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걷기힘드신 분 해외여행지 갈만한 곳이 있을까요?

며느리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15-08-09 13:12:59

저희 시어머니와 저 (며느리) 단둘이 여행갈까 해요.

친구들은 힘들다고 사서 고생하는거라고 말리는데요.

전 한번 모시고 가고싶어서요.

 

요즘 나이드셔서 걷기 힘들어하세요.

국내도 생각해보았는데 친구분들하고 다니시기도 하고

모처럼 기분전환으로 해외로 모시고 가고싶어서요.

 

전 출장 등 해외여행 경험 많긴한데...

비행시간 적당하면서 편하게 볼거리 적당하면서... 갔다와서 좋았구나~ 하실 곳 찾기가 힘드네요. ㅠ ㅠ

 

싱가폴, 홍콩은 아무래도 많이 걸으셔야 할것 같고요.

그렇다고 좋은 호텔 예약하고 거기서 계시게 하기는 지루해 하실지도 모르고요.

 

혹시 경험이나 추천해주실만한 곳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220.86.xxx.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9 1:18 PM (220.78.xxx.18)

    일본 료칸은 어떠세요?
    시어머님하고 목욕탕 가는거에 크게 거부감이 없으시다면요
    저도 엄마가 다리가 좀 안좋으셔서 오래 못걸으세요
    그래서 료칸 생각해 보고 있어요

  • 2. ,,,
    '15.8.9 1:18 PM (118.208.xxx.103)

    휴양지 좋은 리조트예약하셔서 갔다오시면 좋을듯한데요? 태국 꼬사무이나,, 하와이같은곳이요,,
    마사지도 받고 풀에서 칵테일마시면서 쉬고,, 심심하면 워터스포츠도 해보고,,

  • 3. ㅇㅇ
    '15.8.9 1:22 PM (58.140.xxx.223)

    잘 못걸으시면 홍콩 싱가폴 절대 피하세요
    날씨도 후덥지근하고 사실 볼것도 없어요
    볼거리 찾는다면 중국 고대유적도시나 마카오가 훨 낫구요 그냥 쉬러가는거면 태국이나 베트남 정도요

  • 4. ^^
    '15.8.9 1:43 PM (210.98.xxx.101)

    일본 료칸을 좋을 거 같아요. 온천도 하고 푹 쉬었다고 오는건 어떠세요. 아니면 겨울의 방콕이요. 맛사지 받고 맛난 것도 드시고요.

  • 5. 일본 여행은
    '15.8.9 2:55 PM (113.131.xxx.188)

    8월 절대 피하시고요. 다녀오시면 좋아하실 거에요.

  • 6. 일본의 경우
    '15.8.9 2:57 PM (222.96.xxx.106)

    패키지로 가시는 경우, 오래 걷지 못하면 힘들더라구요.
    차타고 오래 다니는 여행이 그마나 낫더라는.
    홋카이도 정도. 그것도 겨울.

  • 7.
    '15.8.9 3:04 PM (39.7.xxx.97)

    홍콩을 꼭 가야해서 짧게 다녀왔는데. 이동할땐 무조건 택시탔어요. 실내는 에어컨이 나와서 괜찮았고. 마카로에서 워터쑈 보고. 침사추이 발마사지 받고.

    어디든 여행지는 걸어야해서.

    무릎안좋은 엄마 모시고 나고야 갔을땐 근거리 이동은 무조건 택시로 하고. 관광지. 노리다케 박물관. 나고야성 등은 휠체어를 빌려서 그거 밀고 다녔어요

    항공사에 휠체어 서비스 요청하면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부터 탑승. 할때까지 서비스 받을 수 있으니. 그거 신청 반드시 하세요

  • 8. ㅁㅁㅁ
    '15.8.9 5:43 PM (119.196.xxx.51)

    괌이요~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 거리 짧고 풍광 좋은 곳 드라이브....가능하시면 돌핀 투어 한 번 하시구요.
    대신 숙소는 워터파크 있는 pic 같은 곳 말고 힐튼, 쉐라톤, 하이야트 이런 곳 잡으셔서 호텔 수영장 잘 이용해 보세요~

  • 9.
    '15.8.10 12:18 AM (210.2.xxx.247)

    일본이요~
    숙소에 머무르면서 온천하고
    주변 맛집
    이게 제일 좋겠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583 이성교제를 어려서부터 허락해 4 ㅇㅇ 2015/09/29 1,231
485582 추석 연휴 후유증 1 아이들 2015/09/29 753
485581 수지 같은 딸 있으면 어떤 기분일까요? 21 .... 2015/09/29 5,104
485580 쌍둥이 키워보신 분들 궁금한게 있어서요... 2 ........ 2015/09/29 1,125
485579 초4 학원종류및 비용이 궁금합니다 4 궁금 2015/09/29 1,144
485578 박근혜, '개도국 소녀들 위해 2억달러 지원' 15 참맛 2015/09/29 1,649
485577 페디큐어했는데.. 2 이쁜 남편 2015/09/29 1,010
485576 100억대 부자인데.. 28 밑에 글보고.. 2015/09/29 23,066
485575 추석날 신라호텔에 가봤어요... 처음으로 1 놀랐어요.... 2015/09/29 4,191
485574 호주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겨울 여행계획중이에요 1 ..... 2015/09/29 815
485573 경주 남산을 둘러보고 한옥에서 머물게 하고 싶은데 2 외국인 2015/09/29 1,329
485572 알러지 있는 개 사료 뭐 먹이세요? 18 dd 2015/09/29 2,784
485571 잘 되는 집 따로 있나요? (풍수) 5 .. 2015/09/29 4,100
485570 "사도"봤는데요. 48 shadow.. 2015/09/29 5,476
485569 40대..요즘 감기 몸살증상이 이런건가요? 10 ... 2015/09/29 5,757
485568 정당 대표가 CNN에 기사가 나왔다고 하던데~.jpg 1 참맛 2015/09/29 1,392
485567 반찬 가짓수 늘리는 법 26 ... 2015/09/29 5,072
485566 제사상 잘차리면 후손에게 49 ... 2015/09/29 2,772
485565 뚜껑형 김치냉장고 구입 관련 문의. 세탁기 2015/09/29 816
485564 1996년 별이 된 서지원 3 ㅠㅠ 2015/09/29 2,097
485563 반기문의 박비어천가 심상치 않다 10 샬랄라 2015/09/29 2,621
485562 역마살로 인생 고단한 분들 4 역마 2015/09/29 6,971
485561 님과함께 보는데 안문숙도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5 ... 2015/09/29 2,460
485560 인테리어업체 때문에 기분 상하네요. 11 다케시즘 2015/09/29 2,874
485559 명절에 찬밥 주려는 엄마한테 한소리 했어요 49 ff 2015/09/29 5,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