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걷기힘드신 분 해외여행지 갈만한 곳이 있을까요?

며느리 조회수 : 1,584
작성일 : 2015-08-09 13:12:59

저희 시어머니와 저 (며느리) 단둘이 여행갈까 해요.

친구들은 힘들다고 사서 고생하는거라고 말리는데요.

전 한번 모시고 가고싶어서요.

 

요즘 나이드셔서 걷기 힘들어하세요.

국내도 생각해보았는데 친구분들하고 다니시기도 하고

모처럼 기분전환으로 해외로 모시고 가고싶어서요.

 

전 출장 등 해외여행 경험 많긴한데...

비행시간 적당하면서 편하게 볼거리 적당하면서... 갔다와서 좋았구나~ 하실 곳 찾기가 힘드네요. ㅠ ㅠ

 

싱가폴, 홍콩은 아무래도 많이 걸으셔야 할것 같고요.

그렇다고 좋은 호텔 예약하고 거기서 계시게 하기는 지루해 하실지도 모르고요.

 

혹시 경험이나 추천해주실만한 곳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220.86.xxx.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9 1:18 PM (220.78.xxx.18)

    일본 료칸은 어떠세요?
    시어머님하고 목욕탕 가는거에 크게 거부감이 없으시다면요
    저도 엄마가 다리가 좀 안좋으셔서 오래 못걸으세요
    그래서 료칸 생각해 보고 있어요

  • 2. ,,,
    '15.8.9 1:18 PM (118.208.xxx.103)

    휴양지 좋은 리조트예약하셔서 갔다오시면 좋을듯한데요? 태국 꼬사무이나,, 하와이같은곳이요,,
    마사지도 받고 풀에서 칵테일마시면서 쉬고,, 심심하면 워터스포츠도 해보고,,

  • 3. ㅇㅇ
    '15.8.9 1:22 PM (58.140.xxx.223)

    잘 못걸으시면 홍콩 싱가폴 절대 피하세요
    날씨도 후덥지근하고 사실 볼것도 없어요
    볼거리 찾는다면 중국 고대유적도시나 마카오가 훨 낫구요 그냥 쉬러가는거면 태국이나 베트남 정도요

  • 4. ^^
    '15.8.9 1:43 PM (210.98.xxx.101)

    일본 료칸을 좋을 거 같아요. 온천도 하고 푹 쉬었다고 오는건 어떠세요. 아니면 겨울의 방콕이요. 맛사지 받고 맛난 것도 드시고요.

  • 5. 일본 여행은
    '15.8.9 2:55 PM (113.131.xxx.188)

    8월 절대 피하시고요. 다녀오시면 좋아하실 거에요.

  • 6. 일본의 경우
    '15.8.9 2:57 PM (222.96.xxx.106)

    패키지로 가시는 경우, 오래 걷지 못하면 힘들더라구요.
    차타고 오래 다니는 여행이 그마나 낫더라는.
    홋카이도 정도. 그것도 겨울.

  • 7.
    '15.8.9 3:04 PM (39.7.xxx.97)

    홍콩을 꼭 가야해서 짧게 다녀왔는데. 이동할땐 무조건 택시탔어요. 실내는 에어컨이 나와서 괜찮았고. 마카로에서 워터쑈 보고. 침사추이 발마사지 받고.

    어디든 여행지는 걸어야해서.

    무릎안좋은 엄마 모시고 나고야 갔을땐 근거리 이동은 무조건 택시로 하고. 관광지. 노리다케 박물관. 나고야성 등은 휠체어를 빌려서 그거 밀고 다녔어요

    항공사에 휠체어 서비스 요청하면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부터 탑승. 할때까지 서비스 받을 수 있으니. 그거 신청 반드시 하세요

  • 8. ㅁㅁㅁ
    '15.8.9 5:43 PM (119.196.xxx.51)

    괌이요~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 거리 짧고 풍광 좋은 곳 드라이브....가능하시면 돌핀 투어 한 번 하시구요.
    대신 숙소는 워터파크 있는 pic 같은 곳 말고 힐튼, 쉐라톤, 하이야트 이런 곳 잡으셔서 호텔 수영장 잘 이용해 보세요~

  • 9.
    '15.8.10 12:18 AM (210.2.xxx.247)

    일본이요~
    숙소에 머무르면서 온천하고
    주변 맛집
    이게 제일 좋겠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647 영화 싱글즈 보고 있는데 재미있어요 4 ㅋㅋ 2015/09/29 1,019
485646 캠핑장비없이 따라가는 경우 비용부담 저희가 해야할까요 4 캠핀 2015/09/29 1,561
485645 전재산이 50억인데 3억을 형제한테 돕는거 힘들죠 14 .. 2015/09/29 7,120
485644 생리통약, 부스코판 정이요. 5 1323 2015/09/29 3,836
485643 은박지로 칼 갈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1 칼갈이 2015/09/29 1,063
485642 저녁메뉴 좀 공유해주세요 8 .. 2015/09/29 1,727
485641 오늘 중고등 학원이나 은행 등 하나요? 7 힘들다. 2015/09/29 1,451
485640 가스건조기 7 윰윰 2015/09/29 1,207
485639 간병인(도움주세요)급.!! 3 중환자 2015/09/29 1,735
485638 술한방울이라도 들어가면 얼굴이 빨갛게 되는82쿡님 있으세요..?.. 17 ,, 2015/09/29 2,203
485637 오랫만에 스벅에 왔는데 16 2015/09/29 6,071
485636 요즘 중고딩들은 대학생처럼 논다고 10 ㄷㄷ 2015/09/29 3,172
485635 추석 몸무게 선방하셨나요? 49 .. 2015/09/29 2,633
485634 보문단지내 ~구경할곳추천해주세요! 3 경주 2015/09/29 942
485633 대응 1 2015/09/29 644
485632 10월 2일(금요일),우체국택배 ... 2015/09/29 617
485631 지갑 추천해주세요~~ 8 기분좋아 2015/09/29 1,931
485630 허삼관 큰아들 3 허삼관 2015/09/29 2,156
485629 마루바닥 광나는법 이요. 2 살빼자^^ 2015/09/29 2,148
485628 사귀는것과 안사귀는것의 차이가 1 ㅇㅇ 2015/09/29 1,406
485627 매일매일 씻는거 안귀찮으세요? 25 2015/09/29 8,642
485626 사립 초등학교 어떤가요? 15 진심 2015/09/29 3,245
485625 장남이 꼭 부모 봉양해야 하나요? 26 2015/09/29 4,999
485624 '퇴근길 몸에 좋은 차 한잔?'…‘수면제 홍차’ 먹여 직장동료 .. 1 참맛 2015/09/29 2,333
485623 발편한 구두 추천해주세요, 제발 7 큰엄마 2015/09/29 7,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