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선본 남자 두번째 보기로 했는데..만나기 싫어요 ㅠㅠ

,,, 조회수 : 2,893
작성일 : 2015-08-09 13:17:17

나이가 많아서 선도 잘 안들어 오다가 간만에 들어온 선이었거든요

금요일 밤에 만나고 남자분이 계속 만나보고 싶다고 오늘 또 만나자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전 만나게 되면 다음주나 만나보려고 했는데 남자분이 너무 적극적이라

저도 모르게 알았다고는 했는데요

하...

만나기 싫으네요

솔직히 선 봐서 한번에 거절 하는건 저도 나이가 있어 아니다 싶어 만나자고 하긴 한건데

그냥...다음주에 좀 생각좀 해보고 만나고 싶어요

저녁때 보기로 했는데 갑자기 다음에 보자고 하면 예의가 아니겠죠

IP : 220.78.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번
    '15.8.9 1:21 PM (112.173.xxx.196)

    보고 그래도 아니다 싶음 거절하세요.
    그러니 두번은 더 만나봐요^^
    사람 한번 봐서는 몰라요.
    조건만 보고 하는거면 몰라도..

  • 2. ㅇㅇ
    '15.8.9 1:22 PM (203.229.xxx.232) - 삭제된댓글

    외모 못나고 매력없나요? 어찌 된게 나이 들 수록 사람 외모가 눈에 크게 들어오네요.
    젊을 때는 젊음 자체로 외모를 덮을 수도 있는데 나이드니 그야말로 액면가 그대로 외모가 보여요.

  • 3. ㅇㅇㅇ
    '15.8.9 1:34 PM (211.237.xxx.35)

    만날 시간 닥쳐서 깨는건 좀 아닌것 같고.. 일단 있다 나가보세요. 대신 컨디션이 안좋다고 간단히
    차한잔 하고 들어오면 되지요..

  • 4. 음..
    '15.8.9 1:38 PM (114.129.xxx.43)

    내키지 않고 결국 거절하겠다 싶은 거라면 더더욱
    그냥 약속한 날과 시간에, 즉 오늘 만나고 정중하게 거절하심이 어떨까요..
    나이가 있다고 님도 말씀하셨으니 시간 끌다 거절하는 것보다
    오늘 만나고 생각을 정해보는 것이 서로의 시간을 더 절약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약속은 했지만 이럴 땐 내가 왜 그러자고 그랬지..라며 스스로 원망스러우시겠네요...
    그 분은 태도로 보아 님에게 호감이긴 한 것 같은데..
    하지만 너무 컨디션이 안 따라주고 만나기가 싫으시면
    그 날은 얼결에 대답했는데 사실 닥쳐서 이렇게 말하는 건 정말 예의가 아니지만
    다음 주에 만나자, 이렇게 솔직하게 말씀하시는 것도 방법이긴 하죠..
    힘들게 나와서 더 나쁜 인상 주고 받을 바에야 그래도 그 때 생각정리하고 교제여부를 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 5. 일단
    '15.8.9 2:00 PM (108.176.xxx.102)

    약속했으니 나가세요
    그리고나서 생각하세요

  • 6. ..
    '15.8.9 4:24 PM (223.62.xxx.121)

    역지사지해보세요
    그리고 다음엔 기억 떠올리며 굳이 억지로 잡지마세요.
    아닌건 아닌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269 정팔 x 도롱뇽 면도기 광고 보셨어요? 5 ㅎㅎㅎ 2016/01/28 2,553
523268 분당 수내동이나 정자쪽에 검도 잘 가르치시는 곳 아시나요? 분당수내동 .. 2016/01/28 424
523267 착한 며느리 컴플렉스 7 ㅠㅠ 2016/01/28 2,479
523266 명절마다 스팸주는 분께 거절하고 싶은데... 83 고민 2016/01/28 17,109
523265 강동 송파에 임플란트 믿을수 있는 치과 4 임플란트 2016/01/28 1,651
523264 체했을때 호박죽 먹어도 되나요? 1 ,,, 2016/01/28 4,216
523263 어제 추적60분... 아이들이 너무 위험한 나라 5 .. 2016/01/28 2,113
523262 대학교 선택 15 고민.. 2016/01/28 1,917
523261 코원 피엠피 2 답답 2016/01/28 745
523260 드라이하는 겨울철 니트티셔츠 몇번 입고 세탁하세요? 세탁 2016/01/28 1,447
523259 열심히 공부하는데 한계가 보이는 딸이 안쓰럽네요. 13 안쓰럽네요... 2016/01/28 3,000
523258 과외교사에게 진도, 숙제 등등 얼마나 자주 물어보시나요? 2 고등 2016/01/28 885
523257 여윳돈 천이백만원으로 이런식으로 주식하는거 어떤가요? 49 리리컬 2016/01/28 2,461
523256 지금은 댓글부대 세상 3 세우실 2016/01/28 411
523255 서울신학대와 그리스도대중에서 아들 2016/01/28 667
523254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2 ㅇㅇ 2016/01/28 1,917
523253 쇼핑몰 aka 언제 이렇게 바껴버렸나요? 2 dd 2016/01/28 1,331
523252 40대 초반 여자분 센스있는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8 선물 2016/01/28 2,558
523251 경주 월성 핵발전소 인근 주민 소변검사, 전원 삼중수소 검출 5 위험한원전 2016/01/28 895
523250 초등학교 매일 데려다주는 어머니계세요? 26 .. 2016/01/28 3,270
523249 돼지고기장조림도 소고기장조림 레시피 똑같아요? 3 .. 2016/01/28 917
523248 헤드헌터가 회사에 전화를 했어요 7 .. 2016/01/28 2,707
523247 초4여아 기모바지 좀 링크 부탁드려요ㅜㅜ 3 2016/01/28 540
523246 코스트코는 무슨 꿀발려져있나봐요 2 ㄴㄴ 2016/01/28 2,599
523245 내력벽 철거 규제 완화 14 스피릿이 2016/01/28 1,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