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시켜서 "애인 돈 59억 빼돌린" 남자 징역 8년형
뭐 목사, 교회 지도급들인 장로들의 교회자금 수십억 빼돌린 뉴스들은 자주 접해 봤어도
"하나님이 빌리라고 했다"며 애인 돈 59억 빼돌린 남자교인은 처음 봤네요
부패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건가요?
"하나님이 너에게 돈을 빌리라고 하셨다"고요?
어떤 속물 하나님이 그런거 까지 지시하고 인간사에 간섭하시겠나요?
다 자기욕심을 속이고 포장해서 하나님이 시킨것처럼 하는것이겠지요.
실제로 그런 욕심에 사로잡혀있으면 그런 환각이나 환청이 들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환각이나 환청은 하나님이 시킨것이 아니라 자기욕심이 그런 상상을
얼마든지 인위적으로 무한리필 만들어내는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신령한 상태의 꿈이 아니라 개꿈 같은것이겠지요
또 본문에 보면
재판 과정에서 박씨는 돈을 받아 사용했지만 선교 활동에 쓸 것처럼 이씨를 속이지 않았고, 돈을 줄 때마다 "기도를 해 보고 돈을 줄지 결정했다"고 말한 점에 비춰 이씨가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돈을 건넨 것이라고 주장했다.(*뉴스 본문 일부인용)
고,, 하지만
그 "기도를 해 보고" 이것 자체도 얼마든지 그 판단을 아전인수격으로 자기한테 유리한 "기도응답"인양 해석이 가능합니다
"기도를 해 보고"
"기도를 해 보고"
"기도를 해 보고"
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式 해석을 기독교인들 제발 자제하여 주세여!
"기도를 해 보고" 를 잘못 사용하면 완전 무당식, 점쟁이式 점치는 신앙이 되고 맙니다
그것보다는 이성적, 윤리적으로 옳바른 판단을 내리는게 보다 더 기독교적입니다
저 남친도 이랬더라면 양심에 찔려 "애인 돈 59억 빼돌리는 나쁜짓 못했을겁니다"
기독교인들 제발 혼미한 샤머니즘에서 벗어납시다
저도 기독교인데
하나님 진실하게 믿으면 누가 뭐라 합니까?
오죽하면 예수가 위선자 종교인들을 향해 "돌위에 돌이 하나도 남지않게 무너지리라"고
저주했겠습니까?
본문 보시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