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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선본 남자 두번째 보기로 했는데..만나기 싫어요 ㅠㅠ

,,,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15-08-09 13:17:17

나이가 많아서 선도 잘 안들어 오다가 간만에 들어온 선이었거든요

금요일 밤에 만나고 남자분이 계속 만나보고 싶다고 오늘 또 만나자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전 만나게 되면 다음주나 만나보려고 했는데 남자분이 너무 적극적이라

저도 모르게 알았다고는 했는데요

하...

만나기 싫으네요

솔직히 선 봐서 한번에 거절 하는건 저도 나이가 있어 아니다 싶어 만나자고 하긴 한건데

그냥...다음주에 좀 생각좀 해보고 만나고 싶어요

저녁때 보기로 했는데 갑자기 다음에 보자고 하면 예의가 아니겠죠

IP : 220.78.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번
    '15.8.9 1:21 PM (112.173.xxx.196)

    보고 그래도 아니다 싶음 거절하세요.
    그러니 두번은 더 만나봐요^^
    사람 한번 봐서는 몰라요.
    조건만 보고 하는거면 몰라도..

  • 2. ㅇㅇ
    '15.8.9 1:22 PM (203.229.xxx.232) - 삭제된댓글

    외모 못나고 매력없나요? 어찌 된게 나이 들 수록 사람 외모가 눈에 크게 들어오네요.
    젊을 때는 젊음 자체로 외모를 덮을 수도 있는데 나이드니 그야말로 액면가 그대로 외모가 보여요.

  • 3. ㅇㅇㅇ
    '15.8.9 1:34 PM (211.237.xxx.35)

    만날 시간 닥쳐서 깨는건 좀 아닌것 같고.. 일단 있다 나가보세요. 대신 컨디션이 안좋다고 간단히
    차한잔 하고 들어오면 되지요..

  • 4. 음..
    '15.8.9 1:38 PM (114.129.xxx.43)

    내키지 않고 결국 거절하겠다 싶은 거라면 더더욱
    그냥 약속한 날과 시간에, 즉 오늘 만나고 정중하게 거절하심이 어떨까요..
    나이가 있다고 님도 말씀하셨으니 시간 끌다 거절하는 것보다
    오늘 만나고 생각을 정해보는 것이 서로의 시간을 더 절약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약속은 했지만 이럴 땐 내가 왜 그러자고 그랬지..라며 스스로 원망스러우시겠네요...
    그 분은 태도로 보아 님에게 호감이긴 한 것 같은데..
    하지만 너무 컨디션이 안 따라주고 만나기가 싫으시면
    그 날은 얼결에 대답했는데 사실 닥쳐서 이렇게 말하는 건 정말 예의가 아니지만
    다음 주에 만나자, 이렇게 솔직하게 말씀하시는 것도 방법이긴 하죠..
    힘들게 나와서 더 나쁜 인상 주고 받을 바에야 그래도 그 때 생각정리하고 교제여부를 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 5. 일단
    '15.8.9 2:00 PM (108.176.xxx.102)

    약속했으니 나가세요
    그리고나서 생각하세요

  • 6. ..
    '15.8.9 4:24 PM (223.62.xxx.121)

    역지사지해보세요
    그리고 다음엔 기억 떠올리며 굳이 억지로 잡지마세요.
    아닌건 아닌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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