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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하신분들 ᆢ부부가 만나면 대화가 잘 통하나요ᆢ
마음빈곤 조회수 : 2,346
작성일 : 2015-08-08 10:28:21
형편상 기러기하며 떨어져 살고 있어요ᆢ시간지날수록 확고한 믿음은 기본적으로 제 맘이 변하거나 그렇진 않구요근데 만나면 좀 대화가 잘 되는 느낌이 안들어요ᆢ저만 느끼는건지 그냥 소소한걸 같이 안하고 몇년 지나니 좀 많이 다르다고 느껴져요
IP : 112.152.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시간과
'15.8.8 10:41 AM (112.173.xxx.196)광간을 함께 못하니 대화거리가 한정적일 수 밖에 없더라구요.
2. 기러기는
'15.8.8 10:45 AM (115.137.xxx.142)아니고 월말 부부인데요~~매일 통화하니까 생각보다 그런건 없나보다~했는데 만나면 첨에 쫌 어색하다고 해야할까요? 뭐랄까 쫌 그런 느낌이 있어요~~^^;
3. 저는 아니구
'15.8.8 11:03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제친구는
왠지 서먹하고 어색하고 손님같고 쫌
불편하고 그렇대요4. 월요일
'15.8.8 11:14 AM (183.103.xxx.53)가서 금욜날 집에 들어오면 서먹하던걸요. 그래서 부부는 한 지붕안에서 추억을 만들며
살아가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5. 기러기5년
'15.8.8 12:14 PM (14.32.xxx.97)다시 만난지 5년.
여전히 서먹서먹.
애들이라도 다 나가서 단 둘이 남은 저녁엔
정말 마주쳐도 멀뚱멀뚱.
하나는 거실서 야구보고
하나는 안방서 드라마보고 ㅋㅋ
근데 지금이 기러기되기 전보다는 훨 나음.
싸우진 않으니까.
아이들이 때맞춰 외국 나가서 공부하고 싶다고 조르지 않았다면
아마 이혼가정 됐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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