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돈내려하는 건 마초적 근성에서 비롯된 것

아마도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15-08-09 13:43:01
노예는 돈을 주고 사오잖아요.
동등한 인격체가 아니고 물건이니깐요.

남자도 여자를 돈으로 마음을 사는 거죠.
결혼하고나서 시댁에 헌신하는 여자
애나 키우는 여자
남편에 종속되는 여자

이왕이면 전시하기에 좋은 이쁜 여자.
거기에 부합하여 꾸미고 치장하는데 돈들여
(성형까지라도 하여)
남자의 사회적 지위에 부합하는 미모의 여자를 취득해야 하죠.
부인이 미인이면 남자들의 우와 저 남자 능력있다.
그 능력이 결국 재력이거든요.


왜냐면 돈없고 능력없는 여자들은 자신들의 숙주가 있어야해요.
숙주는 여자에게 없는 재력을 갖춘 남자이죠.
이쁜 여자일수록 능력없고 돈없는 남자는 거들떠도 안보죠.
나의 이쁜 미모에 노력하지 않아도 남자들이 돈싸들고 명품가방으로 환심사려고 줄을 섰거든요.


나중에 결혼하여 남자의 재력이 더욱 승승장구하면
남자는 나이 많아도 나이어리고 이쁜 여자를 계속 찾아 바람피우죠.
장자연리스트에 신모회장이 나오죠. 당시 나이 80대.
신모회장은 미스롯데 출신 여자까지 첩으로...
남자가 재벌이라는데 첩이면 어떻고 늙어서 쉰내나는 영감할배면 어때요?


운좋게 돈도 많고 인성도 좋은 남자를 만나 무임승차하는 여자의 사례만 보면
그때 나는 더치페이 괜히 했다 싶지만...
세상엔 공짜가 없죠.
남편이 바람나면 나를 배신한 남편이 밉기보다
나의 돈줄인 남편을 뺏어 자신의 돈줄로 삼을려는 상대여자가 더 미운 이유입니다.

더치페이만 줄기차게 주장하는 남자들 중엔 돈에 궁상떠는 찌질이도 있죠.
예를 들어 같은 여자친구끼리라도 상황에 따라 사줄수도 있지 
더치페이안하면 표정변하는 것도 인성이 그리 좋은 여자 아니듯
주구장창 같은 여자끼리면서도 얻어먹을려고만 드는 민폐형 빈대도 최악인 것은
남녀관계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한마디로 염치없고 등쳐먹을려고 드는 여자인거죠.
그러나 얻어먹는 것이 당연하고, 결혼하여도 직업없이 무위도식하는 여자는 결혼하여도 권력이 없습니다.
노예이죠. 남편의 인성에 따라 상황은 조금 다르겠지만요.
(재테크능력, 육아능력, 정서적교감능력, 가사능력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나죠)
 

노예를 자처하고 코맹맹이 소리로 애교떠는 인형과 인간의 중간인 
머리빈 여자가 코리아에 넘쳐나는 한.
시집가서 시월드 성토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참고는 저는 여자입니다.
IP : 1.251.xxx.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논란끝냅시다.
    '15.8.9 1:47 PM (222.100.xxx.166)

    집값도 반반, 데이트비용도 반반, 집안일도 반반 육아도 반반.
    그럼 됐죠?
    이제부터 뭐든 반반합시다. 그럼 논란 끝임.
    남자들도 여자가 반반 안해오니까 자꾸 외모 따지는 거죠.
    뭐든 반반하는 문화 앞에서는 남자들도 여자볼때 능력이 우선이 되겠죠.

  • 2. 오바하네
    '15.8.9 1:48 PM (119.194.xxx.239)

    오바하네...
    거지여자도 싫고
    이런 찌질이남자도 싫다.

  • 3. 남자니?
    '15.8.9 1:50 PM (122.36.xxx.50)

    꼴깝 못난놈

    여자면 아마 아주 못생긴 추녀가 쓴글일듯 ㅋ

    아주아주 극단적 논리가 정신이 아픈듯

  • 4. 동감
    '15.8.9 1:50 PM (108.176.xxx.102)

    세상에 공짜는 없죠
    남자가 많이 쓰는 만큼 여자를 맘대로 하려는 욕구가 있음!

  • 5. 아마도
    '15.8.9 2:15 PM (1.251.xxx.1)

    그럼 남자 입장에서
    여자에게 데이트도 반반, 집값도 반반...
    반이나 부담했는데 결혼하고나서
    여자가 바람피는 것은 뭐임?

    볼 것도 없는데, 착한가 싶어 돈을 반반이나 투자하여 결혼해주었더니
    살림도 옳게 안하고 돈도 안벌고 바람까지 피다니?
    이렇게 말하는 것은 성립 안되는 건가요?

    나중에 바람피고 안피고는 두 번째 문제이고
    여자가 남자의 경제력에 기대려고 하면
    어떤 최악의 상황이 다가오면 여자가 독립적으로 결정을 할 수가 없고
    계속 비굴하게 살아야 한다는 겁니다.

    남자가 사업하다 말아먹었다는 이유로 이혼하는 것도 결국은
    돈많은 남자 바람피워도 계속 빌붙어 사는 것과 같은 이치이죠.

