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잘되면 좋지만

ag 조회수 : 3,839
작성일 : 2015-08-08 15:07:48

모든 부모가 자녀가 자신보다 더 잘되기 바라고

더 많이 성취하길 바라고

공부잘하길 바라지만

 

혹 마음한켠에

너무 잘되면

자식에게 무시당하지 않을까

그런 두려움이 있지 않을까요..

 

 

IP : 58.123.xxx.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8 3:14 PM (121.150.xxx.227)

    켁 상상도 못했네요 그런생각~

  • 2. ㅡㅡ;;
    '15.8.8 3:18 PM (211.246.xxx.206)

    형제 중에 있어요..서울대의대 나와 의사하는데 서울대 아닌 의대 나와 의사 하는 부모님 무시해요 기가 차죠 인성 바닥임 필히 공부보다 인성부터 가르쳐야 해요

  • 3. 엘리자
    '15.8.8 3:21 PM (39.113.xxx.188)

    아니요~ 그런 생각은 털끝만큼도 안해요! 자식의 성취가 주는 순수한 기쁨을 맛보고 싶을뿐...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부모는 두려움없는 기쁨으로 가슴 벅차겠지요.
    자식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사례를 가끔 읽은 적은 있지만 정상적인 환경이라면....
    물질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많은 것, 심지어 모든 것을 내어주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존재가 부모니까요.

  • 4. 인성문제가 맞네요
    '15.8.8 3:23 PM (125.128.xxx.15) - 삭제된댓글

    우리신랑 공부잘하고 전문직인데요
    시어머니 아마도..초졸일거예요 80정도시고
    시골에서 고생하고 사셨으니..
    그래도 깍듯하고..사랑합니다
    전 시어머니의 온화한 성품이 좋아요.
    학력 그런게 무슨 상관이냐구요

  • 5. 허영
    '15.8.8 3:2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허영끼가 클수록 그렇더군요.
    자신은 무학인데 자식이 박사를 따면 뉴스에서 들은 온갖 전문용어들을, 그것도 틀리게 과다사용하는 노인들 상당히 많거든요.
    그런 노인들은 자식이 무시 안해도 무조건 옳다고 추켜주지 않으면 무시한다고 생떼를 써요.

  • 6. ....
    '15.8.8 3:30 PM (121.166.xxx.239)

    그건 문제 있는 관계겠죠. 학벌 그 따위가 부모 자식 간에 무슨 문제라구요. 친정 엄마도 초졸이지만, 항상 현명하시고 사랑스러운 분이세요. 존경하고, 다시 없이 따뜻한 분이죠. 엄마 평생 자식들이 잘 나가길 소원하셨지 잘 나갈까봐 걱정하시는건...말도 안되네요. 저 역시 그렇구요.

  • 7. 설마요
    '15.8.8 3:35 PM (58.237.xxx.51)

    설마 그런 부모가 있을까 싶네요...

  • 8. 상상도
    '15.8.8 3:43 PM (39.116.xxx.214)

    못한 생각을..
    자식이 잘되기만 바라지 그외에 생각을 하나요?

  • 9. ...
    '15.8.8 3:55 PM (222.117.xxx.61)

    보통 부모와 자식을 동일시 하는 경우가 많으니 자식 잘 되는 걸 자기 정체성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죠.
    매우 드문 케이스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자식은 부모가 돌봐줘야 할 책임이 있는 존재니, 내가 돌보지 않아도 될 만큼 훌륭해지면 의무감에서 벗어나고 더불어 주변에서 부러워 하고 잘 키웠다고 칭찬 들을테니 뭔 그런 걱정할 리가 있을까요?

  • 10. 에휴..농반진반
    '15.8.8 4:12 PM (1.238.xxx.84)

    무시 당해도 좋으니 제발 알아서 정신차려 저보다 백억만배는 잘 됐음좋겠네요!

  • 11.
    '15.8.8 5:25 PM (219.240.xxx.140)

    아는 언니 어머니

    자긴 대학못나왔는데
    딸은 혼자힘으로 나중에 대학감
    딸 졸업식 와서
    넌 대학도 나오고 좋겠다며 비꼼

  • 12. ㅡㅡ
    '15.8.8 7:39 PM (183.99.xxx.190)

    별 소리를 다 듣겠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362 친족 성폭행당한 딸에 위증 강요하는 가족 4 샐러드 2015/09/09 2,100
480361 광주에서 무안까지 출퇴근 하시는 분 계실까요?? 1 3333 2015/09/09 860
480360 2년된 레몬청 먹어도 될까요 3 까까 2015/09/09 2,187
480359 긍정적인 사람들이 부러워요. 5 ... 2015/09/09 2,642
480358 토요타.닛산 타지말아야겠어요 8 네버 2015/09/09 2,098
480357 어린이집 추석선물 해야되나요 11 2015/09/09 2,010
480356 여기 분당인데요.바람소리가 무서워요 3 태풍? 2015/09/09 1,242
480355 해외인턴 가사도우미로 부린 대사 사모님~ 6 2015/09/09 2,439
480354 15년차 주부, 아직도 2구 가스렌지가 널럴해요 1 ㅋㅋ 2015/09/09 1,195
480353 윤은혜 코트 중국서 10만원에 파네요 7 .. 2015/09/09 5,006
480352 남편 친구가 보험 회사들어갔다고 뭐하나들어준다고 10 보험 2015/09/09 1,672
480351 뒤늦게 영화 베를린봤어요(스포유) 7 홍차 2015/09/09 1,061
480350 힘든때인거 알지만 요새 자영업자분들 어떠세요? 3 ㅜㅜ 2015/09/09 1,855
480349 원자력공학과 어떤가요? 8 .. 2015/09/09 1,507
480348 교육부, 교총..이달의 스승으로 친일부역자 최규동 선정 홍보 2 황우여 2015/09/09 535
480347 대학학과 선택이 어렵네요 4 궁금 2015/09/09 1,385
480346 혼자 하는 군살 스트레칭 운동 448 혼자 2015/09/09 36,332
480345 카카오톡 친구추천 잘 아시는분?? 3 2015/09/09 2,701
480344 요즘 짜장면 양이 원래 이렇게 작은가요? 16 지나다가 2015/09/09 2,444
480343 눈치는 타고 나는 건가요? 15 ,,, 2015/09/09 3,849
480342 지멘스 3구 전기렌지 같이 직구하실분 계실까요? 6 지멘스.. 2015/09/09 2,383
480341 액티브 X 쓰는 IT 강국.. 한심합니다.. 3 ........ 2015/09/09 870
480340 샷시시공 3 나이젤 2015/09/09 1,051
480339 집밥 예고 김밥 넘 맛있겠어요 10 .. 2015/09/09 3,928
480338 제주도에서 명당양과라는 2 2015/09/09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