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는 의존성, 남자는 가부장성 버려야 조화롭게 산다

박차정 조회수 : 1,873
작성일 : 2015-08-09 20:17:03

http://www.womennews.co.kr/news/85489#.Vcc2HO8VjIU

 

-여자가 남자와 어울려 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처럼 구는 유아기 생존법을 버려야 한다. 남자와 화해하면서 살려면 여자가 어른이 돼야 된다. 계속 징징거리면서 의존하고 무엇인가 받기를 바라면 절대로 화해가 되지 않는다.”

-그럼 남자는 어떻게 해야 여자와 조화롭게 살 수 있을까.

“대한민국 남자들이 가장 먼저 버려야 하는 건 가부장적인 우월성이다. 책도 나왔지 않느냐.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남자는 여자에게 ‘이런 거 모르죠? 오빠가 다 해줄게요’라고 한다.(웃음) 남자는 우월감만 버리면 여자와 잘 지낼 수 있다.”

IP : 211.176.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굿
    '15.8.9 8:28 PM (182.224.xxx.25)

    맞는말이네요.
    적어도 대한민국에선!

  • 2. 소나이
    '15.8.9 9:14 PM (121.188.xxx.48)

    뭔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남자가 여자에게 자꾸 가르치려든다..라고 생각하는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남자는 누구에게나 가르치려고 들어요..딱히 상대가 여성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남초사이트 가보시면 알겠지만....거기에는 사용기나 강좌 뭐 이런 정보가 많은 글들이 많습니다..사이트 관심에 따라... 이게 다 누굴 가르치고 싶어하는 남자들의 본성이 발휘된거죠..

    사냥이나 전쟁이나...정보가 힘이기때문에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하는 유전자가 남자들에게 있습니다.

  • 3. 소나이
    '15.8.9 9:17 PM (121.188.xxx.48)

    그래서.. 친한 남자들 끼리의 대화를 보면...

    지적질이 대화의 반입니다.. 서로 지적질 하며 티격태격하는데... 그 지적질이 합당해 보이면..

    쿨하게 받아들이고 자기정보량을 늘려요..

    물론 이런 문화가 여자들은 싫어할지 모르겠지먄..이걸 남녀차별의 근거로 쓰는건 잘못된거죠..

  • 4. ㅅㄱ
    '15.8.9 9:30 PM (123.109.xxx.100)

    남자들도 만만한 상대에게나 지적질하겠지요.
    직장상사나 한참 선배나 돈 많은 아버지에게 지적질하겠나요.
    남자는 누구에게나 가르치려든다는 소나이님 의견은 공감이 잘 안됩니다.
    원글의 내용은 상당히 공감이 갑니다.

  • 5. 소나이
    '15.8.9 10:07 PM (121.188.xxx.48)

    윗분 ㅅㄱ님..

    네네 그렇죠..지적질도 만만한 상대에게 하는거긴 해요..앞서 말했던 친구같은..

    그렇다고 연애상대를 윗어른 모시듯 할순 없는거잖아요..?

    ㅅㄱ님이 원하시는 연애관이 자신을 웃어른 모시듯 해라..라고 한다면 전 할말 없습니다.;;

  • 6. ㅅㄱ
    '15.8.9 10:18 PM (123.109.xxx.100)

    원글은 남자들이 여자들을 가르치려 든다는 걸 말하고 있는데
    그건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자신들이 우월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는 거에요.
    연애는 평등한 관계여야 하는데 이미 남자들은 자신들을 여자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니 그게 여자와의 소통을 어렵게 한다는 겁니다.
    소나이님은 남자는 원래 남을 가르치려고 하는 존재이니
    가르치려고 하는 남자들이 우월함을 내세워 그러는 게 아니라고
    원글을 부정하고 계신데요.
    제 생각은 남자는 원래 남을 가르치려는 유전자가 있는게 아니라
    자신들의 우월함을 나타내고자 여자들을 가르치려고 한다는 겁니다.
    저는 원글을 더 공감합니다.
    다시 한 번 말하는데요.
    연애나 결혼 안의 남녀관계는 평등해야 하는 거라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678 저의 상황이라면 사립초등학교에 보내실런지요 1 스스로 2015/09/29 1,741
485677 부엌가구바꾸는데... 오븐 2015/09/29 781
485676 담양여행시 숙소 추천부탁드립니다 8 여자둘 2015/09/29 2,409
485675 남편이 정말 꽁한 성격이에요 짜증나요... 20 .. 2015/09/29 9,077
485674 양지 오래 담궈두면 안되죠 4 구찮다 2015/09/29 811
485673 지방세 질문좀 드릴게요.. 지방세 질문.. 2015/09/29 558
485672 영애씨 옷 이쁘네요. 49 동작구민 2015/09/29 2,444
485671 대성이나 한일 믹서기 쓰시는 분 계세요? 7 궁그미 2015/09/29 2,929
485670 역류성 식도염 - 이틀 후에 건강검진인데 병원 가서 치료해야 될.. 7 건강 2015/09/29 1,444
485669 친일인명사전앱 깔면 도움이되나봐요~ 6 파파이스 2015/09/29 773
485668 로이킴 엄마 우아하고 이쁘시네여.. 9 호오 2015/09/29 6,326
485667 흙볼카우치 침대겸용으로 어떤가요? 2 .. 2015/09/29 2,112
485666 한지붕 세가족 동네 2 궁금 2015/09/29 750
485665 딸이라 생각하고 지인에게 조언 해 주세요 16 형님댁 2015/09/29 4,005
485664 오후 황금알프로에 이혜정 요리하는분 5 이해불가 2015/09/29 2,202
485663 피부가 민감해지니 로드샵브랜드도 호불호가 갈리네요 8 ,,,, 2015/09/29 2,528
485662 냉정하게 현재 제일 깨끗한 정치인.jpg 10 참맛 2015/09/29 2,674
485661 남편혹은 남친에게,화가나도 이것만 보면 풀린다! 는 거 있으세요.. 3 후훗 2015/09/29 1,567
485660 비빔국수 맛있는 체인점있나요? 49 궁금 2015/09/29 3,859
485659 명절에 성묘 안따라감 안되나요 49 손님 2015/09/29 1,258
485658 피부과 처방? 탈모 2015/09/29 373
485657 일반 전기밥솥 소형 추천해주세요 3 밥솥고민 2015/09/29 2,042
485656 매주 와서 쓸고 닦고 한다는 며느리는 누군가요 7 자주 2015/09/29 3,270
485655 명절 당일날 친정 못 오는 시댁 49 푸른 2015/09/29 4,367
485654 너무 걱정하지 마라 ! 49 요즘 인기.. 2015/09/29 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