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가 너무 아파 엄마

손주안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5-08-09 08:23:03
어제 오마이베이비를 보는데
4살 손주안이 블루베리농장을 떠나는 장면에서
세상에서 가장 슬픈 얼굴로
가슴을 가리키며

"여기가 너무 아파 엄마"

이제 나이가 들어 다시 만나기힘든 "이별"이란걸 알게된 주안이........

주안이를 보며 매력이라는게 저런거구나하고 느껴지더군요.

화려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던 태오, 태린, 슈쌍둥이
처음엔 넘이뻐서 와와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갈 수록 그리 뛰어나지 않은 감성과 두뇌의 소유자인지라
별로 보고싶지도 않고 채널넘기게 되고

반면 깊은 감성에다가 머리까지 뛰어난 주안이는
자꾸 보고싶고


사람의 매력은 결코 외모가 아니고
결국엔 따뜻한 감성과 뛰어난 영민함 이런거구나 싶어요.
IP : 59.12.xxx.1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구나
    '15.8.9 8:30 AM (220.76.xxx.73)

    애들도 센스티브해야하고 뛰어난 두되의 소유자여야만 한번더 눈길을 받고 평가를 받는이 세상. 이 세상의 평등은 없다~~~

  • 2. ㅇㅎㅎ
    '15.8.9 8:32 AM (220.85.xxx.210)

    외할아버지 판박이 주완이
    귀여워요
    가장 아이다운거 아닌가요?
    어른이 생각지 못한
    보지못한 관점으로 보고 느끼고
    그래서 윤후가 새로웠던 것처럼
    아이다운 감성이 이쁜거지
    생긴게 인형같아서 눈길 간다면 금방 질리는것은 진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046 지시장서 설빙쿠폰 샀더니.... 1 ## 2015/08/15 2,509
473045 sbs 꼭 보세요 그알대신 성노예 당하신 할머니들 얘기합니다 4 sbs 2015/08/15 2,017
473044 EBS 독립유공자 다큐 제작중단.. 담당 PD 인사발령. 15 미친나라 2015/08/15 3,377
473043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가 맞는 건가요? 8 ... 2015/08/15 5,986
473042 콘도에 왔는데 내일 아침만 먹고 출발할 예정인데 굳이굳이 조식 .. 14 2015/08/15 4,618
473041 이런 비염 증세 있으신 분? 2015/08/15 914
473040 햄만들었는데, 짜게 되었네요 2 참맛 2015/08/15 760
473039 우울하네요 5 미니언 2015/08/15 1,835
473038 어느 친일파의 후손 (파인 김동환 시인의 아드님) 시작 2015/08/15 1,151
473037 기혼 미혼 차이보면 15 55 2015/08/15 6,647
473036 문재인 대표 페이스북입니다. 6 보십시오 2015/08/15 1,509
473035 샤넬 캐비어 가방 여쭤볼께요 3 christ.. 2015/08/15 2,283
473034 올해 수입된 갈치는 모두 일본산이었다 3 안전학 먹거.. 2015/08/15 2,283
473033 요거트 중독 고치고 싶어요 9 요거트 2015/08/15 3,574
473032 콩가루 세안 저는 안맞네요 9 ... 2015/08/15 5,908
473031 사람이 살아가면서 인간관계에 너무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하는데 9 .... 2015/08/15 4,830
473030 서울 더워 죽겠는데 미세먼지가 너무 높네요. 5 == 2015/08/15 1,776
473029 장영남씨는 얼굴에 뭘한걸까요 4 부럽다 2015/08/15 4,773
473028 신기남과 홍영표의원, 그런데 김무성은 뭐하니? 4 무성 2015/08/15 655
473027 요즘은 정말 딩크에 합의하고 결혼 하기도(냉무) 19 하나요? 2015/08/15 5,806
473026 가족중 골초인데 폐암에 걸린다면.. 2 .... 2015/08/15 1,325
473025 외제차 블랙박스 녹화시간 2 eeeef 2015/08/15 1,664
473024 결혼식때 신부 친오빠가 한복 입는거 이상한가요? 24 시누이 2015/08/15 4,262
473023 수쉪 ᆢ일일보조ᆢ너무 빨리 쫒겨났어요 2 2015/08/15 3,155
473022 너사시는 친구들이 넘 한거 아녀요... 1 친구가 왤 .. 2015/08/15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