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몽트뢰의 중국사람들

파리맘 조회수 : 2,608
작성일 : 2015-08-09 18:47:26
프랑스 몽트뢰에 놀러 왔습니다. 한국분들은 잘 안오시는 곳인데 중국 사람들 진심 많네요. 얼마전에 파리에서 확 놀랐는데 오늘은 갑절로 놀람요..
골든패스로 관광 가는 기차에 아이와 앉아 있는데 사납게 생긴 중국여자가 와서 중국어로 뭐라 하길래 영어로 말하랬더니 자기가 예약 했다고 자리 비켜달라고 ㅠ 예약 표시 없으니까 예약표 보여달라고 했더니 보여주면서 빨리 내리라고 ㅠ 그래서 아이와 다른 칸으로 가자고 내리려는데 중국 사람들이 뒤로 한 이십명 줄줄이 서 있더군요 그 칸은 중국 사람들에게 점령당할 듯요 . 아이와 내리려는데 길도 안 비켜주고 ㅠ 아이가 진심 중국 사람에게 질려서 ㅠ 휴게소에도 중국 사람 일색에 실내에서 담배 피고 떠들고 ㅠ 진심 싫어요
IP : 110.70.xxx.8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몽트뢰
    '15.8.9 6:51 PM (180.230.xxx.90)

    제 아들이 학교 다닌 곳인데 그 곳까지 중국인이? 제가 몇 년 전 갔을 때 까지도 조용했었는데 역시 중국인들 대단하네요.

  • 2. ㅇㅇ
    '15.8.9 6:53 PM (58.140.xxx.223)

    글을 잘 이해 못하겠는데
    그러니까 중국여자가와서 예약한거 보여주면서
    자리 비키라고 님한테 그런거면 비켜주는게 맞는거긴 하죠

  • 3. 집요하고
    '15.8.9 7:00 PM (58.143.xxx.39)

    특유의 민첩성, 악착같은 면이 있어요.
    앞에선 이해 다 한듯 뒷북치는 조선족만 접해봐서
    모르겠지만 중국여행 갔을때 눈 쳐다보면서
    새치기 하던거 생각나네요.

  • 4.
    '15.8.9 7:33 PM (121.173.xxx.87)

    예약석이었던 모양인데 예약했던 증거 보여주고
    자리 내달라는게 잘못인가요? 글이 뭔가 이상하네.
    그냥 무조건 중국인들 많다고 욕.
    그 자리는 그럼 예약석이 맞았다는거잖아요.
    뭐가 문제죠? 많이 싸돌아다닌다고?

  • 5. 몽트뢰?
    '15.8.9 7:46 PM (182.225.xxx.118)

    몽트뢰는 스위스 아닌가요??

  • 6. 누가 누굴
    '15.8.9 7:49 PM (39.7.xxx.86)

    몽트뢰는 스위스에요. 아무리 유럽연합이라지만 국가 구분도 없이...
    그리고 예약석에 앉았으면 일어나 주는게 맞고요. 그 중국인들은 지금 한국 진상 봤다고 할 듯.

  • 7. 파리맘
    '15.8.9 7:52 PM (39.7.xxx.242)

    스위스네요 .. 불어를 쓰니까 자꾸 헷갈려요... 예약했으니 자리 달라는게 틀렸다는 건 아니죠. 그런데 유럽에선 예약석에는 예약 이라고 붙여 있고 없는데 앉아 있었던거죠 저희가 ..그런데 자리를 비켜달라고 하는 중국여자분이 싸울듯이 저에게 말하는 자세나 그 다음에 길을 비켜줘야 내리는데 그렇지 않고 밀물듯이 들어오는 중국사람들 매너가 아쉬웠다는거죠.. 꼭 중국 사람이 아니었어도 기분이 나쁠 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리고 유럽에 중국 사람들 진짜 많고 몰려 다니면서 시끄럽게 떠들고 하는 건 진심 별로 입니다. 한국 사람들이든 다른 국적의 사람들이건 그러면 욕 먹어야죠..

  • 8.
    '15.8.9 8:25 PM (87.146.xxx.120)

    예약석이라 마크안해논 열차 잘못이지, 그 중국 사람 욕할건 뭔가요?
    님도 남의 예약석 떡하니 차지하고선 영어로 해라, 예약표 증거보여라 땍땍거렸을지 누가 아나요?
    이걸로 중국사람 욕을 하다니, 쟤들은 어디서 한국 사람 진상이라고 씹을 듯.

