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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속 신경질 내는 딸, 아.. 짜증 지대로

버럭했어요.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15-08-08 23:36:25

태교를 잘 못한 내 업본가 싶어 참고 참다가

 

버럭 했습니다.

 

울 딸은 왜 이렇게 저한테만 쟁쟁 거릴까여/ 어릴때부터 그러더니

고딩ㅇㅇ인 지금도 그래요.

주로 시험봐야하는데 공부를 안했거나

숙제를 안했으면

그 불안과 초조를 저한테 풀어요..

 

흐미...

결혼전엔

엄마가 저한테 그렇게 하소연을 하더니만..

애를 낳으니 애가 또 그래요..

 

오늘 마트로 남편과 둘이서 장보러 나옴서 그랬어요.

여보 .. 내가 당신때매 살아..ㅠㅠ

 

좀 전엔

자기 말 잘 안들어준다고 쟁알거려서

빨리 말해 했더니..

내가 엄마랑 무슨 이야기를 하겠냐며....... 다신 이야기 안한다고..

 

제발 좀 그래라 하고 쏘아붙었더니

삐져서 방문 꽝 닫고 들어가네요.

 

엄마가ㅏ 세상에서 젤 만만한듯..

난 그맘때 엄마 하소연 들어주느라........ㅠㅠ  참 힘들었건만.

 

 

 

IP : 124.53.xxx.1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8.8 11:40 PM (58.234.xxx.253)

    그런딸. 엄마 있어요. 거기다 남편도....님은 남편이라도 좋네요

  • 2. 제가 남편과 결혼한
    '15.8.8 11:44 PM (124.53.xxx.117)

    이유중 제일 큰 것이 저한테 의지하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에휴...

  • 3. ^^
    '15.8.9 12:33 AM (122.35.xxx.54)

    아이도 엄마도 많이 힘드시겠어요
    우연히 읽게된 책인데요
    《감정코칭》
    한번 읽어보세요

    전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진작 읽을걸..하면서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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