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치페이하는 여자는 자존감이 없어서라니 얼척없어서

... 조회수 : 3,234
작성일 : 2015-08-09 00:43:15
그놈의 자존감이 이젠 거지근성을 미화하는 데까지 쓰여대느라 욕 많이 보네요
자존감의 뜻이나 제대로 알고 쓰는 건지 한심해서 정말
그냥 나는 남자보다 열등해서 남자한테 의존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웃기지나 않지
IP : 203.226.xxx.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은요
    '15.8.9 12:44 AM (118.217.xxx.160)

    더치페이=양심

  • 2. 윗님
    '15.8.9 12:45 AM (49.142.xxx.74)

    윗님 생각에 동감해요 근데 한국은 양심대로 사는사람이 바보가 되는 사회가 되어버렸죠

  • 3. 파란하늘보기
    '15.8.9 12:48 AM (218.39.xxx.64)

    더치페이에 자존감 운운도 웃기지만
    한번 얻어먹었다고 의존 어쩌구 하는것도별반 다르지 않네요한번 얻어먹으면 한번 사멶되는거고
    그거 가지고 자존심 의존 내세우는것도 우습네요
    무슨 전사나 된양

  • 4. 더치페이가 고생
    '15.8.9 12:49 AM (121.145.xxx.49)

    무슨 바른 남자까지 나오나요.
    내 밥값 내가 내는게 남자가 바른지 안바른지 상대 인격과 무슨 상관이라고.
    참나 여자들이 밥값 안내던 시대에 남자들은 전부 바른생활맨이었나요?

    타인을 밥값하나로 인성을 만들수 있다니 신이라도 신이 신으로 떠 받들겠네요.

  • 5. ㅋㅌㅊㅍ
    '15.8.9 12:53 AM (125.133.xxx.51)

    거지근성을 미화는 해야겠고 그래서 무리수를 두었나보네요

  • 6. ...
    '15.8.9 1:01 AM (211.117.xxx.170)

    더치페이는 바람직한 인간 관계의 전제 조건이죠

    얻어먹기만 하고 도도하게 구는 친구가.. 시댁 식구가.. 이해가 되나요?

  • 7. 음..
    '15.8.9 1:02 AM (119.94.xxx.82)

    사회생활에서 만나는 공적 인간관계는 양심이 꽤 중요한 덕목이지만
    남녀관계는 양심보다 본능이 우선이라는 말에 공감해요.
    그 본능에는 성적욕망, 즉 남자에겐 여성성이 중요하겠구요.

    대부분 더치페이를 하는 여성은 자존감이 강하고
    동등하게 자기 목소리를 내길 원하기에 남자 입장에선
    여성성이 약해보일 수 있어요.
    그러니 여전사처럼 보일테고 남자들 중 보다 의존적인 성격의 남자가 끌려할테구요. 상대적으로..
    이런 남잔 생활력이 약할 수도 있구요.

    여담이지만 제가 현재 외국에 사는데
    고등 아들을 봐도 댄스 파티 프로포즈 이벤트를 남자가 모두 준비하고
    여자는 남자의 선택을 받고 프로포즈 여부를 결정내리는 수동적 입장이더군요.
    사귈때 데이트 비용도 남자가 거의 부담하고.
    남녀평등을 지향하는 서양에서 말이죠.
    물론 결혼 후엔 함께 벌지만요.

    이는 남녀가 서로 사랑에 빠지고 사귀는 과정에선
    더치페이가 그리 중요한 기준이 아니고
    남자가 얼마나 여자의 마음을 얻기위해 헌신하는지
    그걸 더 중요하게 본다는거겠죠.

  • 8. ㅋㅋ
    '15.8.9 1:20 AM (175.223.xxx.108)

    더치페이 얘기 나오니 생각났는데 여초에 예전에 본 글 중에서 제일 웃겼던건 "모텔비 안내는건 여자의 마지막 자존심이다" 여자가 봐도 기가 막혀서 그냥 웃었네요

  • 9. 어떤 새 종류
    '15.8.9 1:47 AM (211.32.xxx.143)

    마, 동물의 세계를 보면
    구애기간에 암컷한테 집도 만들어 줍디다.. 데이트 한번 할라고.