  • 9. 거기서 거기
    '15.8.9 8:30 PM (121.166.xxx.108)

    외국 가보면 한국 관광객이 더 진상스러워요. 숫적으로 중국보다 훨씬 작은데도 진상 수준은 막상막하거나 더 심해요. 교육 경제지표가 더 높은데도 왜 이러나 몰라요. 시끄럽고 치사스럽기는 금메달감.

  • 10. ㅇㅇ
    '15.8.9 8:35 PM (42.82.xxx.31)

    중국사람들 드럽고 무례하고 어이없기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부페에서 음식 손으로 눌러보고 만지고...먹어보는거보고 완전 기절할뻔했음 ㄷㄷㄷ

    아무데서나 오줌, 똥싸고...미친것들임 ㅠㅠ

  • 11. ??
    '15.8.9 8:36 PM (119.14.xxx.20)

    지금 외국이라면서 한국아이피?

    지난 전에도 글 올렸죠?
    이 분 최소 중국인 혐오자.
    아니면, 일본인인가요?

  • 12. 일본인과 한국인도
    '15.8.9 8:44 PM (211.200.xxx.75)

    해외에서 공중도덕 안지키기로 유명했었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금도 마찬가지이고요
    중국사람들 몰상식한 것은 말할 것도 없지요

  • 13. 그래두
    '15.8.9 9:50 PM (39.7.xxx.97)

    저 EU에선 중국 관광객들은 돈이라도 많이 쓰고 간다고 좋아할듯

    그렇게 매너 없는 중국인들이 단체로 나가서 해외 여행 다니고 하는 경제적 여유는 부럽긴 함

  • 14. 이효
    '15.8.9 10:26 PM (49.171.xxx.146)

    몽트뢰 넘 좋고 조용했는데... 십년 전과 다른가보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613 세월호538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 꼭 돌아오시게 되기를..!.. 7 bluebe.. 2015/10/05 434
487612 육룡이 나르샤 재밌나요? 4 2015/10/05 3,976
487611 수학에 이어 영어까지 이렇게 쉽게 출제하면 특목 자사고가 9 유리할까요?.. 2015/10/05 3,067
487610 기침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조언드려요 5 기침 2015/10/05 2,211
487609 클렌징폼과 오일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2 dd 2015/10/05 1,911
487608 중국어 잘하시는 분들~ 잼나는 드라마나 영화 소개해주세요~ 5 11 2015/10/05 1,058
487607 터울 별로 안나는 딸 둘 키운분들께 조언좀... 저 진짜 돌아버.. 3 2015/10/05 1,354
487606 남편에게 못하는 친정흉..... 1 당나귀귀 2015/10/05 1,155
487605 아이허브에서 약을 살껀데요..한꺼번에 다 먹어도 될까요? 1 ,,, 2015/10/05 861
487604 오랜만에 해운대 갔다왔어요. 5 ㅎㅎ 2015/10/05 1,846
487603 과일 많거나 맛 없으면 과일청 만들어요. 좋다 2015/10/05 977
487602 암웨이 디쉬드랍스 희석용기만 살수 있을까요????? 3 퐁퐁 2015/10/05 6,568
487601 청주 사대부고 장터 언제 열리는지 1 2015/10/05 710
487600 남자친구 없는데 부케 받는 거 6 Aa 2015/10/05 5,611
487599 매실 엑기스 어찌 소비하는지 9 어느 요리에.. 2015/10/05 1,881
487598 돌잔치 시어머니 어머니 의상이요 3 .. 2015/10/05 2,258
487597 표정과 말투에 민감해요...최솊.. 7 표정과 말투.. 2015/10/05 2,958
487596 저녁 금식...이거 살 빼는데는 직빵이네요 48 어이고..... 2015/10/05 69,962
487595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오는 믹서기 어디껄까요? 1 지금 2015/10/05 2,414
487594 에코백이 뭔가요? 3 dma 2015/10/05 2,152
487593 남편이 뭐라고 불러주시나요?? 7 민망스럽게 .. 2015/10/05 1,209
487592 오늘10시드라마 뭐보실거예요? 49 2015/10/05 2,674
487591 요즘도 사망시 매장할 수 있나요? 6 궁금 2015/10/05 3,036
487590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뜻 아시나요? 6 카레라이스 2015/10/05 5,574
487589 우리집 애들은 오타쿠같아요 21 .. 2015/10/05 4,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