리카락에 얼마나
    발에 치이는지 정말 찝찝해서 혼났어요.
    근데, 작은 규모로 있는 워터파크는 사람도 적지만 아주머니가 수시로 물 뿌려주면서 머리카락 흘러내려
    보내더군요.

    그리고..물속에 이것저것 다 섞여있는 것 맞아요.
    왜냐면 젊은 또는 나이든 남녀들이 물속에서 뭔짓을 하고 있는 거 제가 여러번 목격했거든요.
    워터피아에서 9월달 사람적은 저녁시간인데(약간 어둑함) 작은 스파풀에서
    나이도 든 남녀가 이상한 짓 하다가 제가 가니깐 딱 멈추더라구요.
    순간 들었던 생각이 아니 이 물에 대체 저 사람들의 액?이 떠나니겠구나 하는 생각에
    우웩~해서 바로 나왔어요.
    정말 가고 싶으면 비수기에 사람 없을 떄 가든지 아예 안 가는게..
    좀 유난떨고 한깔끔해서(집안도 핟 닦아대서 팔병들었지만) 스파나 목욕탕도 안가는 편이에요.ㅜ.ㅜ

  • 59. 후리지아
    '15.8.10 7:06 PM (182.215.xxx.28)

    더러워서 워터파크 안가요
    사람많은 해안 바다도 안가요
    호텔 수영장은 조금 나은것 같긴해요

  • 60. ㅁㅁ
    '15.8.10 8:14 PM (112.149.xxx.88)

    여긴 안간다는 분들 많은데
    실지 생활에선 그래서 안간다면 엄청 독특한 사람이죠...
    그런 엄마 덕에 워터파크 한번 제대로 못가보는 아이도 조금 불쌍하기도 하고..

    82쿡과 현실과의 괴리를 다시한번 느낀다는...

  • 61. ㅎㅎ
    '15.8.10 9:12 PM (223.62.xxx.83)

    호텔 수영장이라고 별 수 있나요?
    더러운 건 다 똑같지 뭐가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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