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0 디옵터도 넘는 초고도근시인데
안경쓰면 외모가 너무 안좋아서 그냥 싼거 사서 집에서만 끼거든요
집 밖에 끼고 다닐 괜찮은 안경 사려고 시도해봤지만 돈만 버리고 늘 실패.
최근에 안경이 부러져서 다시 시도 중인데...
안경 렌즈는 무조건 작아야 하고, 눈에 최대한 붙여야 메뚜기눈 현상이 덜해서
뿔테처럼 코가 좀 없는 안경이 좋겠더라구요
근데 코는 낮고 얼굴은 동그래서 어울리는 안경테도 별로 없어요 휴...
안경테를 수백가지 정도 보다가 마지막으로 일본 브랜드 림락 573 을 찜해놨는데...
이거 끼고도 메뚜기눈 되면 정말 좌절할거 같아요ㅠㅠ 실패하면 렌즈까지 또 기십만원 그냥 날리는건데...
혹시 추천할만한 안경 있으심 추천 부탁드려요~
저도 -8,-11 이예요.
안경테 비싼거 수도없이 해봤고
알도 최대한 압축많이되는거 비싸게 주고
해봤지만
안경끼면 눈 콩알만해지는건
피할수 없습디다요ㅠㅠ
안경포기했고요.
전 알 작은거 하니
늙어보이기 까지해서ㅠㅠ
이건 뭐 안경끼고 밖에 나가면 쩌리취급당하고
콘텍트렌즈 끼고 나가면 사람대우 해줄정도로
안경끼면 괴물됩니다.
나중에 결혼하면 집에서 안경낀 모습 신랑한테
어찌 보여줄지 눈앞이 캄캄 하네요.
무테 껴야 덜 무겁기라도 해서...ㅡ.ㅜ
다들 선글라스는 어떤거 끼세요?
안경점마다 좀 지나면 선글라스테가 벌어지니 어쩌니 해가면서 안해주려고 하더라구요.
그냥 안경테에다가 끼라고..
ㄴ 전 그냥 렌즈끼고 일반 썬글라스 껴요ㅠㅠ 운전할때만...
아.. 역시 별 방법이 없는건가..
또 돈낭비 하지말고 그냥 싼거 다시 사서 집에서나 낄까 싶네요
림락이고 안네 발렌틴이고 양면 비구면 렌즈고 다 집어치우고
다시 만원짜리 테에 팔만원짜리 렌즈로 컴백해야할듯...
안경과 함께 한지 30년인데요
-9.5, -10.
뭘 해도 안되더라구요.
요즘은 일회용렌즈(외출시), 안경(집) 으로 정착했어요.
쫌 낫네요.
-7정도 되는데요.
안경집에서 예쁜 얇은테 집었더니 안된다고.ㅜㅜ
저는 집에서는 싸구려 안경쓰고 나갈때는 렌즈껴요.
-7.5
저희같은 심각한 근시 알이 너무 무거워서
무테 안되던데요.반무테도요.
전 주로 아큐브 모이스트 일회용 렌즈끼고
아니면 안경은 piovino 껴요 제일 가볍고 튼튼한것 같아요.
저도 그 정도 ^^;
전 늘 금속테 코받침 있는것이 편해서..
뿔테는 불편하더라구요..
얼마전 안경체인점에서 했는데
플라스특 느낌의 테에 코받침은 금속테 달린것 같은
긴것 들어간것 했어요..
안경끼고 자도 된다고 하는데
제가 안경 맞추기가 어려운 타입이라..
고이 모셔놓고 자요..^^
안경테는 그 분이 골라주셨는데 가볍고
알도 가볍네요..
늘 특수압축만 했는데
유리 같지는 않아요...
제 돗수는 -7.5 -9.0
안경원가만 삼십만원돈 했더거 같아요
전 지인이라 아주 싸게 했지만
십년은 써야겠죠...
눈이 작아지는것은 어쩔수 없는데
지난번 금속테 얇은것 보다는 나아요..
검색하면 남대문 아**안경점 나오는데
초고도근시 전문이라고 지방하고 해외에서도 온다고 하던데..
함 가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렌즈못낄 시기를 대비해야해서요
여기 다녀오신분 계시면 후기좀 부탁드려요
-8 입니다.
워낙 나쁘니 반무테는 엄두도 못냈는데 최근 간 안경원에서 가능할거 같다고...4번 압축해서 했는데 대만족입니다.
물론 테는 좀 작아요...타원형으로 알이 작은편..
세번과 네번의 압축은 가격차이도 좀 되는데 그래도 이 돈들여 이리 얄쌍~(맞는 표현은 아니지요?)하고 가벼운 안경 쓰니 너무너무 좋네요..
정알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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