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춘FC헝그리 일레븐 이프로그램 보셨나요?

홧팅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15-08-09 14:16:54
우연히  이프로 봤다가  빠졌어요

안정환 이을용 이운재감독이  축구 필드에서 좌절했던 어린 친구들 다시 살려보기 하는 프론데요

참 인간 내음새 팍팍 나고  뜨거운 울림이 있어요  

시간도 있고 뭔가 재미도 있으면서 감동도 있는 뭔가를 보고 싶은 분 한번 빠져보세요


IP : 180.69.xxx.2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15.8.9 2:17 PM (180.69.xxx.218)

    https://youtu.be/OMR4-N4S1Do

  • 2. 잘살아보세
    '15.8.9 2:30 PM (221.147.xxx.55)

    우리식구 팬이예요
    45,45,15,11
    이렇게 네식구가 토요일밤
    기다립니다

  • 3. 좋아요
    '15.8.9 2:31 PM (112.154.xxx.98)

    까칠한줄 알았던 안감독님
    뭔가 다정하고 정이 많은사람이더라구요
    어려운 환경에서 축구해봐서 그런지 이을용,안정환,이윤재 모두 다 참 선수들 아끼는거 보이고 인성도 진짜 좋은사람들 같아요

    안정환씨가 밖에서 뭐사먹는건 좋은데 몸에 좋은거 사먹으라고 ㅋㅋ
    남자가 참 섬세하고 잘챙겨요 권위랍시고 큰소리내고 무섭게만 다그치는 단체생활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연예인 자식들 먹고노는거 말고 이런프로 잘되서 재능있어도 환경적인 어려움으로 힘들어 하는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갔음 좋겠어요

    재능도 없는데 연예인부모나 높은사람 자녀라 혜택 받는 프로는 제발 폐지하길요

  • 4. 좋아요 2222
    '15.8.9 2:52 PM (112.221.xxx.202)

    좋아요님에게 완전 동의해요.
    이을용, 안정환, 이윤재도 정말 푸근하고 인간미 있어 좋구요.

    연예인들 찍고 까부는 내용보다 우리 젊은이들이 일생일대의 새로운 도전에 부딪히고 깨지는 내용이 있어 보기 넘 좋아요. 편집도 과하지 않고 요즘 오버하는 것이 아니라서 눈이 편하구요.

    이런 프로가 토요일 또는 일요일 저녁 6시로 옮겼으면 좋겠네요.

  • 5. 저도
    '15.8.9 3:06 PM (223.62.xxx.226)

    어제 채널 돌리다가 처음 봤어요
    보는동안 가슴 찡.... 하더라구요....
    용섭선수 체력이 조금 딸리는건가요^^
    그래도 다른 선수들 앞에서 잡아주고 뒤에서 밀어주고
    끝까지 함께 달리는모습...ㅜㅜ 정말 감동 입니다
    저역시 좋아요 님 말씀 완전 동의 합니다
    연예인 자식들 먹고 마시고 눈물바람(억지감동) 이제
    그만 보고 싶네요 제발!!!!!!!
    이런 꿈을 포기하지않고 노력하는 젊은청춘들 그 꿈을
    향해 한 걸음 또 한 걸음 다가가는 그걸 도와주는 이런
    방송 이 더 많아지길 원하고 바랍니다!!!!!!!!!!!

  • 6. ....
    '15.8.9 3:41 PM (175.117.xxx.132)

    저도 매주 보는데..좋아하시는분들 만나니 넘 반갑네요~~
    사람냄새 나는 프로그램이더라구요..

    세감독 말은 퉁명스러워도 선수들 위하는 맘이 팍팍 느껴져서 매회 감동 받구 있어요..
    선수들 부상 없이 훈련 잘 마치고 좋은 결과 많이 생겼음 좋겠어요~~

  • 7. ///
    '15.8.9 4:06 PM (211.202.xxx.13)

    보면서 씁쓸해서 채널 돌렸어요.
    역시나 프로출신, 최고의 선수였던 감독들과 선수들의 너무 큰 차이를 느끼고요.
    인생에 유일한 기회인데도 한시도 안쉬고 몰래 숨어서라도 기초훈련해야하는데 게임하고
    손톱 길게 기르고 몸 관리 제대로 안하는 걸 보면서...
    겨우 전지훈련 간 걸 다 된 듯이 나태해지는 모습 보면서
    역시 사람은 기질을 타고나야하는 걸까 하는 씁쓸함이...
    김연아선수가 세계대회에서 우승하고도 집에 와서 하루 쉬고 바로 또 훈련 나간다는 말에
    기회를 주느냐의 문제보다, 실력과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프로선수가 된 후에도 나태하고 그러면 가차없이 뒤로 밀리는데..
    간절함만 있지 노력이 부족한 모습 보면서 씁쓸해요.
    그들 보면서 세 감독도 같은 생각을 할 거구요......

  • 8. =*=
    '15.8.9 4:06 PM (39.115.xxx.56)

    감동과 재미 모두 충족시켜 주어서 챙겨보고 있어요.