  • 6. 동감22
    '15.8.9 2:17 PM (175.197.xxx.225)

    세상에 공짜는 없죠
    남자가 많이 쓰는 만큼 여자를 맘대로 하려는 욕구가 있음! 2222222222222222222222

    이건 인간관계에서 보편적이예요. 동성 간에도 돈 많이 쓰는 친구 앞에서 공짜로 얻어먹는 사람은 비굴해져요. 관계를 깨려고 결심하지 않는 이상.

    막말로 고정급, 성과급에서도 보이죠.

    고정급 주면 얼마나 많은 걸 직원에게 바라는지.......출근 시간 간섭에 당연한 야근뿐만 아니라 기타 잡일 등등. 성과급이면 아무리 사장이라도 직원들에게 함부로 못 합니다. 지가 거저 주는 돈이 없잖아요. 직원이 실적내는 만큼 사장이 돈을 버니까 직원에게 권위적으로 굴지 않아요. 그런 상사 밑에 누가 남아 있나요??? 다 떠나지.

    남편에게 빌붙어 먹는 여자(이런 입장을 전 예전에 기생충이라고 불렀어요. 요즘은 여러 가지 다양한 경우도 있다는 걸 받아들입니다. 여전히 여자에겐 불리한 관계임)는 남편이 바람핀다고 이혼도 못하죠. 맞벌이라도 하는 여자는 본인이 원하는대로 이혼 선택할 수 있으니까 마지못해 부부관계에 목매이듯 얽매인 사람과는 처지가 다르고 입장이 다르죠.

  • 7.
    '15.8.9 3:09 PM (182.208.xxx.57)

    논리적으로 글 잘 쓰시네요.
    이런 명쾌한 사고의 글을 볼 수 있어
    그나마 82게시판 수준이 중간정도는 유지한다 싶어요.

    아...저도 여자에요.

  • 8. 동감
    '15.8.9 3:58 PM (175.223.xxx.108)

    남자냐는 댓글들은 찔리나봐요 ㅋㅋ

  • 9. 21세기
    '15.8.9 4:11 PM (163.209.xxx.21)

    구구절절 옳은 말씀 ....ㅎㅎㅎ

  • 10. 동물들도
    '15.8.9 6:16 PM (59.2.xxx.241)

    암컷에게 잘보이려고 치장하고 구애의 춤 추고 별 짓 다 합니다.
    번식을 하려면 여성에게 선택받아야 하는 입장이니까 세상의 모든 동물이 그렇습니다.
    외국은 더치페이 한다 어쩐다 지어내는데 아닙니다. 남자든 여자든 선택 받아야 하는 쪽, 아쉬운 쪽이 돈을 냅니다.
    저도 힘 쓰는 일이든 돈 반씩 내는거든 결혼해서 전구 갈고 가구 옮기고 하는 것 까지
    내가 의존적이고 왠지 지고 들어가는 느낌이 싫어서 그냥 스스로 다 했는데
    그러니까 점점 나한테 의존하고 의존하는게 당연한 줄 알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431 2006년 6월생 (만 9세) 남자 아이 키가 134센티 인데 .. 5 아들키 2015/08/10 2,669
472430 임대사업자 관련 조언 구합니다 4 ... 2015/08/10 2,134
472429 이런경우 다시 연락하면 안되겠죠ㅜㅜ 8 ㅜㅜ 2015/08/10 2,653
472428 목동에 피부관리 잘 하는 곳 알려주세요! 2 피부관리 2015/08/10 1,164
472427 리파캐럿 짝퉁산 사림인데요 7 저번에 2015/08/10 14,373
472426 아들 낳고 싶다면 미개인 취급을 할까요? 35 2015/08/10 3,769
472425 건축 아시는 분, 이런 덕트 마감이 정상인가요? 2 궁금 2015/08/10 1,264
472424 석차, 전체순위 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ㅎㅎ 2015/08/10 717
472423 린다김 어떤 인물인가요? 2 궁금 2015/08/10 3,159
472422 신영균씨가 배우 신성일과 비교되는 건 수치에요 6 영화판은 몰.. 2015/08/10 2,559
472421 세븐일레븐 참치캔 하나 3300원 8 롯데에서하는.. 2015/08/10 2,983
472420 밖에 귀뚜리 소리가...!!! 5 리멤 2015/08/10 1,111
472419 너는 먹지 마라?! 112 참 내 2015/08/10 19,494
472418 나만의 힐링장소 어딜까요?? 4 필요해 2015/08/10 2,376
472417 고2 수학교재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7 감사합니다 2015/08/10 1,511
472416 복면가왕 패널들 넘 티나네요 9 복면가왕 2015/08/09 9,171
472415 아기용 카시트 뒷자석 설치했는데, 뒷자석 에어백있으면 위험하나요.. 2 .. 2015/08/09 1,392
472414 줄리어드 음대는 어떤사람이 3 dsg 2015/08/09 3,573
472413 지휘자도 피아니스트 출신을 1 ㅇㅇ 2015/08/09 1,263
472412 [뉴스타파] 전시작전통제권과 세 명의 대통령.jpg 2 이노무나라 2015/08/09 754
472411 지금 역사저널 그날 보세요.. 7 울컥 2015/08/09 2,615
472410 화제의 견미리 팩트 25 궁금 2015/08/09 19,415
472409 요즘 핫한 모델'지지 하디드'(펌) 3 .. 2015/08/09 2,321
472408 군산 1박 2일 여행가는데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15/08/09 1,870
472407 전국 NGO 150 여곳, 지난 주 베스트 5 탱자 2015/08/09 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