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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뻔해서 죄송한데..저녁 머드세요?ㅜ

.. 조회수 : 3,869
작성일 : 2015-08-08 17:38:59
정 심도 나가서 모밀국수 먹고 왔거든요.ㅜ
저녁은 집에서 먹어야 하는데..
하기 싫어요..ㅜㅜ

저랑 아이만 있으면 간단히 열무비빔밥에 오이지 계란 같은거 있으면 간단하고 다이어트도 되고 좋은데..
이 편식 하는 남편은 여름만 되면 반찬이 없어요..ㅜㅜ
김치 안먹고 오이나 날 야채 안먹으니 무조건 다 불로 익혀야 하는데.
왠만하면 다 맞춰주는 편이예요..
그런데 이렇게 가끔 정말 하기싫고 생각도 안날땐 ㅜㅜ
힘들어요..
게다가 치킨도 안먹어서 맥주로 한끼 때울수도 없어요.엉엉..

머해야 편할라나ㅜㅜ
IP : 39.118.xxx.6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단하게
    '15.8.8 5:43 PM (61.102.xxx.238)

    짜장 지금했어요
    오이지 무치고 김치랑 먹을려구요

  • 2. 오늘
    '15.8.8 5:45 PM (182.218.xxx.110)

    오징어볶음 소면넣고 계란후라이해서요
    소셜에서 주문한 군산오징어볶음왔어요 ㅋ

  • 3. 버섯
    '15.8.8 5:47 PM (218.239.xxx.192)

    날 더울땐 불사용하기 힘들죠.
    혹 남편분이 쌈도 안드시나요?
    견과류 쌈장이나 고기쌈장 만들어서 상추나 양배추 쌈싸먹으면 좋을텐데요. ^^

  • 4. 버섯
    '15.8.8 5:48 PM (218.239.xxx.192)

    날 채소 안드신다니... 쫌 힘들겠죠? ^^

  • 5. 독수리오남매
    '15.8.8 5:52 PM (223.33.xxx.70)

    감자,양파,당근,베이컨 넣고 볶음밥 해서 깍두기랑 먹으려구요. ^^

  • 6. ^^
    '15.8.8 5:53 PM (61.102.xxx.46)

    강된장에 양배추 삶은것
    백종원식 오징어볶음
    홍합육수 내서 얼려둔걸로 홍합미역국
    열무김치와 열무물김치
    그리고 잡채 남은거 다시 볶아서 줄려고요.

  • 7. ㅇㅇ
    '15.8.8 5:56 PM (203.132.xxx.240)

    부대찌개 한냄비 끓였어요.라면사리넣고 실컷
    먹을꺼예요ㅎㅎ갓지은밥에 김치만있음 끝나요~

  • 8. ....
    '15.8.8 5:56 PM (39.121.xxx.103)

    전 머드 드시라는 말인줄...
    더워서 "뭐"도 힘드신가봐요..

  • 9. 미쳤지
    '15.8.8 5:59 PM (14.32.xxx.97)

    돼지등뼈찜 하려고 준비중.
    한녀석은 군인, 남편은 해외출장, 작은녀석하고 나하고 둘만 해결하면 되는데
    이 녀석이 원글님 남편같은 입맛이네요 ㅡ.ㅜ

  • 10.
    '15.8.8 5:59 PM (175.124.xxx.135)

    난생 처음 병어 10마리 손질하고나니 멘붕에 다리 후들후들... 세마리 조리고 나머지 소금뿌려서 냉동시킬 준비하고 있어요. 조기는 100마리 봤는데 병어가 더 어려움 -.-

  • 11. 삼계탕
    '15.8.8 6:02 PM (180.67.xxx.137)

    떡볶이 해먹였는데 삼계탕 닭 산거 보더니
    저녁이냐며 침 삼키고 갔어요
    고딩남아 ㅠ

  • 12. /...
    '15.8.8 6:04 PM (121.157.xxx.75)

    삼계탕요
    그냥 불켜놓고 나몰라라 한시간 지나면 다 되어있는 삼계탕;;;

  • 13. tods
    '15.8.8 6:10 PM (59.24.xxx.162)

    수육을 전기스토브에 올려놓고, 된장찌개만 후딱!!
    김이랑 멸치볶음.

  • 14. ...
    '15.8.8 6:16 PM (116.123.xxx.237)

    짜왕 끓이려고요
    점심은 떡뽂이

  • 15. 으으
    '15.8.8 6:21 PM (175.192.xxx.251)

    저도 계속 고민중입니다 ㅜㅜ 남편이 입이 짧아서....
    고기 아니면 잘 안 먹어요. 고기중에도 닭은 또 안 먹고..
    먹을게 없길래 부랴부랴 냉동실 불고기 해동해요.
    멸치 다시마 바글바글 끓인 물에 불고기 깔고 김치 얹어서 전골처럼 해먹으면 엄청 맛있어요. 양념도 따로 필요없구요.
    참 불린 당면 마지막에 얹어먹으면 대박..

    먹을게 없어서 그거 먹으려구요.

  • 16. ..
    '15.8.8 6:27 PM (218.38.xxx.245)

    치킨시켰어요 간만에~~

  • 17. 은수저
    '15.8.8 6:43 PM (222.106.xxx.9)

    전 그냥 막지은 밥하고 국은 아예 끓이고픈 맘이 안납니다.
    한우 좋은거 세일할때 농협온라인쇼핑몰서 사온거 있어 살짝 구워서 버섯, 양파, 피망 올리브유로 볶은거랑 함께 먹을려구요..소고기 구우면 뭐 더 반찬 없어도 되잖아요

  • 18. ///
    '15.8.8 7:20 PM (1.254.xxx.88)

    댓글 참고 해야겠음요....먹는게 진짜 일 이에요...

  • 19. ..
    '15.8.8 7:28 PM (39.118.xxx.63)

    항상 댓글 너무 좋아요.
    감사하구요..
    그냥 밥 찌개..밑반찬 고등어 구웠어요..
    무거워서 캔맥주도 두개만 사왔어요..
    퇴근하면 맛있게 먹을께요..^^

  • 20. ....
    '15.8.8 7:36 PM (112.155.xxx.72)

    황태포 먹기 좋은 사이즈로 손질해서 물에 잠깐 불려서 물기 짜내고 고추장 설탕 마늘 등 양념으로 무치면 불도 안 쓰고 맛있어요.

  • 21. ...
    '15.8.8 8:01 PM (121.187.xxx.195)

    늦었지만 정육점에서 생 오리고기 사다가 현명한 82님들 레시피 보고 굵은 소금에 후추 마늘 넣고 주물러서 후라이팬에 익혀 다 익을즈음 부추많이 넣고 먹으니 식감 장난 아니네요.깻잎에 마늘넣고 청양고추 넣고 먹어도 맛나고.
    이래저래 간편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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