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9병걸렸어요흑

방울방울해 조회수 : 2,008
작성일 : 2015-08-09 16:23:27
29병에 걸렸어요 ㅠ
여태 그래 난 아직 20대야 하며 잘지냈는데
막상 29의 여름이 가려고 하니 미칠것 같아요

소개팅, 선도 계속하고 애프터도 받았지만
기쁘지가 않아요. 전 남친들 외모랑 너무 비교되구
아직도 철이없나 싶어요. 엄마는 외모좀 보지말라 난리구
하..어떡해야하나요??

친구를 만났는데 결혼한다며 기쁜얼굴로 웃는데
축하해주면서도 맘한켠이 슬퍼져요. 아 이런거구나 싶고..

일단 선이든 소개팅이든 하면 누가 봐주기 전엔 확신이 안생겨요
제 주관이 맞는건지 다른사람 말들어야 하는지..
선배님들은 어떠셨어요??
어떻게 남편분 만나셨는지.. 남들은 다 잘만 하는데
왜 전 안되는지 못난 생각만 하고있네요 ㅠㅠ


IP : 182.211.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울방울해
    '15.8.9 4:51 PM (182.211.xxx.90)

    네 저도 알긴하지만
    얼굴크고 피부안좋고 통통체격의 남자가 내남편이 된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어질~ 아직 주제파악이 안되나봐요 ㅎㅎ

  • 2. ...
    '15.8.9 5:01 PM (211.36.xxx.162)

    늘씬하고 잘생긴남자가 흔한가요..
    물좋고 정자좋은데 없어요..

  • 3.
    '15.8.9 5:44 PM (126.205.xxx.230)

    전 아무 느낌없어서 기억도 안나는데..
    도리어 30대가 돼서 뭔가 정신적으로 안정됐다는.

    요즘같이 100세 시대에
    고작 30된다고 불안에 떨고 계시는 거예요??
    요즘 시대에 안 맞으시네.. ㅎㅎ

    흠... 근데뭐 백세시대건 이백세 시대건
    여자는 가임기나 출산이 있으니까
    갈거면 빨리 준비하는게 맞는데
    너무 안달복달하지 마세요

    좀 여유를 갖고
    24시간 붙어 있어도 질리지 않고
    같이 있으면 삶의 파워도 영혼의 깊이도
    두배 이상이 되는 사람을 찾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241 엄마와의 통화 6 plz 2015/09/05 1,547
479240 2살 아기 티비 보기, 제가 너무 무리하는 걸까요? 9 봄감자 2015/09/05 5,071
479239 볼링에 빠진 남편 어디까지 이해해야하나요? 6 ㅇㅇ 2015/09/05 1,993
479238 내성적인 성격에 여럿이 어울리는게 힘들고 괴롭습니다... 도와주.. 29 수선화 2015/09/05 8,666
479237 미혼인데요 가사분담 안하는 남편 얘기 들으니 궁금해서.. 24 2015/09/05 4,236
479236 유익종 노래 3 2015/09/05 1,147
479235 질문)휴 아래 꽃게라면끓일거라고쓴사람인데요 2 ... 2015/09/05 1,553
479234 샤시 모헤어 교체하려고 하는데요 2 질문이요 2015/09/05 5,221
479233 이시간에 고성방가 보복당할까봐 무서워요 2 아휴 2015/09/05 1,228
479232 코스트코에 병아리콩 있나요? 4 헤매고.. 2015/09/05 2,007
479231 1억3천짜리 차는 보통 재산이 얼마나 되어야 살까요? 7 .. 2015/09/05 3,608
479230 왜 불금은 늘 남편만즐기는걸까요?억울해요 19 개같은내인생.. 2015/09/05 3,791
479229 남자모솔인데요. 6 male 2015/09/05 1,759
479228 파트 타임 러버 부탁해요 2015/09/05 2,805
479227 수내 학군이 그렇게 좋은가요? 5 학군 2015/09/05 3,116
479226 조희연 선고유예 댓글보니 참,무식한 사람들 9 루이스 2015/09/05 1,454
479225 삼시세끼에 딸기밥공기 어디서 팔까요? 못찾겠어요 2015/09/05 805
479224 여자로 보이지않는다네요.. ㅠ 42 dkffpr.. 2015/09/05 28,711
479223 이기적인 남편. 16 ... 2015/09/05 4,256
479222 서울에서 아이들이 순한 동네/학교 가 있을까요 13 ,, 2015/09/05 3,960
479221 고속도로에서 앞서가던 트럭에서 돌이 날아와서 2 참나 2015/09/05 2,037
479220 남편이란 사람의 이기적인 행태(펑) 10 사는게 지옥.. 2015/09/05 2,344
479219 잘풀린 전남친들이 절 어지럽히네요ㅠ 15 2015/09/05 7,229
479218 진상중에 최고봉(중고거래중 만난사람) 8 나무안녕 2015/09/05 3,295
479217 주식 때문에 6 2015/09/05 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