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가 너무 아파 엄마

손주안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15-08-09 08:23:03
어제 오마이베이비를 보는데
4살 손주안이 블루베리농장을 떠나는 장면에서
세상에서 가장 슬픈 얼굴로
가슴을 가리키며

"여기가 너무 아파 엄마"

이제 나이가 들어 다시 만나기힘든 "이별"이란걸 알게된 주안이........

주안이를 보며 매력이라는게 저런거구나하고 느껴지더군요.

화려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던 태오, 태린, 슈쌍둥이
처음엔 넘이뻐서 와와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갈 수록 그리 뛰어나지 않은 감성과 두뇌의 소유자인지라
별로 보고싶지도 않고 채널넘기게 되고

반면 깊은 감성에다가 머리까지 뛰어난 주안이는
자꾸 보고싶고


사람의 매력은 결코 외모가 아니고
결국엔 따뜻한 감성과 뛰어난 영민함 이런거구나 싶어요.
IP : 59.12.xxx.1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구나
    '15.8.9 8:30 AM (220.76.xxx.73)

    애들도 센스티브해야하고 뛰어난 두되의 소유자여야만 한번더 눈길을 받고 평가를 받는이 세상. 이 세상의 평등은 없다~~~

  • 2. ㅇㅎㅎ
    '15.8.9 8:32 AM (220.85.xxx.210)

    외할아버지 판박이 주완이
    귀여워요
    가장 아이다운거 아닌가요?
    어른이 생각지 못한
    보지못한 관점으로 보고 느끼고
    그래서 윤후가 새로웠던 것처럼
    아이다운 감성이 이쁜거지
    생긴게 인형같아서 눈길 간다면 금방 질리는것은 진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400 며느님들,,,, 시어머님이 주시는 음식 싫으신 분들,,, 39 음.... 2015/09/03 13,054
479399 세월호50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분들 만나시게 되기를.. 10 bluebe.. 2015/09/03 1,283
479398 차안에서 자연적인 좋은향 나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11 질문이 2015/09/03 3,057
479397 교통사고로 갈비뼈금이갔는데 골절진단비를.. 3 보험전문가 2015/09/03 3,658
479396 제가 이기적인지 좀 봐주세요 남편과 함께 볼께요 161 질문 2015/09/03 21,475
479395 커피 3 ~~^^ 2015/09/03 1,141
479394 콩기름 중에, 오뚜기가 제일 싼거 아시죠? 2 헐~~ 2015/09/03 2,962
479393 소개팅 주선이용 어떨까요~? 4 ㅜㅜ 2015/09/03 1,336
479392 쿠팡이나 위매프에 상품 올려보신 분, 수수료 비싼 가요 ? 1 ........ 2015/09/03 1,155
479391 층고높은 집 2 층고 2015/09/03 1,826
479390 차시별이 무슨뜻이에요? 대체? 4 뭔뜻 2015/09/03 4,409
479389 이런 부티는 어떻게 코디해야할까요? 3 ... 2015/09/03 2,061
479388 씨디 가 자꾸 뚝뚝 끊기는데 방법이 없나요? 2 프로즌 2015/09/03 826
479387 막돼먹은 영애씨 어떤시즌이 제일 재미있나요??? 7 영애 2015/09/03 2,325
479386 남자는 왜 바람을 피우는가... 12 자유부인 2015/09/03 9,635
479385 고등국어 인강 추천부탁드립니다 3 .. 2015/09/03 2,334
479384 나이어린 여자한테 관심있는 남자ㅜㅜ 9 에효 2015/09/03 4,569
479383 캐디성추행 박희태..집행유예네요. X누리당 2015/09/03 667
479382 초등남아키우기.. 아이들 자는 모습보며 주절거려봅니다.. 6 ㅎㅎ 2015/09/03 1,486
479381 인테리어 공사할 때 베란다 트지 말라고 하시는 분들,,, 13 인테리어 2015/09/03 5,443
479380 뉴스룸에 조수미씨 나오는데 3 ㅎㅎ 2015/09/03 3,459
479379 황당하다를 영어로 어떻게? 7 황당하다 2015/09/03 3,622
479378 저는 요즘 이슬람 문화에..빠져 있어요,............... 32 시계바라기0.. 2015/09/03 7,184
479377 사춘기 연년생남매 밥 먹다 싸우는 거 보다 6 에고 2015/09/03 2,645
479376 주말에 남편과 집에 있기싫어 나가려구요 1 나가요 2015/09/03 1,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