    세 사람 다 좋은데, 특히 이을룡 선수를 TV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에 kbs가 다 고마울 지경이예요.

    여기 나오는 청춘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9. 211님
    '15.8.9 4:48 PM (112.154.xxx.98)

    물론 그런 나태함? 근성이 부족한점이 더 훌륭한 선수가 되지 못한것도 있지요
    하지만 겨우 전지훈련가서 몇일 지난 방송모습이 다는 아니죠
    제대로 훈련을받아보지 못한점 누군가 이끌어주고 격려해 주는 환경에서 생활 해온 나타함이 잠깐 나왔지만

    안정환씨가 그부분 지적하니 다들 수긍하고 연습,노력 많이 하던데요
    이프로그램 취지가 안되고 못했던부분 성장해 나가는거 잖아요
    그렇게 첨부터 잘하는 사람보다는 누군가가 믿고 끌어주면 성장할수 있다는 점을 보여 주는거니 첨부터 큰욕심은 과하다고 봅니다

    예전에 안정환선수도 부인과 데이트하느라 훈련 빠져서 벌금 천만원이나 낸적이 있답니다

    누구나 실수하고 의지와 다르게 나태할수도 있어요
    그러나 그렇다고 안된다고 포기하라는건 너무 가혹한거죠
    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움도 주면서 헤쳐나가도록 힘을 줘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 10. 완소에요
    '15.8.9 5:58 PM (14.39.xxx.211)

    안정환이 괜히 안정환이 아니더라구요 쉬는시간에 게임하는거 핸드폰하는거 지적하는거 조니 정말 자기관리며 대단한 사람같어요 동시에 매우 따뜻한 사람

  • 11. 나도요
    '15.8.10 1:31 PM (116.36.xxx.174)

    토요일에 내가 기다리던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하고 곰곰 생각하니 헝그리Fc 축구프로그램이더라구요
    좌절을 겪은 후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간절함과 열정으로 땀 흘린 뒤에 얻어질 그 무언가가 뭐가 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런 프로그램 너무 좋아요
    연예인의 쇼가 아니
    열정과 꿈을 가진 사람들이 꿈을 꿀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 이 더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연령대를 더 낮추어도 좋을거 같구요 더 가능성이 있을테니까요

    또 안정환 선수 다시 보게 되었어요
    인간미가 있고 푸근한게 참 좋았어요
    선수 시절 너무유명하고 실력있어서 좀 교만할 줄 알았는데 참 인간적이더군요
    감독, 선수들 땀 흘리고 노력한 만큼 많은 결실 거두시길 지켜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671 이런 식습관 안 좋아 보이는 거 맞죠? 1 .. 2015/08/09 927
470670 놀이학교를 30분거리로 간다면? 7 .. 2015/08/09 1,120
470669 초등구강검진 정해진곳에서만 해야하나요? 5 .. 2015/08/09 757
470668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남편의 조롱(?) 19 무명 2015/08/09 5,564
470667 예전 미스롯데 선발대회가 신격호 기쁨조 뽑는 대회 33 서미경 2015/08/09 44,281
470666 친정부모님 모시고 일박 할만한곳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4 추천부탁드려.. 2015/08/09 1,023
470665 책상에 놓을 스탠드 중에 백색광인것 있나요? 4 백색 2015/08/09 1,009
470664 피곤하면 머리가 어지럽고 숨이 막혀요. 3 2015/08/09 1,288
470663 멸치물이라고 쌈장 레시피 아시는 분 5 ... 2015/08/09 1,361
470662 국정원 해킹관련 JTBC 뉴스 13 참맛 2015/08/09 1,428
470661 7 ! 2015/08/09 3,820
470660 몽트뢰의 중국사람들 14 파리맘 2015/08/09 2,608
470659 82쿡에 신고 기능 없나요? 3 82 2015/08/09 1,339
470658 옥수수로 무얼해먹을까요... 5 옥수수 2015/08/09 1,088
470657 신생아 기저귀 추천 좀 해주세요.. 10 .. 2015/08/09 1,374
470656 멘붕에 빠져서 아무것도 생각이 안납니다 13 멘붕녀 2015/08/09 7,045
470655 IPL부작용으로 회사 관둔 흑역사 9 인생 2015/08/09 5,509
470654 전에 책 추천 글 제목이 뭐였어요? 다시다 2015/08/09 327
470653 모스크바 가보신 분 계세요? 11 ..... 2015/08/09 2,201
470652 제일 쓸데없는 사교육 72 ㄴㄴ 2015/08/09 22,930
470651 해외여행시 가져갈 밑반찬추천해주세요 14 모모 2015/08/09 10,215
470650 어떤 사람이 더 나은 남편감일까요? 4 .. 2015/08/09 1,645
470649 일 못해서 팬게 아닌네요,, 역시 왕따에는 이유가 없어요 1 인분교수 2015/08/09 1,479
470648 압박스타킹만 신으면 미치게 가려운데 대안 없을까요? 3 질문 2015/08/09 3,387
470647 사후피임약은 먹고 부작용 없나요 ㅠㅠ 4 사후피임약 2015/08/09 2,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