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약 줄이고 있는데요... (아시는분 지나치지 마시고 답변 부탁드려요)

정신과 조회수 : 2,343
작성일 : 2015-08-08 17:56:11

1년 정도 우울, 불안증세로 약을 복용했구요.

이제 병원에선 약을 줄이는 방향으로 처방을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지러워요.  지난번에도 약을 바꿨다가 극심한 어지러움 때문에 고생을 한 터라

살짝 걱정이 되는데요.

약을 줄여가면서 끊을때 나타는 증상인지...

다른 처방을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병원에선 불편하면 오라고 하는데... 처방해 준 약 먹으면서 버티면 되는건가... 해서요

(아직은 견딜만 해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211.202.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5.8.8 6:05 PM (121.165.xxx.133)

    저는 약을 줄이는 과정에서 복용일을 점차 줄여가는 과정에서 깜빡잊고 약을 안먹었을때 순간 너무 어지럽고 몽환적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운전하다가 깜짝 놀랄 정도로 힘들었어요

  • 2. ....
    '15.8.8 6:17 PM (211.202.xxx.80)

    저도 증상이 그래요 어지럽고.. 그런데 다른점은 저는 약을 먹고도 그렇다는거네요..

  • 3. 전 통증크리닉에서 처방해준
    '15.8.8 6:23 PM (222.108.xxx.250)

    우울증 약하고 안정제? 같은 걸 몇달 먹었는데요
    먹고 약을 끊었을때 그 비슷한 느낌 이였어요
    멍~~~ 하고 꿈꾸는 듯한 깨어있는데 자고 있는 느낌 이랄까 ㅠㅠ
    어지럽기도 하구요
    의사쌤 말로는 천천히 단계적으로 약을 줄여야 한다고 했어요
    의사지대로 약을 줄여갔구요
    지금은 그런 증상에서 많이 좋아졌어요
    의사분하고 더 많이 상담하고 방법을 찾으시는게 현명할거예요
    너무 조급히 생각하지 마시구요

  • 4. ..
    '15.8.8 9:57 PM (175.114.xxx.134)

    일년 넘게 복용중이었는데 운동하고 저도 모르게 끊게 됐어요. 물론 우울하게 만들었던 일들이 좀 해결된면도 크지만 .....지금도 뭔가 이상함을 느낄때 ' 오늘 약 안 먹었나?' 생각하기 보다 먼저 운동하려고 준비하는 모습으로 변해
    자연스레 끊게 되었어요. 의사가 약은 비상용으로 갖고 있으라 했어요. 운동 매일 빡세게 해요. 내가 살아갈 길은
    오직 이거 하나다 하는 맘으로.....몸매 라인 생겨가고 있어요.

  • 5. equity
    '15.8.9 12:36 AM (220.86.xxx.142)

    어지러워서 너무 힘들었어요 저도 약 먹으면서도 계속 어지러웠어요

  • 6. 그리고 약이 원글님과
    '15.8.9 9:25 AM (125.176.xxx.188)

    안맞는 걸수도 있어요
    먹고나서도 지속된다면 이상신호 일수도 있느니
    우울증약도 종류가 많아요
    이것도 의사쌤과 꼭 상의 하세요

  • 7. ...
    '15.8.9 1:11 PM (211.202.xxx.80)

    상의해서 바꾼 약이 이래요...
    대략 난감....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153 교수라는 집단 자체가 혐오스럽게 느껴질 정도네요.. 23 3333 2015/08/09 5,605
472152 82분들은 일제강점기에 살았다면 독립운동 하실껀가요? 44 소심녀 2015/08/09 3,513
472151 오스트리아 거주하시거나 겨울에 여행해 보신 분 4 비엔나 2015/08/09 1,621
472150 이사를 준비하다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5 단유 2015/08/09 1,609
472149 마트에서 파는 된장중 맛있는것좀 추천 부탁 드려요 6 dd 2015/08/09 2,987
472148 (급) 항공권 이티켓에 성별이 잘못 나온 경우 어떻게해야 하나요.. 4 ... 2015/08/08 3,240
472147 인분교수, 처음 알려준 그 식당직원 정말 고맙네요 30 인분장효현 2015/08/08 15,255
472146 마흔 넘어 엄마랑 연락 끊고 지내면서 용서 안되는 것들 18 .. 2015/08/08 6,298
472145 부인도 없고 애인 없는 남자가 매춘하는건 그럴수 있다고 보나요 .. 27 rkwk 2015/08/08 5,659
472144 계속 신경질 내는 딸, 아.. 짜증 지대로 3 버럭했어요... 2015/08/08 1,527
472143 계곡에서 개 수영 같이 하는거 어떠세요? 69 계곡 2015/08/08 5,845
472142 틴트 추천해주세요^^ 21 멀건입술 2015/08/08 3,531
472141 알고싶다 인분 똥 교수 35 그것이 2015/08/08 7,372
472140 ebs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 하네요 jasper.. 2015/08/08 765
472139 지금 EBS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 시작하네요 8 ㅇㅇ 2015/08/08 1,428
472138 냉방병 걸려서 너무 힘들어요 4 힘들어서 2015/08/08 2,502
472137 수요미식회 통영맛집편 18 ㅇㅇ 2015/08/08 7,749
472136 임파선염 병원 가봐야 하나요? 2 ㅇㅇ 2015/08/08 6,573
472135 원래 전혀 안그랬는데 혼자가 편한 분 56 홀로 2015/08/08 14,120
472134 누군가 강아지를 잃어버리셨나봐요. 4 멍멍아 돌아.. 2015/08/08 1,595
472133 베스트에 더치페이 글 추천해요~ 14 뼈저린 공감.. 2015/08/08 2,780
472132 줄서다가~~ 소래새영 2015/08/08 739
472131 작년 고3수험생 학부모랑 지금 비교하니 ^^ 2 홀가분해요 2015/08/08 1,820
472130 처음처럼 대신 참이슬 주문한 남편 2 롯데불매 2015/08/08 1,280
472129 토마토 야채볶음 실천하고 계신분 계세요? 4 베베 2015/08/08 2,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