  • 10. 국어의 수난 시대
    '15.8.9 6:11 AM (59.6.xxx.151)

    자존감
    공감능력
    여자의 적은 여자

    이곳에선 전햐 다른 의미로 변질되어 자주 쓰이죠

    원글님 말씀의 논점은 아니나,

    국어 맞춤법엔 그렇게 민감하면서
    어법엔 황당하게 관대? 한 곳이기도 하구요

    ㅎㅎㅎㅎㅎ

  • 11. ...
    '15.8.9 7:44 AM (218.234.xxx.133)

    여자가 돈 안내고 데이트하는 건 매춘 아니에요? 매춘부들 보면 남자가 돈 다 내잖아요.

  • 12.
    '15.8.9 9:29 AM (1.240.xxx.105)

    헐..누가 그런 말을 했대요?
    자존감이란 게 있으니까 더치페이하는 거지.

  • 13. ...
    '15.8.9 10:11 AM (211.186.xxx.108)

    자기가 먹은 것 자기가 내는건 당연한거
    자기가 먹은 걸 별다른 이유없이 얻어 먹는것 - 기생충

    거지근성 기생충, 노예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546 우리나라 역사에대해서 7 ㄴㄴ 2015/08/23 602
475545 시가..마음이 너무 힘드네요..용기를 주세요 11 ㅠㅠ 2015/08/23 3,087
475544 스테이크 불쇼??? 일반 가정에서 해도 괜찮을까요?? 4 2015/08/23 1,207
475543 김녕 과 함덕 해수욕장 다 다녀와 보신 분 5 제주 2015/08/23 2,071
475542 남편과 오랜만에 데이트 1 뭐하죠? 2015/08/23 978
475541 10kg 넘게 뺐는데 아직 앞자리가 8 18 ... 2015/08/23 3,272
475540 어제 무도 잘 보셨나요? 10 ... 2015/08/23 2,565
475539 청년들의 미래가 넘 안쓰러워요 30 --- 2015/08/23 4,717
475538 스마트폰 동영상볼때 고화질이나HD로 바꾸면 화면이 어두워져요 루나 2015/08/23 727
475537 궁금해요????? 2 como 2015/08/23 453
475536 여자 기술중에 어떤게 좋을까요 3 곰이 2015/08/23 3,357
475535 생계형맞벌이논쟁..아이였던 입장에서 써보려합니다. 9 11 2015/08/23 4,473
475534 이미 신자유주의가 세상을 지배하는데 6 자본이 2015/08/23 1,331
475533 계약직이예요. 2 계약직 2015/08/23 1,127
475532 양심없는 롯데(롯데백화점 강남점 가지 마세요) 16 우욱~~ 2015/08/23 5,068
475531 머리 잘못잘라서 너무 우울한데.. 제가 예민한가요..ㅠㅠ 어찌해.. 4 kises 2015/08/23 1,561
475530 집보러와서 초등아이가 안방침대에 누웠어요 5 ... 2015/08/23 3,822
475529 화만 나면 나가버리는 남편 많은가요? 10 언니형부 2015/08/23 2,064
475528 어제 무도 광희어땠나요? 37 나무안녕 2015/08/23 14,797
475527 어제 폭죽 터트린도시 이름좀 써봅시다 10 파악 2015/08/23 3,006
475526 월세인데 임대인이 너무 나몰라라하네요 3 억울 2015/08/23 1,992
475525 부모에게 차별 받고 큰 지 모르는 사람 13 궁금 2015/08/23 4,535
475524 대기업 임원이되면 연봉이 엄청 뛰나요? 12 와이프 2015/08/23 5,147
475523 저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이 잘 사는 모습 볼 때 15 J 2015/08/23 4,782
475522 혹시나 해서 광고합니다 임시 82쿡.. 2 ... 2015/08/23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