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 된장에 콩 삶아 넣을까요?

별사탕 조회수 : 7,261
작성일 : 2015-08-08 11:11:31

봄에 담은 된장이 많이 짜요.

메주 10키로에 간장 안 뽑고 물 20리터 소금 4.5키로 들어갔는데

다들 그렇게 담는거라 하더라구요.

그런데 검색해보니 소금 농도가 12%가 맛있다는데  그러면 지금 된장양의 절반 정도 삶은 콩을 넣어야 할 것 같은데요.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어쨌든 맛있다는 된장 먹어보니 우리집 된장보다 덜 짠 건 확실하구요.

있는 된장 항아리의 절반 양정도 삶은 콩 넣는게 목표에요.

아직 더우니 한꺼번에 넣으면 안 좋을 것 같고 1/4 한 번 또 1/4 이렇게 두 번에 걸쳐 넣고 싶은데..

그 정도는 맛 변할 정도로 싱거운 건 아니겠죠?

냉장고에 들어갈 자리는 없고, 그냥 항아리에 보관해야하는데 삶은 콩을 언제쯤 넣어야할까요?

그리고 삶은 콩을 넣고 얼마정도 지나면 맛이 들까요?

전에 먹던 건 조금이라 한 달 전에 콩 삶아서 같이 버무려 냉장고에서 숙성중이에요.

냉장고에 넣어서 그런지 아직 맛이 안 들었거든요.

이것도 날이 좀 선선해지면 다시 항아리에 넣어두고 싶어요.

언제쯤 냉장고에서 빼는게 가능할까요?

IP : 1.234.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에요
    '15.8.8 11:25 AM (220.85.xxx.210)

    햇콩이 나오면
    콩물도 따로 받쳐두었다가 같이 넣어
    치대주세요
    추운 날씨에 숙성시켜야
    탈도 없고 맛도좋아요

  • 2. ㅎㅎ
    '15.8.8 11:32 AM (183.99.xxx.80)

    아직은 더운 여름이라서 그대로 놨두세요!
    찬바람불때. 11월쯤 지금의 된장의1/3정도. 콩을 삶아서 찍어 섞으면 좋더라구요!
    대게는 1월에 하지만 저는 찬바람불때 합니다
    더맛있게 하려면 청국장처럼 발효시켜 섞으면 정말맛나요
    저는항상 짜게 합니다. 그리고 다음해에 꼭이렇게 된장 불리기 했어 다음해에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최소한. 발효를 1년정도는 해빚에 발효해야해요
    된장멘 위에 비닐을 덮어 공기차단후에 소금으로 덮어놓고 그냥. 내버려두세요

  • 3. 별사탕
    '15.8.8 11:45 AM (1.234.xxx.189)

    ㅎㅎ님 11월이라 하면.. 상순 중순 하순이 있잖아요.
    전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면 될까 싶어서요.
    냉장고도 1~5도라지만 10도 정도 되는 곳이 없으니 대안으로 넣는 거잖아요.
    청국장 잘 띄울 자신은 없으니 푹 삶아 찧어서 넣으려구요.
    짜서 콩 삶아 넣는 건데 소금은 안 쳐도 되겠죠?
    아파트 베란다에서는 된장 항아리에 뭘 해 봐도 곰팡이가 생기더니
    바람 잘 들고 햇볕 좋은데 유리 뚜껑 덮어놓으니 색만 짙어지지 곰팡이 하나도 안 생기네요.
    짜서 그런가..?
    웃소금, 비닐, 다시마.. 이런 거 없이도 말짱해요.
    소금 농도는 똑같으니 바람 덕분인 것 같아요.

  • 4. ㅎㅎ
    '15.8.8 12:00 PM (183.99.xxx.80)

    11월정도 중순쯤에....
    일단은 삶은콩에 소금약간넣고 찧어요
    모두섞어 맛을보면서. 짜쪼름하게 해야되요
    올겨울은 지나서 봄에 맛을 보면 맛이좋아요

  • 5. 별사탕
    '15.8.8 3:11 PM (1.234.xxx.189)

    감사합니다~~

  • 6.
    '19.3.25 10:45 AM (116.124.xxx.160) - 삭제된댓글

    콩 삶아넣을때 소금을 얼마나 넣을지가 고민이던데
    댓글에 답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703 [펌글] 시어머님의 은혜 5 ... 2015/08/14 1,949
472702 14k작은귀걸이 팔수있을까요? 6 JP 2015/08/14 4,537
472701 이런 남편 오늘은 진짜 밉고 싫네요~~ㅠㅠ 1 축구 2015/08/14 1,379
472700 의류건조기를 사니 사치를 하게 되요. 22 뮤뮤롱 2015/08/14 9,115
472699 제가 경험한 머리좋은 중고 구입자. 5 .... 2015/08/14 2,763
472698 대구쪽이나 그근처 전문대 문의해요(이과 고3) 5 입시조언~ 2015/08/14 1,144
472697 양도소득세 봐주세요 1가구2주택.. 2015/08/14 653
472696 네스프레소 픽스를 구매하였는데 그리고 6 네스프레소 .. 2015/08/14 1,604
472695 다음에 식사 한번 하자는 말 하세요? 26 다음 2015/08/14 8,874
472694 수능최저, 3과목 4등급 이내 맞추는 아이들이 안 많나요? 6 수험맘 2015/08/14 2,775
472693 강릉 중앙시장에서 회 사다먹는 것 괜찮을까요? 3 s 2015/08/14 3,412
472692 어제 세제글 지워졌나요? 6 dd 2015/08/14 1,436
472691 연예인들 선배님소리 하는거요 6 궁금 2015/08/14 2,471
472690 아침에 시어머니 전화.. 46 좀참을껄 그.. 2015/08/14 14,222
472689 아이들이 낮시간 스스로 할일을 한다는것 워킹맘 2015/08/14 639
472688 아직은 낮에 하루종일 외부에서 놀기는 덥겠죠? 고민 2015/08/14 428
472687 왠지 북한이 안했을것 같았는데 28 촉의 무서움.. 2015/08/14 4,920
472686 중고거래할 때 황당한 적 없으셨나요? 10 뜬금없다.... 2015/08/14 2,086
472685 추천해 주세요 1 예금 2015/08/14 468
472684 세상에 적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면 어른이 된건가요 15 의문 2015/08/14 2,169
472683 사촌동생 축의금 얼마면 좋을까요? 7 Dd 2015/08/14 2,096
472682 진짜 지금 본인이 100% 행복하신 분 계신가요???? 27 솔직맘 2015/08/14 3,739
472681 상주농약사이다 3년동안 같은일이 있었네요 3 무서움 2015/08/14 8,685
472680 강아지이동가방에 넣고 ktx탑승가능한가요 9 태현사랑 2015/08/14 1,611
472679 매우 타이트한 트레이닝 브라탑. 못 찾고 있어요.ㅜㅜ 7 아롱 2015/08/14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