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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아들이 로또당첨돼서 저 백사준대요ㅋㅋ

... 조회수 : 5,989
작성일 : 2015-08-08 19:38:50
며칠전에 좋은꿈 꿔서 친구에게 이야기했더니
로또사보라고 권해서 3장 샀는데 2장은 번호를 같은걸로 했대요.
이 친구도 얼마전  로또30만원 당첨돼서 자기가 산곳에서 사라고 한 곳이예요.
그런데 그 2개가 5만원짜리 당첨돼서 10만원횡재.
되자마자 전화해서 엄마 옷사줄까 이런말을^^
그래서 옷 말고 백사달랬더니 10만원 넘지 않은걸로 지마켓장바구니에
담아놓으면 지가 결제하겠다길래 g*홈쇼핑에서 골라보마했어요 ㅋ
아들 자취하는데 저한테 필요한거 있으면  지시장 장바구니에 담아놓으면 
제가 결제해주거든요.
어젯밤에 별꿈도 안꿨는데 이게 뭔일이래요...^^

IP : 61.79.xxx.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8 7:50 PM (211.237.xxx.35)

    와우
    진짜 기특한 아들이네요..
    남친 여친 챙기는 대학생들 얘기만 듣다가 엄마 챙기는 애들 얘기 들으니
    신선해요 ㅎㅎㅎ
    저희딸도 대학생인데 돈 생겨도 엄마 뭐 사줄까 소린 안해요
    전 그냥 사달라고도 안할거고 그런말 듣는것만 해도 기쁠거 같은데..ㅠㅠ

  • 2. ...
    '15.8.8 7:51 PM (39.121.xxx.103)

    오늘 벌써 로또 발표했나요?

  • 3. ...
    '15.8.8 7:58 PM (61.79.xxx.13)

    아들이 과외하고 학원강의해서 받는 돈 등해서 수입이 많아요.
    그래서 맘편히 받았어요

  • 4.
    '15.8.8 8:02 PM (49.1.xxx.113)

    아들찬스 짱이네요!

  • 5. ...
    '15.8.8 8:13 PM (114.205.xxx.114)

    로또 발표는 8시 45분 아니에요?
    아직 안 했을 텐데요.

  • 6. ㅊㅋㅊㅋ
    '15.8.8 8:14 PM (223.62.xxx.115)

    빈백 강추요

  • 7. ...
    '15.8.8 8:17 PM (61.79.xxx.13)

    오! 정말 아직 안한거예요?
    지난주걸 이제야 말하지는 않았을텐데..
    수업중이라 문자할수도 없고
    아 궁금해라

  • 8. cross
    '15.8.8 8:52 PM (122.36.xxx.80)

    원글님 너무부러워요
    아드님 센스쟁이시네요

  • 9. ...
    '15.8.8 9:40 PM (175.253.xxx.144)

    연락해보니 8월1일날 당첨된거라네요^^

  • 10. ᆞᆞᆞ
    '15.8.8 9:43 PM (220.118.xxx.57)

    세상엔 이런아들도 존재하는군요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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